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넘 좋으세요...
울딸 선생님은 큰주걱으로 애들 때리신데요...
옴마들한테도 그거 좋다고 소리도 크고 별로 안 아프다면서....ㅜㅜ
선생님과의 친밀한 유대관계(?)역시 부럽네요....
도통 알수없어여.....
선생님등에 붙어 장난치는 간큰 철부지 딸은 여그 있어요...
다른 엄마가 그모습보고 말해주더라구요...
저도 지나가다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는 소리들으면 가슴 짠~하면서 찔려요.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는데 ...
순간을 못참고 말과 행동으로 아이에게 상처주는 일 많지요.
종채맘님말씀처럼 아이에게 여유있는 마음으로 대하는게 중요한데 참 어려워요.
어렸을 땐 선생님 말씀 한마디에도 아이들이 많이 달라지는데
좋은 선생님 만나서 좋으셨겠어요.
그래도 요즘 좋은 선생님들 많은 것 같아요.
근데 저희 아이는 얼마전에 팔골절로 두달가까이 고생 많이 했는데
어찌 종채맘님댁은 괜찮으신지...
재밌는데요~~ 강아지가 단번에 구름이 되어버리는 사연!
아이 일기 읽다보면 저도 완전 폭력엄마가 따로 없어요. 옷걸이로 콕콕 쑤셨다.. 발차기로 엉덩이를 때렸다..등.. 하지만 엄마는 반성하기는 커녕 실은 억울합니당. 일 년에 매 드는게 한두번도 거의 없는데..어쩌다 한번 때리는 일도 선생님에게 고자질한다고 하니.. 이런 넘을 믿고 살아야 하나?? 싶습니다.
하여튼 애들이 약간의 맴매도 그리 두려워하는 걸 보면...가능한 꾸욱 참아보려고 노력하긴 해야겠지요~~~^^
엉?? 나도 그러는데....그리다 맘에 안든다고 괜히 떼쓰면 ..."걍 대충해 모 다 똑같구만" 햇다가
제니 더 크게 완전 생떼쓰던데요...ㅋㅋ
이구 저도 경험있음돠 .... 수학땜시 머리가 돌겠기에 애좀 때렸더니 ,,,동네방네 엄마 물어보는 선생님마다 심지어는 원어민한테도 hit 한다고... 여기가 외국이었으믄 지 아동 학대죄로 감옥갈것임돠...
그래서 크게 꺠달은것이 있잖것어요...
것이 뭣이냐 하믄 지가 초등학교떄까정 시골서 조부모님이랑 같이 살았음돠 윗대조상님들살던덴데 워낙 유교적 분위기가 강했어요...울아빠는 할아버지에 반발을많이 하셧는지 완젼 180도 다르구요..
아 근데 내가 엄마가 되어 애를기를때 보니께 시상에 그때의 옜날 교육관 그대로 인거 있지요...저도 나름 유연한사고에 교육받을만큼받았는데 유년 13년의 사고를 그이후에 바꿔놓지 못햇더군요...
옜날 교육 말안해도 아시져...특히 울집은 아이들은 거의 생각하나마나...돌아가신 조상님위주 담이 조부모님 위주 그리고 어른들 위주 ..애덜은 뭐 신경도 안썻지요...
시대가 다르고 요즘 아이늘 눈높이에 맟줘라 어째라 좋은 교육서 많잔아여 속으로는 휴 ..애들교육 일일이 생각조차 해본적없이 하루하루사는집이 얼마나 많은데 배부른 소리다 했습돠
그리고 형편대로 사는거쥐...부모도 자식에 올인할필요 없다 했슴돠...
뒤에 아이랑 부딫혀보니 이게 아닌갑다 하고 바로 꼬리 내렸시요...
결론은 초등때까지의 환경이 아이가치관의 모든걸 결정하더라 이겁니다...즉 유년의 환경이요..
만나는 선생님으로부터 또는 부모님과 집안의 환경으로부터 또는 주위를 둘러싼 모든 환경으로부터 ...아주 결정적입디나
태어나서부터의 주위의 모든것과 상호작용하며 얻게된 자신의 사고와 커가며 교육으로 익히는것과는 엄청난 차이가 존재하고 자신의 본질을 이루는 핵심은 유년의 환경이라는거지요
아그러니 어릴적엔 부모의 가치관도 중요하고 만나는 선생님의 가치관은 더 중요하고 ...공부하나 더 하는것보단 주위 세상을 제대로 볼줄아는 시선이 필요할것같습돠.....
