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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제2외국어??? (중국어, 일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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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댓글쓰기 본문보기

  • 미도리
  • |
  • 2009-02-25 13:45
답댓글

엄마가 들이밀어서 하는 것을 고민하는 마당에

아이가 스스로 하겠다고 말하고

더군다나 언어쪽으로 또 잠재능력도 있다고 판단이 되면

당연히 엄마가 고민이 되시지요.

정말 심각한 고민이 아니라 입가에 미소가 저절로...생기는 그런 행복한 고민말이죠...^^(부럽습니다.)

아이가 어느정도 스스로 영어에 자신감이 있나봐요.,

영어에 스스로 자신이 생기니 이제 다른 언어에도 관심이 생기는 상황이고 말이죠.

사실 외국어는 언제 해도 익힐 수는 있답니다.

조기교육 안하면 죽을 것 같이 말들 하지만, 사실 본인이 관심이 있고 열의와 시간이 있다면 하루 3시간씩 한가지 언어에 투자하면 2년 안에 원어민과의 무리없는 대화가 가능하게 될 수 있단 얘기죠.(실제로 제 주위에도 그런 예들이 있구요.)

 

지금 중요한 것은 아이의 관심 인것 같습니다.

그 관심이 그냥 지나는 말로 하는 것이 아니라

한가지 언어에 대한 자신감에서 우러르는 관심이니

그냥 지나치는 것은 어쩐지 빵빵하게 풍선을 불고는  "야, 그 풍선 굳이 안불어도 되는데~" 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해요.

그 의지와 사기가 충천해 있을때

엄마가 어느 정도 받춰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대신 시작하기에 앞서서 충분히 아이와 이야기하세요.

중국어와 일본어, 그 이외의 다른 언어들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고

본인이 관심이 있는 언어(아이가 똘똘하다고 생각해요.)를 고르라고 해서

2년정도 꾸준히 시켜봐주세요.

처음과는 다르게 하다기 싫어할 수도 있답니다. 영어처럼 쉽게 읽혀지지 않고

기초부터 해야하니까 자기 생각과 달라서 말이죠.

중국어일지, 일본어일지, 혹은 그 외의 다른 언어일지는 본인이 선택하고

시작하기에 앞서서 충분한 대화가 있어야 한다는게 제 생각이랍니다.

그렇다고 영어에 투자하는 팍 줄이는 것은 문제가 될 수 있으니

그동안 100% 영어에 투자했다면,

대략 70:30 정도로 시간배분을 하는 방법도 좋겠지요.

 

저라면 아이와 충분히 얘기해 본 후에 가볍게 시작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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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똘이
  • |
  • 2009-02-24 18:24
답댓글

저의 개인적인 견해입니다만 어린아이의 제2외국어 교육은 아니라고 봅니다.

참고로 저는 일본어 전공자이고 일본에서의 유학 경험이 있습니다.

이런 이력때문에 저는 그닥 내켜하지는 않았으나 남편의 권유로  7세 중반부터 제 아이의 일본어 교육을 시작했더랬습니다. 처음에 히라가나와 단어정도(교재는 눈높이 일본어로 사용했습니다. 교재의 내용보다도 꾸준히 진도를 나갈요량으로)   까지는 문제가 없었으나 1년반정도 지난 이 시점에서 벽에 부딪히네요.

말이 제2외국어이지 사실 그냥 외국어 입니다. 영어에 투자하는것 만큼 노력하지않으면 결실은 없어요. 물론 목표를 어디에다 두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적어도 어린나이에 시작하는건 중고등학교 내신을 위함은 아니잖아요.그정도는 중고등학교때 해도 충분하고 훨씬 이해도도 빠르니까 쉽고 시간 절약이겠죠. 간혹 어떤분들은 욕심내지않고 그저 외국인과 쉬운 대화 정도만 하면 된다고 하시는데 그건 쉽습니끼?  오랜 우리들의 영어공부 과거사를 생각하면 쉬운 대화정도 가능하다는건 못하는것과 동격이라는거죠. 언어공부라는것은 절대량이라는 것이 있는것 같습니다. 그것을 해내기위해선 상당한 시간적 정신적 노력이 있어야하는데 로니맘의 경우에도 영어를 병행하셔야 할텐데 그것이 어려우실거예요. 저희 아이도 영어책 한번더 읽을 시간을 할애 했어야 했으니까요.사실 프래니 정도 읽기 시작하면 정말 읽을거리 천지가 되는데 그 시간을 빼앗기 어려울때면 감히 노는 시간을 침범하는 우를 범했습니다.(나쁜엄마!!)

