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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그리지말고 다른걸 그리면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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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2 댓글쓰기 본문보기

  • 비니맘
  • |
  • 2008-12-20 10:42
답댓글

선생님 넘 좋으세요...

울딸 선생님은 큰주걱으로 애들 때리신데요...

옴마들한테도 그거 좋다고 소리도 크고 별로 안 아프다면서....ㅜㅜ

선생님과의 친밀한 유대관계(?)역시 부럽네요....

도통 알수없어여.....

 선생님등에 붙어 장난치는 간큰 철부지 딸은 여그 있어요...

다른 엄마가 그모습보고 말해주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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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채맘
  • |
  • 2008-12-20 12:16
아이들한테 집에서 맞는사람??? 했더니 몇명빼고 다 손들었다시길래...
선생님 원래 엄마들은 다 때려요...ㅡ.ㅡ;; (것도 자랑이라고...^^)
선생님 본인이 그러시더군요
자신은 학교다닐때 스스로가 모범생이라고 생각했는데 선생님들한테는 전혀 모범생이 아니었던것같다고...ㅎㅎㅎ
오늘은 1학년 애덜이 꼬마김밥 만든다기에 준비해서 보냈는디....그거 가져온다는디 왠지 먹고싶지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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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리스텔라
  • |
  • 2008-12-19 17:44
답댓글

 

저도 지나가다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는 소리들으면 가슴 짠~하면서 찔려요.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는데 ...

순간을 못참고 말과 행동으로 아이에게 상처주는 일 많지요.

종채맘님말씀처럼 아이에게 여유있는 마음으로 대하는게 중요한데 참 어려워요.

어렸을 땐 선생님 말씀 한마디에도 아이들이 많이 달라지는데

좋은 선생님 만나서 좋으셨겠어요.

그래도 요즘 좋은 선생님들 많은 것 같아요.

근데 저희 아이는 얼마전에 팔골절로 두달가까이 고생 많이 했는데

어찌 종채맘님댁은 괜찮으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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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채맘
  • |
  • 2008-12-19 22:18
꽃으로 떄리면 가시에 찔려요...^^;;
저도 여유있는 마음으로 대하는게 어려워요...

팔골절은 팔 사용이 부자연스럽잖아요..
그런데 어꺠는 음... 며칠전에는 스트레칭까지 할려고 하더라구요
통증도 전혀없고 어꺠뼈 부러졌다는 이유로 누나가 아침마다 가방 들어다 교실까지 데려다주고 하교시에도 누나랑 형이 교실에 같이 가주고 쉬는시간에 가끔씩 교실 들러주니 친구들과 사이도 더 좋아지고 아~~~주 신이 났습니다..
누나, 형, 친구들, 선생님에게까지 관심과 사랑을 듬뿍 받고 엄마도 화를 안내니 "엄마 미워" 그래 우린 서로 미워하기당ㅇㅇㅇ 이러고 덤비고 놉니다..
아픈걸 참는것 같지는 않고 팔이나 손가락 사용에도 전혀 무리가 없고....
진따루 보험금만 타게 생겼다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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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oche
  • |
  • 2008-12-19 13:52
답댓글

재밌는데요~~  강아지가 단번에 구름이 되어버리는 사연!

아이 일기 읽다보면 저도 완전 폭력엄마가 따로 없어요.  옷걸이로  콕콕 쑤셨다.. 발차기로 엉덩이를 때렸다..등.. 하지만 엄마는  반성하기는 커녕 실은 억울합니당. 일 년에 매 드는게 한두번도 거의 없는데..어쩌다 한번 때리는 일도 선생님에게 고자질한다고 하니.. 이런 넘을 믿고 살아야 하나?? 싶습니다. 