으이구 쓰다보니 괜히 쓸데없이 말이 길어졌시요....지울까 하다가 ...자판두드린 시간 아까워서 걍 올려야쥐
선생님 참 좋으시다~
꽃으로도 때리지말아라가 급훈중 하나라니 선생님의 성격이 그대로 뭍어납니다.
저도 참 많은 반성이요,,,
울아들 독감걸려 지금 뒤에서 누워있는데,,
자기는 감기걸리는게 싫다네요.
엄마가 화낸다고 ,,, 헉~!!
엄마가 슬퍼서 인상안좋은것을 또 화내는걸로 받아들이는 아들이여~~~~~~~~~~~
ㅜㅜ;
독감조심하셔요.
오늘 병원갔다가 1시간을 기다려 진찰받았습니다.
아이들이 정말 많이 아픈가봐요.
손 비누로 꼭꼭 씻기~ ^^
아..급 반성하게 하는 글이구만요...
저도 성질이 급해서 저도 모르게 등을 팍~~~때릴 때도 있어요..
에고야..그러고나면 얼마나 미안한지..
좀만 기다림 되는 걸...
그림도 전 제가 다시그려라..하는데....종채맘님은 ..천사여..천사...
어쩜 그리 맘도 곱고..애들한테도 잘하는 지..반성 반성하고 갑니다...
울 아이 담임선생님은 반짝이 풀 금지라고 공지가 떴는데..
그건 왜인가요?ㅋ 울집도 오늘 카드 만든다고 가지고갔는데...
아우 귀여운것들! 울집5학년도 아직 발가벗고 다니므로 귀엽다고해도
봐주시구...!ㅋ
종채맘님!!!난 막 그냥 막 배우고싶어요.
종채맘님 맘끝자락이라도...
종채맘님 덕에 정말 좋은 선생님도 글로나마 만나보네요..
생유!ㅋ
종채맘님 글은 언제나 저를 따뜻하게 위로해 주셔요...
어찌나 이 팍팍한 세상살이에 큰 돔이 되는지요..
얼굴 함 뵌적 없어도...너무 따랑하게 되어 버리는...
참 좋은 분이세요...
아이들과(조카들꺼정...^^) 함께 행복한 방학 맞으셔요..
그 방학의 행복함에 저도 동참하고 싶구마요~~~!
저희 딸도 어제 클스마스 카드를 빤딱이 풀까지 붙여서 디게 열심히 만들어왔는디 오자마자 한눈판 사이 동생이 뒤에다 색연필로 다 낙서를 해버려서... --;;
순둥이 딸 그냥 어이없이 웃고선 그냥 동생한테 줘버리더만유..ㅎㅎ
지도 아주 가~~~끔 애한테 손을 올리는데유.. -.-
다른 면이 아니라 하도 아이가 느려서.. ㅠ.ㅠ
정말 바지 하나 입는데 5분,양말 한쪽 신는데 1분... 이런 식이라...........
하긴 행동만 느리리........ 말도 월매나 느린디..........
그렇다고 제가 옆에서 챙겨주느냐....... 독립성을 이유로 절대 안도와주죠... ㅎㅎ
오늘 아침에도 바지 버클 채우란 얘길 세번은 했는데 막판에 신발 신을 때까지 그냥 나오는 아이를 보고 욱~~~하는 성질이 또 올라와서 등짝 한대 퍽~ 때려주곤 제가 잠궈서 헐레벌떡 버스타러 나갔네여... ㅠ.ㅠ
우리집은 엄마가 정신세계 개조를 해야하는디....
그럼 온 가족이 화목한디.........
와 이리도 성격급한 엄마를 만나서 아그들이 고생인지...쩝....
아이들이 느릴 수 있다는걸 정말 자연스레 받아들일 수 있는 수양을 쌓아야 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
아..... 자해 공갈단 야그 잘 읽었어요~~~ ㅎㅎ
아이가 상당히 아팠을텐데 엄마 걱정할까봐 정말 어찌나 속도 깊던지~~~~~^^
엄마아빠한테 매 맞는 아이, 여기도 하나 추가요! ㅎㅎㅎ
근디, 1학년 우리 둘째는 너무나 애교가 많아서
아빠가 사족을 못 쓰는 지경이라, 넘 고집이 세서
제가 윽박을 질러야 한 풀 꺾인답니다..
그래도, 엄마가 세상에서 젤루 좋다네요..ㅋㅋㅋㅋ
큰 아이는 멋 모르고 대충 키웠는디,
작은 아이는 새삼 이쁩니다. 신통방통하고...
고학년도 있고, 저학년도 있고
종채맘님은 레베루가 고루고루(?) 있어서
심심할 틈이 없겠어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