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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평생의 엄친딸~

컨텐츠

댓글 29 댓글쓰기 본문보기

  • 찬빈맘
  • |
  • 2009-01-15 11:04
답댓글

여니님 말씀 새겨들어야 겠어요..

아이에게 농담으로 운동 잘하거나 멋드러지게 악기연주하는 아이들보면

'야 짱멋있다' 감타사를 남발 하거나 공부를 엄청나게 잘하는아이들 글을 읽을때 책을 코앞까지 들이밀며

'쫌 배우지..!'.....아이구 한두번이 아니네요..ㅋ뭐 심각하게 얘좀봐라 누구집누구 어떻다더라

한적은 없지만 조심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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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니
  • |
  • 2009-01-15 12:20
제가 좀 소심에다 짱 꽁~ 한 성격이라 더 엄친딸의 영향을 많이 받는 듯 해요,, ㅋㅋ 저희집 딸래미는 저에 비하면 털털한 편이라 좀 낫긴한데, 저도 제 경험을 되새기며 많이 자제하는 중이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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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피미나
  • |
  • 2009-01-15 09:53
답댓글

ㅎㅎㅎ공감해요.

손난로 넘 귀찮죠. 그놈의!! 식기도 금방 식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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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니
  • |
  • 2009-01-15 10:30
한번 꺾어주고 나면 한시간도 못버티는 거 같아요,, 뭐 그렇게 만드는지...
필요할때마다 버튼 누르면 뎁혀졌다가 필요없을땐 꺼지고 그랬음 좋겠구만,, ㅋㅋ 그렇게 만들면 비싸겠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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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까치맘
  • |
  • 2009-01-15 09:47
답댓글

엄마표 부담감이 참 많죠...언제쯤 이터널을 지날까....내아이는 이래서 행복해하나.....

처음 아이손에 책을 들려줄때 5분으로 시작했던것이 한두시간으로 늘어나고 학습서도 해야지, 받아쓰기도해야지 첨가, 첨가 ....너 안할거면 학원다녀! 협박은 기본이었죠.

이래서는 저도 아이도 행복하지 않더라구요. 영어시간도 좀 줄여주고 몇장씩 늘어났던 학습지도 딱 한장씩만 하고...하나 늘면 하나 빼어주고 있어요.

그리고 이번 겨울방학부터 픽쳐딕셔너리 받아쓰기를 1시간 정도 하는데(주 3세번) 학기중 5분정도하는 학습지에 비하면 양이 많이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아이가 별 불만없이 따라하는 이유는.....자연학교에 매일반을 보내 주었거든요. 잘 놀고 오니 아이에게는 이만한 동기부여가 없더라구요.  그렇다고 매일 잘하는 것은 아니고 그런 횟수가 늘고 잔소리 하는 횟수가 줄었다는 것이겠지요.쩝~~

내아이만 보자구요. 엄마표의 장점이 그런것 아니겠어요. 내아이의 장점을 보고 그걸 북돋아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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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니
  • |
  • 2009-01-15 10:29
까치맘님 말씀이 백배동감입니다. 내 아이만 보고, 내아이가 성장하고 있는 것에 만족하면 되는데, 내공이 쌓이다보면 그게 되겠죠?? ^^ "너 안할거면 학원다녀!" 저희집도 이거 자주 나오는 협박입니다.. ㅋㅋ 그럼 이젠 딸래미가 차라리 학원을 보내달라 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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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오름
  • |
  • 2009-01-15 09:46
답댓글

 

히히히히...

재밌다..

엄친딸 2탄도 기대해도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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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니
  • |
  • 2009-01-15 10:26
ㅋㅋ 어찌 아셨습니껴~~ 제 주변에 산적한 엄친딸들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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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샐라맘
  • |
  • 2009-01-15 09:31
답댓글

ㅋㅋ 손난로 야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천으로 주머니를 만들어서 팥을 넣어 손난로를 만들어보세요.

크기에 따라 1분에서 5분 정도만 돌려주면 굉장히 따뜻해져요.

