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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고전 "논어"읽기 이야기는 여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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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댓글쓰기 본문보기

  • 끌라라
  • |
  • 2012-10-29 17:40
답댓글

제 진도가 제일 늦군요~~

아직 팔일 편 읽고 있어요~

필사도 하는데 한자도 적어봤다가 우리말 구절이 좋은 것은 그냥 우리말로도 다시 적어보았다가

세월아 네월아 하면서 여유롭게 읽는데 하루 하루 분량을 정해서 해야 할것 같기도 해요~

정해진 양이 없으니 느슨해져서요~

 

읽는 책은 홍익출판사꺼예요~

옆지기가 읽겠다고 사둔것을 제가 냉큼 갖다가 읽고 있어요~

너무 똑똑해지면 안된다고 그만 읽으랍니다 ㅎㅎㅎㅎ

그렇게 될때까지만 사소~~ 그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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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사랑
  • |
  • 2012-10-30 14:18
'너무 똑똑해지면 안된다고'ㅋㅋㅋ
열씸히 읽어서 똑똑해져야겠어요~~~특히 애들 의식하면서요,,남표니는 같이 늙어가니 경쟁할 필요엄꼬요..고전은 한귀절을 하루왼종일 읖조려보고 사색해복해도 좋더라구요,,
진도상관없이요,,,
책은 이지성 작가가 추천한 '홍익출판사'꺼 읽으시네요,,논어를 어떻게 읽도록 가이드하는지 책들이 천차만별이라 홍익꺼 궁금했어요.
끌라라님 논어 읽기이야기 들으니 신이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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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사랑
  • |
  • 2012-10-28 17:14
답댓글

고전 읽기에 도움이 될것같아 "예스24"에서 책소개 퍼왔습니다.

 

쌍전

 

"쌍전": 삼국지와 수호전은 어떻게 동양을 지배했는가 류짜이푸 저/임태홍,한순자 공역 | 글항아리 | 원제 : 雙典批判 (2010) 책소개

중국을 대표하는 두 권의 책, 삼국지와 수호전을 정면으로 비판하다
두 책에 숨은 폭력성과 권모술수의 책략들은 사람들에게 어떤 변화를 일으켰는가?
중국 인문학계의 거장 류짜이푸가 대담하게 펼치는 본격 쌍전雙典 비판서!



이 책은 중국 인문학계의 거장 류짜이푸가『삼국지』와『수호전』의 두 경전을 정면으로 해부하고 비판한 책이다. 류짜이푸는 왜 ‘쌍전’ 에 대하여 작심하고 붓을 들었을까? 그 이유는 쌍전을 읽어본 사람이라면 짐작할 수도 있겠고, 반면 전혀 짐작하지 못하는 이도 충분히 있을 수 있겠다. 모두의 예상처럼, 혹은 예상을 깨고 책에서 류짜이푸가 주목하는 것은 『삼국지』가 보여주는 권모술수 숭배현상 및 『수호전』이 보여주는 폭력 숭배현상이다.

저자는 쌍전의 뛰어난 문학성 속에 녹아든 이러한 폭력성과 권모술수의 여러 책략들이 지난 수백 년간 사람들의 심성에 켜켜이 쌓여왔다고 지적한다. 그리하여 급기야 “악惡도 진화한다”는 말처럼 하나의 위형僞形(원형에 반대되는 가짜)문화를 형성했다고 본다. “강탈 행위”와 “살인 행각”에 불과한 일들이 “하늘을 대신하여 도를 행한다”는 명분 아래 행해지고 “반란은 정당하다”는 일종의 민중 이데올로기를 통해 아무런 죄책감 없이 무고한 사람들을 죽여 삶아 먹거나 창자를 내거는 일이 자행됨을 거론한다.