하여튼 애들이 약간의 맴매도 그리 두려워하는 걸 보면...가능한 꾸욱 참아보려고 노력하긴 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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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채맘
  • |
  • 2008-12-19 14:17
사실 저는 그닥 억울할건 없는디...
울막내딸 일기장에 한동안 엄마 우상화작업을 했더라구요
음... 우리 선생님 이런거 싫어라하시는 너무 좋은것만 쓰는것보다는 엉뚱하고 잘못한거 이런걸 좋아라하시더라구요
아마도 아이들 마음을 속이는 글 보다는 솔직하게 하는걸 원하시는듯...
로체님 고자질은 좀 덜하죠...
울아들 오늘 크리스마스 카드에 엄마 스티커 100개주면 사랑해요...ㅡ.ㅡ;;
엄마 아빠 ugly...................ㅡ.ㅡ;;
저야 말로 정말 이넘을 믿고 살아야하나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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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울
  • |
  • 2008-12-19 13:51
답댓글

엉??  나도 그러는데....그리다  맘에 안든다고 괜히 떼쓰면 ..."걍 대충해  모 다 똑같구만"   햇다가 

제니 더 크게 완전 생떼쓰던데요...ㅋㅋ

이구  저도 경험있음돠  .... 수학땜시 머리가 돌겠기에  애좀 때렸더니 ,,,동네방네 엄마 물어보는 선생님마다  심지어는 원어민한테도 hit   한다고...  여기가 외국이었으믄  지 아동 학대죄로  감옥갈것임돠...

그래서 크게 꺠달은것이 있잖것어요...

것이 뭣이냐 하믄  지가 초등학교떄까정  시골서  조부모님이랑 같이 살았음돠  윗대조상님들살던덴데  워낙 유교적 분위기가 강했어요...울아빠는 할아버지에 반발을많이 하셧는지  완젼 180도 다르구요..

아 근데  내가  엄마가 되어 애를기를때 보니께  시상에  그때의 옜날 교육관 그대로 인거 있지요...저도 나름 유연한사고에  교육받을만큼받았는데  유년 13년의  사고를  그이후에 바꿔놓지 못햇더군요...

옜날 교육 말안해도 아시져...특히 울집은  아이들은 거의 생각하나마나...돌아가신 조상님위주  담이  조부모님 위주  그리고 어른들 위주 ..애덜은 뭐 신경도 안썻지요...

시대가 다르고  요즘 아이늘 눈높이에 맟줘라 어째라  좋은 교육서 많잔아여  속으로는  휴  ..애들교육 일일이 생각조차 해본적없이  하루하루사는집이 얼마나 많은데 배부른 소리다 했습돠

그리고  형편대로 사는거쥐...부모도 자식에 올인할필요 없다 했슴돠...

뒤에 아이랑 부딫혀보니  이게 아닌갑다 하고  바로 꼬리 내렸시요...

결론은  초등때까지의   환경이  아이가치관의 모든걸 결정하더라   이겁니다...즉 유년의 환경이요..

만나는 선생님으로부터  또는 부모님과 집안의 환경으로부터   또는 주위를 둘러싼 모든 환경으로부터 ...아주 결정적입디나  

태어나서부터의 주위의 모든것과  상호작용하며  얻게된  자신의 사고와     커가며 교육으로 익히는것과는 엄청난  차이가 존재하고  자신의 본질을 이루는 핵심은  유년의 환경이라는거지요

 아그러니  어릴적엔  부모의 가치관도 중요하고  만나는 선생님의 가치관은 더 중요하고 ...공부하나 더 하는것보단  주위 세상을  제대로 볼줄아는  시선이 필요할것같습돠.....

으이구  쓰다보니 괜히  쓸데없이 말이 길어졌시요....지울까 하다가 ...자판두드린 시간 아까워서 걍 올려야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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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채맘
  • |
  • 2008-12-19 14:19
제니는 넘 잘해서 그래요
울딸은 공룡이라고 그린것이 개구리 같고......그래도 공룡이라고 잘했다고 우기고...
그외에 아래글들은 좀 더 생각 좀 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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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쑥쑥짱
  • |
  • 2008-12-19 11:22
답댓글

선생님 참 좋으시다~

꽃으로도 때리지말아라가 급훈중 하나라니 선생님의 성격이 그대로 뭍어납니다.