파는 손난로보단 사용도 간편하고 오래사용할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참 처음엔 좀 팥냄새가 진한 것같은데 좀지나 습기가 날라가면 냄새도 옅어지네요. 그리고 넘 뜨거우니 첨엔 주머니에 넣고 사용하라고 하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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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니
  • |
  • 2009-01-15 10:25
앗, 그런 방법이 있었습니까?? 팥으로 하면 터져도 위험하지 않고 좋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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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지
  • |
  • 2009-01-15 09:23
답댓글

하하하...그렇군요..

마흔이 넘은 딸도 엄친딸 이야기를 들으면 짜증이 나요 그죠? ㅎㅎ

그리고 손난로..하이고 왜 그렇게 곰방 식는 노무 것은 멩글어 가지고설라무네..

울 집도 아조 걍..매일 물 데워야 한다지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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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니
  • |
  • 2009-01-15 10:23
전 아예 포기를 하고 예순될때까정 들을 각오 하고 있슴다... 저희 엄마랑 그녀의 엄마랑 한달에 한번씩 만나시거덩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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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경맘
  • |
  • 2009-01-15 08:27
답댓글
ㅋㅋ 전 어젯밤에 화장실에서 볼일 보고 있는데 초3되는 딸내미가 "엄마 어딨어~ 옆에 있어줘. 같이 들어야지!" 징징대길래 소리 꽥 질러줬는데... 나와서는 엄마  볼일도 못보게 한다고 짜증 이빠이 냈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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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니
  • |
  • 2009-01-15 10:20
맞아요,, 화장실에 있을때 불러재끼면 정말 짜증나죠, ㅋㅋ 그리고 지가 화장실 들어갔을때 옆에 같이 있어 달라고 부르는 것도 장난아이게 짜증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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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opy
  • |
  • 2009-01-15 01:53
답댓글

어느 집이나 그 손난로의 문제는 똑같네요.^^;;;;;

울 아이는 한개 터쳐먹고 또 사달라고 해서...근데 그거 참 데우기 귀찮아요.

왜 이케 빨리도 식어버리는지 말이죠...

혼자 하라고 했다가 아이 화상이라도 입을까 그냥 열심히 데워는 주는데...

만드는 분들 제발 시간 길게 가는 걸로 맹글면 어쩔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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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니
  • |
  • 2009-01-15 10:19
저는 기껏 물 끓여서 손난로 집어넣어주면, 정작 딸래미는 까먹고있다가 한시간 지난다음에야 와서, "뭐야, 차갑잖아" 합니다.. 아깐 뜨거웠는데 식어서 그렇다고 하면, 그래도 식었으니까 다시 해달라 합니다. 뚜껑 열립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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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햇살
  • |
  • 2009-01-15 00:15
답댓글

엄친아, 엄친딸로부터 자유로와지고 싶어라~~

님 글 넘 재미있게 읽었어요. 완죤 공감하면서..^^

ㅎㅎ 그 눔의 손난로.. 우리 아이만 귀찮게 하는 줄 알았는데..

별로 힘든 일도 아닌데 왜 그리 데워주기 싫은지 몰라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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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니
  • |
  • 2009-01-15 00:50
손난로가 저희집에서만 문제가 되는게 아니었군요. 전 저만 계몬줄 알고 마음 한구석이 씁쓸했는데요. ㅋㅋ 자유로와지는 그날~~ 저도 기둘리고 있어요.. 오긴 올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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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링링
  • |
  • 2009-01-15 00:11
답댓글

남의 자식하고 비교하는 것도 문제지만 한 뱃속에서 나온 아이들한테도 은연중에 비교를 하게 되네요.. ㅠ.ㅠ

 

저희집 같은 경우 둘째놈은 아주 악동에 개구쟁이인데 대신 너무 천진난만하고 명랑하고 항상 웃고사는 낙천적인 애이고 딸은 좀 애늙은이 스타일에 책만 파고 들어서 답답하기도 하고 여리고 성격이 굼뜨다보니 영어 능력이니 이런건 다 관두고 성격적으로 첫째한테 제가 은연중에 동생을 자꾸 비교를 하게 되네요..

 

솔직히 지금 그 나이에 이 정도로 엄마말 잘듣고 동생 사랑해주고 착하게 지내는것 만으로도 제가 참 복이 많은 사람인데 왜 이런 글을 읽고서야 반성을 하게 되는지..