또한 오로지 술책으로 상대편을 공격하고 기만할뿐 아니라, 사당死黨을 결성해 소수의 일부가 다수의 삶을 잔혹하게 짓밟는 쾌락과 성취가 쌍전의 그 장대한 스케일을 가득 채우고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 책이 중국을 대표하는 쌍전에 대한 비판이라고 말하면서 여기에서 ‘비판’ 이라는 말은 문화비판을 가리키는 것으로 가치관에 대한 비판이며 통상적인 문학비평이 아니라고 전한다. 문화비판과 문학비평은 그 개념이 서로 다르다. 문학비평은 문학의 내용, 상상력, 심미적인 형식을 고찰하는 것인 반면 ‘문화비판’ 은 문학작품 자체에 포함되어 있는 문화적인 인식을 다루는 것이기 때문이다.

류짜이푸의 오랜 학문적 친구인 린강林崗 홍콩 중산대학 교수는 쌍전의 이러한 측면들이 소설의 한 장면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회의 실질적 ‘정치 윤리’ 를 형성하고 이데올로기로 작용해 사람의 행동에 정당성을 부여한다고 지적한다. 그리고 폭력과 기만·술수가 문화 자체를 바꾸는 ‘악의 진화’ 를 통해 술수가 판치는 역사의 화려한 춤과 폭력적인 혁명에 대한 숭배를 만들어냈다고 강조한다. 이처럼 여태까지 쌍전에 대해 이토록 강도 높은 비판을 해온 학자는 없었다. 그동안 쌍전에 관한 책들이 무수히 많이 나왔지만 이런 관점에서 두 경전을 분석하고 비판한 책은 거의 전무할 것이다. 류짜이푸의 『쌍전』은 혼자 힘으로 그러한 문화적 현상에 맞선 것이다. ‘비록 천만 명이 말려도 나는 가겠다’ 고 말하는 저자의 기개를 엿볼 수 있다.

