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너무 고맙습니다!!! 챕터북은 처음이라 어떤 식으로 해야 할 지 고민이 많이 되었었는데 님의 답변을 읽으니 많은 참고가 되고, 또 정리도 되네요~ 가족들이랑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시구요...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제가 음.. 전문가가 아니라 조심스럽지만.. ㅜ-ㅜ
저의 경험상(선생님으로서) 책을 읽을 때 모르는 단어의 경우 뜻을 짚어준 다음에 이 단어가 들어간 문장으로 예를 들어 주었더니 꽤 머리속에 남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다음에 또 그 단어가 나올때 예문으로 응답해주기도 햇구요.
외우는 건 선생님이 짚어준 주요 단어 뿐만 아니라 아이가 모르는 단어는 모두 비중있게 외워주시고 짚어주시는 게 좋습니다. 선생님은 시간을 고려하여 '주요'단어만 콕~ 찝어준거지 짚어주지 않았다고 해서 이건 안중요해-가 아니거든요.
저는 한 권에 있는 여러 챕터중, 매직트리의 경우 10챕터 되니까, 이중 절반정도만 진도로 나가고 나머지는 엄마와 단어체크하고 아이와 그냥 읽으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많은 사람들이 예습보다 복습이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예습때 감이 잡히지 않았던 내용이 복습때 '아 이부분이 중요했구나, 이부분은 더 해야겠구나'하는 생각이 들거든요. 수업전에 2-3번 들어주고, 내용 읽고 주요단어 체크하면 예습은 끝입니다. 체크=암기가 아니라는 점 꼭 말씀드리고 싶구요.
저도 두서없이 말씀드려서 정리가 안되네요 ^^
영자신문은...... 읽거리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큰소리로 여러번" 읽는 방법으로 혼자하는 게 좋을 건 같아요. 학습자의 경험으로서 신문읽기는 좀... 지루한 방법이긴 사실이었거든요.
제가 말씀드린 게 정답은 아니지만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알리샤님,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답변을 달아주시는 분이 안 계셔서 앞으로 어덯게 해야하나 계속 고민이였거든요(ㅠㅠ) 님이 생각하시기에 수업 중 책을 번갈아 가면서 읽을 필요까지는 없고<시간 부족 때문?> 바로 선생님과 내용상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단어 위주로 체크하고<모르는 모든 단어가 아님^^;> 그 단어의 활용예문을 들은 뒤 선생님이 만든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진다는 뜻이죠? 님이 보셨을 때 책 1권을 공부하는데 어느 정도의 시간을 생각해야 할까요? 님이 조언하신대로 수업을 진행할 경우 저희얘와 함께 수업 전에 모르는 단어들는 거의 모두 짚어보는게<암기 아님^^;> 맞을까요? 외우는건 선생님께서 수업 중 말해준 단어위주로 하구요? 아니면 본문을 2~3번 미리 들어 보는걸로도 충분할까요? 그리고 책 1권을 떼는데 어느 정도의 기간을 잡아야 할까요? 기간이 너무 길어지면 아이가 지겨울 것 같고 그렇다고 짧게 잡으면 아이가 내용 파악하고 단어 익히느라 너무 힘들 것 같은데 말이예요~ 알리샤님, 질문이 너무 많아서 죄송합니다!ㅠㅠ 이왕 오빠랑 함께 매일 30분씩 수업 들을거 아이에게 가장 도움이 되면서도 배우는게 많았으면 좋겠다는 욕심이 들다 보니 궁금한 점이 많아지네요~ㅠㅠ
선생님과 챕터북으로 교육을 할때는 절대 강독의 형태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강독'이라 함은 선생님이 읽어주고 해석해주고 아이는 듣고, 밑줄 긋고 단어표시하는 방식이죠.
매직트리로 수업을 하시려면,
1. 미리 강의 수업에 나갈 진도를 읽는다.
2. 내용을 읽고 주요 단어를 체크한다.
3. 선생님하고는 내용 중심으로 중요 단어를 체크하고, 활용예문을 들은 뒤 간단한 discussion을 한다.
(이건 전적으로 선생님의 역량입니다. 어떤 질문을 본문에서 만들어 내는 것은 선생님이 얼마나 성의있게 내용을 파악하느냐에 따라 다를 것입니다. )
skype 수업의 경우 어린 아이일 수록 통제가 힘듭니다.
컴퓨터라는 무한 유혹의 도구를 가지고 하는 공부이기 때문입니다.
수업하다가 네이버 보게 되고, 싸이월드 보게되면 선생님도 의욕이 떨어지고 아이 또한 배우는 게 없습니다.
제가 아는 많은 화상 강의 선생님들이 이점을 매우 힘들어 했습니다.
skype 수업을 할 경우, 어느 정도 엄마의 통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뒤에 앉아 감시하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이건 아이를 위축 시켜 말할 자신감을 상쇄시켜 버리는 원인이 됩니다.
문을 열어두어 조금 멀리서 아이의 말하는 내용을 들어보셔도 좋고,
아니면 수업이 끝난 다음에 아이를 상대로 "오늘 어떤 질문 하셨니?" "어디보자, 단어는 뭐가 중요하시대?" 등으로 체크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챕터북, 특히 매직트리하우스는 매니아가 두꺼운 필독서이긴 하지만 1 다음에 2, 2 다음에 3권으로 스물여덟권을 모두 진행하시려고 욕심 안부리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매직트리하우스로 10권쯤 하신 다음에 다른 챕터북으로 전환하시어 수업에서의 흥미를 유지하고 나머지 못읽은 책은 홈스쿨로 진행하시면 어떨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