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5 프린스
한때 작은 것에 감사할줄 아는 사람이 되자가 제 인생목표였는데...
욕심이 많은 사람은 쉽지않나봐요 ㅠㅠ
저흰 어제 중간고사가 끝났어요
이번엔 제 방에 책상에 앉아 곧잘 하더라구요
은근 기대했는데 시험보기전날 사회를 묻길래 봐주다가 머리가지끈...
아무래도 꼼꼼함이 떨어지나봐요
그래도 우려하던것과 달리 무난히 본것같아요
오늘 치아교정때문에 치과엘 가서 쇠심붙이고고왔어요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 불편하고 한쪽 송곳니 날 자리가 없어 공간을 인위적으로 벌여야하니
아프기도 할것이고 안하던거라 아이들에게 보이기도 쑥쓰러울테고...
앞으로 몇개월을 해야할지 모르는데...안쓰럽네요
금요일 학교에 손님오신대서 청소하러 갔더니 모두 성적이야기네요
엄마들도 아이들도 성적에서 자유로울수 없었던 하루엿던것 같아요
다들 이제 끝나셨는지?
환절기에 감기조심하세요~~~~~~~~~~
초 6 루시
바다별님, 저도 추수감사절 예배를 드리고 참 많이 반성하며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늘 타인과 비교하느라, 감사한 마음을 잊었었는데...이번 한주는 저 역시 감사한 것들을 찾는 중입니다.
루시는 오늘 중간고사를 치룹니다.
주말에 갑자기 시골사는 친정엄마가 오셨다 가는 바람에, 어수선한 가운데 시험 준비는 오롯이 루시 혼자 했습니다.
살짝 걱정되기는 하지만 자기주도적인 학습의 결과가 궁금하기도 합니다.
등교하는 루시보고, 시험 결과와 상관없이 오후엔 맘껏 놀라 했더니, 친구들이 학원가야 해서
그마저도 어렵다고 하네요. 이럴 때마다 아이들이 참 안쓰럽습니다.
저희 가족은 시험도 끝나고 결혼기념일도 다가오고 해서... 금욜부터 2박 3일간 제주도에 다녀옵니다.
뱅기표와 숙소, 렌트만 해놓고 아무것도 계획하지 않고 떠나는데,
간만에 일상에서 벗어나 가을 정취 맛보며 여유를 즐겨보려 합니다.
이번 주 시험 친 우리 친구들, 모두에게 칭찬의 박수 보내면서,
밖으로 나가 가을을 진하게 느껴보길 바랍니다.
초5 소피아
바다별님, 감사하면 살아가기...가 행복으로 이끄는 길이 아닌가 싶습니다.
시험친 아이들에게도 이렇게 공부할 수 있음에 감사하는 마음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공부하는게 감사할 수 없는 일일 수도 있겠지만, 이 담에 크면 절실히 느낄 수 있을 텐데요...
목요일 소피아는 학교에서 임원봉사활동을 장애인 시설로 간답니다.
부끄럽지만 첨 가 보는 곳이라 어떨지 모르겠어요. 학교에서 선생님들과 아이들과 간다고 하니까 저는 너무 반갑네요. 동생이 아직 어려서 이렇다할 봉사는 못해 봤거든요. 앞으로 재능기부라도 할 수 있는 아이가 되면 얼마나 감사할까요?
소피아도 오늘 중간고사 끝났어요.
과학 엉뚱한 문제를 틀렸다고 우울해하더니 급 방긋...집에서 영화도 보고, 또 저녁에는 아빠를 졸라 외식하자고 해서 나갔다가 왔어요.
결과는 어떻든 끝났다가 중요한 가봐요.
저는 오늘 독감 예방접종 하려고 보건소 가려고 했는데 아뿔사...
어제로 약이 다 끝났다네요.
여기는 너무 물가가 비싸서 보건소는 7천원인데 일반 병원은 3만원...
일부러 안 맞추시는 분들도 계시던데...고민입니다.
애 아빠는 회사에서 맞는데, 울 둘째랑 저, 소피아까지 하면...ㅠㅠ 다른 지역들도 그렇게 비싼가요?ㅠㅠ
수학 선행을 안했더니, 지금 발등에 불이 떨어졌습니다.
언니들 보니 학원에서 많이들 빼주시는 것 같던데 내일부터라도 알아봐야 할까 봐요.ㅠㅠ
저희 선생님 시험전날 4시간 수학 진도 빼 주시고 그 전 주 금요일도 1,2교시, 5,6교시 수학 진도를 빼셨답니다. 무려 두 단원을 이틀에...
정말 따로 공부하지 않을 수 없는 시스템입니다.ㅠㅠ
한자 시험을 또 준비해야 하고, 영어 문법도 다시 다져야 하는 시기에 SQR도 새로운 책이 들어가게 되어서
마음이 좀 바쁩니다.
12기 북클럽도 자꾸 느슨해지고 있고 하나 끝나고 나니 다른 일들이 밀려 있네요.
깊어가는 가을, 애 아빠는 자꾸 산으로 들로 놀러가자 하고 저도 훌쩍 떠나고 싶네요.
시험 후에 좋은 계획들 있으신가요?
초등6/스텔라(민재)
민재두 오늘 중간고사 봤어요. 집에 들어서자마자 가방 던져놓고 다시 나가더니 친구들과 방방 가서 많이 뛰어놀았나 봐요. 배고프다고 이른 저녁 먹고는 온 몸이 욱신거린다네요...ㅎㅎ.
지난 주엔 시험공부 하겠다고 해서 SQR이랑 피아노레슨만 하고 올 스톱했어요.
근데, 주중엔 수학학원 숙제 때문에 시험공부가 어렵더라구요.
시험기간엔 숙제를 줄여줬음 좋겠구만 시험범위도 아닌 것을 왜 이리 숙제를 많이 내주시는지...
쌤들도 나름 진도 나가야되니 그렇겠지만 수학만 할 수도 없는디...
토요일에 친구랑 도서관가서 공부도 좀 하고 (폼들은 다 잡아요^^), 일요일엔 집에서 했는데, 저녁에 생각해보니 또 수학학원 숙제를 까먹어서 부랴부랴 숙제하구~~
중학과정에 지금 방정식의 활용 나가는데 아휴, 제가 봐도 어렵네요. 농도, 속력 문제 헷갈려요.
몇 문제 설명해 달라는데 모르겠더라구요. 학원 가서 물어보라 했어요. ㅠㅠ.
이제 시험 끝났으니 일상으로 돌아와야죠. 딸, 가을을 느껴보거라~~^^
Alex 6/ Harry 4
아이들 오늘 중간고사 네요. 시험 끝나고 놀겠다다고 하던데..
5과목씩이라 아직 시험 중이 겠지요.ㅎㅎ
시험기간인 학교가 많아서 인지 북클럽이 조용하네요.
어제는 비가 그리 오더니 오늘 날씨가 차네요. 그래서 오늘 하늘이 더욱 맑네요.
아이들 시험 끝나고 홀가분하게 놀기엔 딱이네요.ㅎㅎ
알렉스는 수학여행 다녀오고 금요일 오후에 왔는데.. 졸리고 피곤해 하고 했죠.
선생님과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이 되었나봐요.ㅎㅎ
해리는 알렉스 없는 동안 심심해 공부를 더 많이 했을거예요.
혼자 있을땐 몰랐는데.. 둘이 붙어 있으니 시끌 시끌 공부하는건지 노는건지 모르게 시간이 가거든요.
모두 시험 잘 보고 좋은 결과 가지고 다음주에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