 

~~~스크랩하려고 오려둔 신문조각들을 정리하다가 발견햇어요.

저도 도서관에서 빌려다놓고 아직 못읽어보았어요.

 

p.s:창피한 이야기이지만 한가지 여쭈어요.

     책소개를 제 입말로 하고 싶지만 능력 안되어서 인터넷 서점에서 퍼오는데

     이것도 저작권에 걸리나요???? 좋고 편하긴한데 마구 퍼다쓰면 안될것 같은 샐각이 들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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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벨벳
  • |
  • 2012-10-29 10:08
출처를 밝히면 되지 않을까요?
저도 정확히는 잘 모르겠는데 저도 가끔 책소개 퍼옵니다.ㅎㅎㅎ
저도 삼국지를 읽으면서 비슷한 생각이 들었기에 소개해주신 책이 확~와 닿네요.
책사랑님은 닉네임처럼 어쩜 이렇게 많은 책을 아시는지...정말 책을 사랑하시는것 같아요.^^*
좋은책 소개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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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끌라라
  • |
  • 2012-10-29 17:48
새로운 견해네요~
전쟁이 비일비재했던 당시 상황을 모르니 별 생각없이 읽을 수 있는데 이런 책이 있어서
걸러 읽을 수 있겠네요~
초한지에서도 인육을 별 꺼리낌없이 먹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저도 놀랬어요~
좋은 책 소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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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사랑
  • |
  • 2012-10-30 14:21
닉넴 '책사랑'은 '책만 사랑'줄임말이어요.네글자가 길어서 세글자로 줄였어요 호호..
전에 어디서도 이야기했기만 책만 사랑하지 책의 본질?과는 거리가 좀 있죠,,
본질?에 다가가고자하는 저의 몸부림이어요.

책 이야기하고 있으니 참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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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사랑
  • |
  • 2012-10-28 13:06
답댓글

벨벳님 댓글에 책표지복사하려니 아니되네요.

도서관에 갔다가 생활 처세로 논어를 이야기한 책이 있어서 빌려왔어요.

처음에 혹했다가 원서느낌 안들어 휘리릭 보긴했지만 고전을 개인이 어떻게  활용하는지,논어를 인용하여  어떻게 대중에게 말하는지 보게되었답니당!!

 

행복한 논어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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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벨벳
  • |
  • 2012-10-29 10:09
오~~~~~~~책사랑님 덕분에 읽게될 책이 너무 많아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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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벨벳
  • |
  • 2012-10-26 15:39
답댓글

8편 태백까지 읽었어요.

제가 택한 책은 논어 글항아리에서 나온것이구요~

읽는 방법은 일단 책을 읽고 생각을 하고 말로 다시 정리해보고 있어요.

읽어도 이해가 안가는 귀절은 그냥 넘어가는대신 따로 적어두고 있습니다.

제가 읽고 있으니 초2딸아이 이번에 한자급수시험 본지 얼마 안되어서 까불거리면서

함께 읽자고 덤벼서 같이 읽고 서로 수다식의 대화를 나누고 있는데요~

초2답게 이해하고 있어요.

예를 들면 선생님이 나의 잘하는점을 알아주지 않더라도 서운해 하지 말라는 뜻 같다는등...ㅋㅋㅋㅋ

책읽는 재미가 있습니다.ㅎㅎㅎ

태백까지 읽으면서 학이편이 가장 좋았던것 같구요.

논어를 읽으면서 함께 읽고 있는 책이 있는데요~

논어를 이해하는데에 도움이 되더라구요.

 

 

동양철학 에세이 -김교빈,이현구 지음,동녁

동양철학 에세이

 

 

한눈에 익히는 노자 도덕경

노자도덕경

 

죽기 전에 논어를 읽으며 장자를 꿈꾸고 맹자를 배워라.

 

죽기 전에 논어를 읽으며 장자를 꿈꾸고 맹자를 배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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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사랑
  • |
  • 2012-10-28 13:03
벨벳님도 여러권을 한꺼번에 읽으시네요~~
초2따님과 함께대화도 나누니 금상첨화요~초등이 엄마와 함께하는 황금시기같아요.중등되면 서로 딴생각을 해요.엄마는 진로를 아이를 일상을.
아직도 3-4년을 만끽할 수 있으시니 부럽슴당!!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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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끌라라
  • |
  • 2012-10-29 17:52
앤과 대화가 가능하시다니 놀라워요~
정말 다재다능한 엄친딸이네요~
이름이 앤 맞지요?? 제 기억에는 그랬던거 같은뎅~~~

태백까지 따라가려면 저도 열심히 해야겄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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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사랑
  • |
  • 2012-10-23 21:45
답댓글

저는 오늘까지 논어 "학이"편을 다읽었어요.

읽는 방법은 일단  해석을 보고 원문을 필사하고 있어요.

글씨는 괴발새발이지만 필사하는 동안은 황홀하답니당!!!!

글중에서 "공손함도 예에 가까우면 바보스러울만큼 지나치게 공손하다는 치욕을 당하지않습니다"였어요.

 

내일부터는 이번주동안 '위정'편을 필사하려고해요.

집에서는 "노자"를 필사하는데 아직 3장까지밖에 못했어요.

매번 들고다니기 번거로워 가게에선 논어를 집에서는 아이들 한자학습지할때 노자를 필사해요.

조금씩 조금씩이지만  황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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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벨벳
  • |
  • 2012-10-26 15:53
필사까지 하시다니 정말 대단하셔요~!!
꼼꼼히 필사하시면서 생각정리 하실수 있는 시간 좋을듯해요.
노자를 아이들과 함께 필사하시는 시간 정말 황홀하실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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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사랑
  • |
  • 2012-10-28 12:58
필사는 절대 안대단혀요,,한자보고 베껴쓰는거여요..
글씨도 괴발새발 ㅋ.남표니가 보더니 제이름를 부르며 "000 글씨 좀 잘써!"하대요.
남표니는 늘 글씨를 정성껏 쓰는데 저는 못쓰는 글씨체에 한술더떠 대충써요.어떤땐 제가 써놓고 저도 못알아볼때가 있어요,,저에게 필사는 베껴 써보았다는것에 의미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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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끌라라
  • |
  • 2012-10-29 17:54
황홀이라~~ 그 말이 맞는거 같아요~
한자를 필사하면 기쁨이 두배가 되고 한글이면 좀 줄긴하지만
내손으로 써보고 생각할 수 있는 필사가 저도 너무 좋아요~

댁에서도 가게에서도 항상 열공모드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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