저도 참 많은 반성이요,,,

울아들 독감걸려 지금 뒤에서 누워있는데,,

자기는 감기걸리는게 싫다네요.

엄마가 화낸다고 ,,, 헉~!!

엄마가 슬퍼서 인상안좋은것을 또 화내는걸로 받아들이는 아들이여~~~~~~~~~~~

ㅜㅜ;

 

독감조심하셔요.

오늘 병원갔다가 1시간을 기다려 진찰받았습니다.

아이들이 정말 많이 아픈가봐요.

손 비누로 꼭꼭 씻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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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채맘
  • |
  • 2008-12-19 14:21
에고... 요즘 정말 감기가 다들 유행인가보네요
그런 유행 안따라해도 좋은디 애들이 꼭 유행에 민감해서리..
음....늘상 화내면 한번 웃어줘도 좋아라할틴디...^^
언넝 나아야 엄마의 이뿐활짝 핀 얼굴을 볼것인디...

역시...감기보다는 골절이 아푸지도 않고 훨씬 나은듯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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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체
  • |
  • 2008-12-19 10:44
답댓글

아..급 반성하게 하는 글이구만요...

저도 성질이 급해서 저도 모르게 등을 팍~~~때릴 때도 있어요..

에고야..그러고나면 얼마나 미안한지..

좀만 기다림 되는 걸...

그림도 전 제가 다시그려라..하는데....종채맘님은 ..천사여..천사...

어쩜 그리 맘도 곱고..애들한테도 잘하는 지..반성 반성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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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링링
  • |
  • 2008-12-19 11:03
ㅎㅎ 그러고 엄마가 막~~~~~이성을 읽고 펄펄 열내고 나믄

"엄마!! 나야~ 나, 나 엄마 아들 승기잖아~~~ T_T"

하믄 리체님이 정신을 퍼뜩 차린다는 전설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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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채맘
  • |
  • 2008-12-19 11:03
으미... 전 선생님 줄 그은거 삐딱하다고 승질부린 사람이구요..
다시 그려라....라는건 울담임선생님이시라니까요...
어제도 울딸 8분음표 그리는디.. 선 삐딱하다고 급승질...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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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찬빈맘
  • |
  • 2008-12-19 10:25
답댓글

울 아이 담임선생님은 반짝이 풀 금지라고 공지가 떴는데..

그건 왜인가요?ㅋ 울집도 오늘 카드 만든다고 가지고갔는데...

아우 귀여운것들! 울집5학년도 아직 발가벗고 다니므로 귀엽다고해도

봐주시구...!ㅋ

 

종채맘님!!!난 막 그냥 막 배우고싶어요.

종채맘님 맘끝자락이라도...

종채맘님 덕에 정말 좋은 선생님도 글로나마 만나보네요..

생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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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채맘
  • |
  • 2008-12-19 11:05
울딸반은요 수업중 화장실 맘대로 가도 되구요
싸워도 지들끼리 해결해야하구요
반짝이풀이 바로 붙는건 아니구요
굳으려면 하루쯤 시간이 걸리고 여기저기 지저분해져서겠지요
근디 울 선생님은 그런거 없어요... 자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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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찬빈맘
  • |
  • 2008-12-19 11:58
학교명이 혹시? 써머힐? 아님 키노쿠니?...
복도 많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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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지
  • |
  • 2008-12-19 10:09
답댓글

종채맘님 글은 언제나 저를 따뜻하게 위로해 주셔요...

어찌나 이 팍팍한 세상살이에 큰 돔이 되는지요..

얼굴 함 뵌적 없어도...너무 따랑하게 되어 버리는...

참 좋은 분이세요...

 

아이들과(조카들꺼정...^^) 함께 행복한 방학 맞으셔요..