 

정말 공감가는 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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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니
  • |
  • 2009-01-15 00:48
아유, 리틀링링이도 비교를 당한단 말씀이어요?? 세상에나 세상에나... 어디 하나 흠잡을 곳이 엄써 보이두만,, 성격이 굼뜬게 아니라 진득하고 생각이 많은 것이겠지요.. ^^ 리틀링링이 같기만 하면 아무 불만 없을거 같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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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울
  • |
  • 2009-01-14 23:19
답댓글

오마나  나도 일욜날 여그컴이나 저그컴이나 다 이상혀서 컴만 붙잡고 있는데 주머니난로 데워달라고 귀찬게 혀서 신경질팍내고 니가 데워 했드랬는디.....걍 아무솥단지나 물넣고 끓이다가 넣고 걍 데워 ...그럈답니다...급반성....도 반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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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휘맘
  • |
  • 2009-01-14 23:58
손난료요 애들보고 끓는물에 데우라고 하다가 물이라도 엎으면..
전자레인지 이용하게 하세요 그런데 너무 뜨거우면 터질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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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니
  • |
  • 2009-01-15 00:43
저도요,, 손난로 뎁혀달라는 말이 얼마나 귀찮은지,, 거 뎁혀도 또 금방 식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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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미
  • |
  • 2009-01-14 23:00
답댓글

공감가는 글 추천함돠~

저도 늘 새겨야겠네요

 

친정엄니한테 듣는건 그래도 나아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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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니
  • |
  • 2009-01-15 00:41
음... 저런 종류의 얘기를 만약 우리 애들로부터 듣는다면 ?? 그럼 넘 슬플거 같으구..
남편한테 듣는다면?? 그동안 쌓아왔던 내친남(내친구남편)의 얘기들을 쏟아놓는겁니다. ㅋㅋ
리미님 따님과 하시는 대화이야기 빨랑 올려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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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리스텔라
  • |
  • 2009-01-14 22:44
답댓글

저도 아이키우면서 엄마생각 하다보면 마음 한 구석이 짠~해지는데...

참 어렵습니다.자식노릇도 어렵고,어미노릇도 어렵고...

여니님글 읽으니 마음 또 짠해지네요. 여러가지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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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니
  • |
  • 2009-01-15 01:00
저도 그래요,, 자식노릇은 자식노릇대로, 어미노릇은 어미노릇대로 나이들수록 더 어렵고 더 복잡해지네요~ 마누라노릇은 걍 제꼈으니 상관없고 ㅋㅋㅋ.. 마리스텔라님 쓰신 글 밑줄그어가며 읽었었는데, 이리 직접 말씀나누니 넘 반갑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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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쑥쑥짱
  • |
  • 2009-01-14 22:15
답댓글

이야~~ 글을 너무 잘쓰셔요..

너무 공감이 되어서,

그리고 저도 너무 부러워서,,, 감히 쳐다도 못볼 그런 레벨의 분이시네요 ^^;

 

분위기 반전 확~!입니다.

본인도 이리 부러운데 그리 말씀하셨을 엄마는 얼마나 부럽고 또 배아펐을까? 싶어서요 ^^;

 

저는 요즘 마음을 확 비워서 남들이 무슨말을 해도 끄떡없는데 이런 마음이 또 어느순간 갈대가 되어 흔들릴때가 와서,,, 그럴때는 제가 주체를 못하겠더라구요.

그래도 이리 생각을 할수있는 글을 읽고 또읽고해서 내공도 많이 쌓이나봅니다.

그 텀이 점점 길어지고있거든요 ㅎㅎ

 

좋은글, 그리고 공감팍팍되는글 감사합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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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니
  • |
  • 2009-01-15 00:30
그죠? 저희 엄마 배 많이 아프셨겠죠? ㅋㅋ 그런 엄마가 이해되지는 않고 제 앞에서 남으 딸 자랑만 실컷 하시는 엄마가 어찌나 미운지.. ㅋㅋ 쑥쑥짱님은 이미 내공 많이 쌓여 있는 기운이 확 느껴지시는 걸요~ 게시판 글들에 리플 정성껏 다시는 모습 감동스레 보고 있습니다~ 배워야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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