그리고 우리나라의 제2외국어 특히 일본어에 대한 유아 교육시장은 매우 열악합니다. 영어를 배우기위한것과는 전혀 다른 문제더군요. 변변한 책하나 없습니다. 또한 아이들의 경우 언어에대한 습득이 빠른 만큼(초등이후의 경우 경험상 빠르다고도 장담은 못하겠지만) 잊는 속도 또한 빠르더군요 그럼 지속적으로 공부를 해줘야 한다는 애기가 되는데(언제까지?)...요즘 초등학생들 많이 바쁘지 않습니까?  결론은 왜! 제2외국어가 필요한가를 정확히 파악하시고 그에 따른 계획을 하심이 옳을듯하네요. 저의 짧은 소견으로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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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는요
  • |
  • 2009-02-23 23:49
답댓글

저희 아이는 영어를 너무 배우고 싶다해서 어느정도 익히고 나서 6세때부터는 중국어를 배우고 싶다기에 6세때부터 배우고 있습니다. 올해 초등학교 입학합니다.

햇수로는 벌써 3년째지만 영어만큼은 투자하지 못했네요. 처음에는 3대일로 일년쯤하고 작년부터는 차이홍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법 발음도 참 이쁘고 한자도 많이 쓰고하다보니 저절로 한자공부도 되고 별 준비없이 급수시험들도 몇 번 보았습니다.  그런 면에서는 참 좋구요. 저도 입학하면 시간이 부족한것 같아 끊으려고 선생님께 말씀드렸는데 아이가 할 수 있는데 까지 하고 싶다고 졸라서 다시 취소하고 계속하고 있습니다.

만약 아이가 관심있어 한다면 중국어 일본어 중 하나만 먼저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정 시간이 없고 힘들면 그만두면 되구요. 일단 맛을 보면 나중에 커서 다시 할 때도 훨씬 수월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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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론빵
  • |
  • 2009-02-23 22:59
답댓글

하고 싶다고 할 때 시켜주는 것도 좋으실 듯 한데, 시간이...

저희 애는 예비 초3인데, 4~6살 때 3년간 일본에서 살다 왔어요.

일본 유치원도 1년 다녔구요. 물론 그 때 유치원 선생님과 소통이 다 될 정도로 말도 통했고,

그림책을 통해서 히라가나도 저절로 익혔거든요.

그런데 7살에 우리나라 들어와서 학교갈 준비하느라, 그리고 입학후엔 학교 공부에 영어까지 신경쓰느라

지금 일본어는 완전 꽝이 되었답니다.

제가 일본어 전공이었기에 대교나 구몬을 시키자니 아깝기도 하고, 레벨 정하기도 그렇겠다 싶어

집에서 제가 시키려 했는데 결국 초등학교 입학하고 나니 시간이 잘 안나더군요.

학교 들어가면 바빠요.

예능이나 체육 하나 정도 하시죠?  그리고 학교 친구들 사귀어서 꼭 1~2시간씩 놀고 싶어하구요,

집에 들어오면 영어에 수학 정도 신경쓰실 거구요. 거기에 처음 학교 가면 4시간씩 앉아있는 것도

긴장하고 앉아있기 때문에 적응될 동안에는 무척 피곤해해요.

거기에 제 2외국어까지 할 시간이 저는 도저히 안 나던데요.

올 겨울방학에도 서점에서 초등저학년이 할 만한 책 워크북과 함께 골라서 하려 했는데 2권중 1권의 2과까지밖에 못 했답니다.ㅜㅜ

학교 적응한 후에 하시는게 좋을 듯 싶다는 사견입니다.

