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영하 7도더니, 지금은 쬐금 올라서 영하 3도네요. 덕분에 내린 눈이 예쁘게 쌓여있습니다.
난방비 무서워서 난로 불붙여놓고 하얀 마당 보면서 하연님 올려주신 노래 듣고 있으니 .. 참 좋습니다 ^^
매월 초에 하는 외국 엄마들 정기 모임 갔다가, 스웨덴 엄마 따라서 서점 들렸는데 거기서 횡재했어요.
영어 서적 코너가 조그맣게 있는데, 구성도 별로고 가격도 비싸고 .. 구입할 일이 별로 없었거든요.
근데 콜린스에서 출간한 클래식 시리즈 수십권이 책장에 좌악 꽂혀있어요. 가격도 일괄 권당 4000원 정도.
그래서 9권 샀어요. 해저 이만리, 지구 속으로, 드라큐라, 삼총사, 철가면, 셜록 홈즈 단편, 올리버 트위스트랑 제인 오스틴 두 권. 완전 뿌듯해요 ^^
일단 제이가 감사하다며 자기 방에 가져가긴 했는데 .. 언제 다 읽을지는 알 수 없어요. 저라도 틈틈히 읽으려구요.
켈틱 우먼 넘 좋아요.. 근데 언니, 동생들은 안보이네요. 이 여인들 공연은 특히 크리스마스랑 참 잘 어울려요..
여전히 부지런하신 하연맘님, 자주방 님들....안녕하세요.
살짝 놀러왔다가 덕분에 좋은 곡 듣고 갑니다.
우리 큰애 스노우맨 비디오 보던 시절엔 영어자료 구하기 힘들어 비디오테잎공구하고 불법 복사하고
갑자기 그 시절 생각이 나네요.
내용도 내용이지만 곡이 너무 아름답고 슬퍼서 눈물 났었는데 지금은 그저 아련하네요..
그래도 조지윈스턴의 피아노곡은 여전히 슬픈 느낌이 많이나구....
세번째 분이 원곡 부른 분인 줄 알았어요...
어찌 저나이에 저렇게 청아하고 순수한 감성으로 노래할 수 있는지....좋은 곡 감사감사^^
그럼 이만....눈길 미끄러지지 마시구 감기도 조심하세요^^
우리집엔 눈이와서 신이난 사람 딱한사람있어요...
7살막내요....
눈이오니 하고싶었던걸 하나둘씩 이야기하더라구요
아이와 함께 눈싸움도하고 눈싸람도 만들고 누워서 스노우엔젤도
만들어보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아하...
따땃한 곳에 들어와 밥먹고 나니 졸리네요...
큰아이는 시험공부하는데 옆에서 꾸벅꾸벅 졸고 있습니다....
여기도 어제부터 눈이 오고 있어요. 들뜬 마음에 크리스마스 연휴 스키장 호텔 예약하고 혼자 신났어요.
저는 배가 많이 불러서 눈 밭에 구르지도 못할텐데 .. 썰매라도 한번 타고 오려구요.
여행갈때마다 수학 문제집, 읽을 책들 챙겨가거든요. 이번에도 씨름 좀 하겠지요.
올려주신 음악 저녁때 들을게요.
눈이 펑펑 와서 아이들은 완전 신나겠는걸요.
여긴 바람만 심하게 불어 춥네요.
하연님 덕분에 네가지 버전 자알 들었어요.
책사랑님 말처럼 눈과 귀가 호강하는 날 많이 추워서 움츠려드네요.
와우!!!!센스 오백만점 하연님!!!!!
아이들 어릴때 보았던 눈사람 아저씨책.울집은 번역본으로 봤어요.
부지런하시고 센스있는 하연님 덕분에 제눈과 귀가 늘 호강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