그 방학의 행복함에 저도 동참하고 싶구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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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채맘
  • |
  • 2008-12-19 11:07
전 천지님 그림책보며 따뜻하게 위로받는데요..
지도 천지님 많이 따랑혀유~~~
이름이 바뀌는 바람에(관찰력부족..) 한동안 엄청 보고시퍼떠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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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링링
  • |
  • 2008-12-19 09:59
답댓글

저희 딸도 어제 클스마스 카드를 빤딱이 풀까지 붙여서 디게 열심히 만들어왔는디 오자마자 한눈판 사이 동생이 뒤에다 색연필로 다 낙서를 해버려서... --;;

순둥이 딸 그냥 어이없이 웃고선 그냥 동생한테 줘버리더만유..ㅎㅎ

 

지도 아주 가~~~끔 애한테 손을 올리는데유.. -.-

다른 면이 아니라 하도 아이가 느려서.. ㅠ.ㅠ

정말 바지 하나 입는데 5분,양말 한쪽 신는데 1분... 이런 식이라...........

하긴 행동만 느리리........ 말도 월매나 느린디..........

그렇다고 제가 옆에서 챙겨주느냐....... 독립성을 이유로 절대 안도와주죠... ㅎㅎ

 

오늘 아침에도 바지 버클 채우란 얘길 세번은 했는데 막판에 신발 신을 때까지 그냥 나오는 아이를 보고 욱~~~하는 성질이 또 올라와서 등짝 한대 퍽~ 때려주곤 제가 잠궈서 헐레벌떡 버스타러 나갔네여... ㅠ.ㅠ

 

우리집은 엄마가 정신세계 개조를 해야하는디....

그럼 온 가족이 화목한디.........

와 이리도 성격급한 엄마를 만나서 아그들이 고생인지...쩝....

 

아이들이 느릴 수 있다는걸 정말 자연스레 받아들일 수 있는 수양을 쌓아야 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

 

 

 

 

아..... 자해 공갈단 야그 잘 읽었어요~~~ ㅎㅎ

 

아이가 상당히 아팠을텐데 엄마 걱정할까봐 정말 어찌나 속도 깊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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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채맘
  • |
  • 2008-12-19 11:11
자해공갈........음...이거 소문나믄 잡혀갈라나....ㅋㅋㅋ
삼일은 좀 아팠을거같은디....음... 이젠 정말 안아픈듯해요
속이 깊은건...음...ㅡ.ㅡ 아프다고 며칠 승질 안냈더니 엄마미워~~(장난) 흥!! 나도 너 싫어
엄마 밉다는게 뭐가 속이 깊어요...ㅜ.ㅜ

저도 승질 무지 급하구요
링링님도 아이 떄렸다는 말에 마음이 넘 환해지고 ㅋㅋㅋㅋ(그래 엄마들은 다 때리는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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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오름
  • |
  • 2008-12-19 09:56
답댓글

 

엄마아빠한테 매 맞는 아이, 여기도 하나 추가요!  ㅎㅎㅎ

근디, 1학년 우리 둘째는 너무나 애교가 많아서

아빠가 사족을 못 쓰는 지경이라, 넘 고집이 세서

제가 윽박을 질러야 한 풀 꺾인답니다..

그래도, 엄마가 세상에서 젤루 좋다네요..ㅋㅋㅋㅋ

큰 아이는 멋 모르고 대충 키웠는디,

작은 아이는 새삼 이쁩니다.  신통방통하고...

고학년도 있고, 저학년도 있고

종채맘님은 레베루가 고루고루(?) 있어서

심심할 틈이 없겠어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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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채맘
  • |
  • 2008-12-19 11:13
레베루가 고루고루 있어서 열낼일도 고루고루예요 ㅎㅎㅎ
앙ㅇㅇ 해오름님도 폭력엄마시구낭ㅇㅇㅇ 넘 반가요
나만 폭력적인건 아니야....ㅎㅎㅎ
그러게요... 아이들이 엄마한테 제일 혼나도 엄마를 제일 좋아해요
일기에도 가장기쁠떄는 엄마한테 칭찬받을때...
가장 슬플때는 엄마한테 혼날때...라네요
울집은 제 고집이 젤루 쎄요~~~ ^^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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