그리고 하신다면 초등 저학년이라면 대교쪽이 조금 더 눈에 들어오지 않을까 싶어요.

홈페이지에서 각각 비교해 보시고, 대교는 온라인으로 배울수 있는 것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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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빈이진이맘
  • |
  • 2009-02-23 17:33
답댓글

저희아이랑 참 비슷해서.. 몇자적어봅니다..

저희아이도 언어쪽에 관심이 많아서 일어,중국어 자기가 먼저하겠다고 했거든요.. 7세정도에 일어 중국어 해달라고 했는데.. 7세에 일본어만 눈높이로 시작했어요.. (저도 교재나 학원같은걸로 고민했지요..일단 이쪽은 영어처럼 교재나 비디오같은게 많이 없잖아요..^^그래서... 고민끝에 눈높이로..결정..)

아이가 잘받아들이고 중간중간 테스트도 곧잘해서..지금F단계 (H가마지막..)하고 있는데요... 계속하고는 있어도 일상에서 영어처럼 많이 활용도 안하고 교재만 쭉하다보니까 고민은 고민이랍니다... 교재는 어린아이들이 하기에도 지루하지않고 쉽고 재미있게 나온거 같아 구몬보다는 권해드리고 싶네요.. 어린아이의 경우요~

 중국어는 8세때도 계속하고싶어해서 정말 고민하다 시작했는데요.. 중국어의 경우는 성조떄문에 교재만 가지고 혼자하거나 엄마가 해주는게 힘들더라구요.. 그렇게 해서도 안된다고 해서.. 이것도 학습지의 힘을 빌려보았네요..^^이건 재능.. 다른교재 많이 알아보았는데 가격대비 효과가 별로 없는거 같아 그래도 선생님도 오시면서 좀 저렴한재능으로 시작해보았습니다... 일단 성조를 잡아주시니까.. 좋은거 같아요.. 이거하면서 기탄중국어가 또 어린이 교재중에서는 매우 쉽게 나온거 같아 같이 하고있습니다..제가 중국어 교재를 정말 많이 알아보았는데요...아무리 쉽고 여러파트로 나뉘어 자세히 나와있다고해도 엄마가 같이하기는 정말 무리입니다... 미리 말씀드리고싶어요.. 처음에 성조부분이라도 선생님과 같이 하면 그나마 나은거 같네요... 중국어는 정말 뭔말인지 하나도 모르겠던데 저희아이는 아직 쉬운부분이라그런지 잘 따라간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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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험맘
  • |
  • 2009-02-23 12:07
답댓글

우리 아이도 6세후반에 중국어를 시작해서 8세 2월에 끊었습니다...

중국어가 아직 조기 교육쪽에는 영어처럼 체계화 되어 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작은 프랜차이즈쪽으로 배우다가 1년 사이에 선생님이 4번이나 바뀌었죠...

바뀐 선생님이 2번은 같은 선생이기는 했지만요...

그래서 바꾼 것이 차이홍이였답니다...

차이홍 교재는 나쁘지는 않은 것 같은데 우리 아이 7살에게는 좀 벅차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초등입학하면 유치부때와 달리 영어 할 시간이 없습니다...

7살에 1년정도 기초를 닦아 놓았으면 좋았겠지만 8세에는 투자할 시간이 없을 것 같은데요...

한글책,영어책,학교 생활, 예능 1가지이상,영어학원을 보내시거나 아님 엄마표를 하셔도 시간이 많지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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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공맘
  • |
  • 2009-02-23 17:41
저기....전 대학에서 중국어를 전공했는데...중국어와 상관없는 일을 하고 있지만...음...지나가다 도움되실까 끄적거립니다. 그냥 영어만 잘하기도 힘든데 우선은 영어의 틀을 잘 잡는게 어떨까요? 중국어가 또 영어와 어순이 비슷해서 중국 아이들이 영어도 잘하거든요. 그러니 영어를 잘 하면 나중에 중국어 잘 할 수 있다고 말해서 영어를 일정 수준 끌어올린 다음, 중국어는 해도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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