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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학년 자주방 10월 둘째주

컨텐츠

댓글 25 댓글쓰기 본문보기

  • 보물1호
  • |
  • 2012-10-11 11:19
답댓글

초 6 루시

오래간만에 인사드리네요. 다들 잘 지내셨지요?

그렇지 않아도 쑥에 못 들어와 양심이 찔렸는데..ㅋㅋ

민재마미님, 이리 집안일까지 기억해주시니...편안한 맘으로 글씁니다.

저희는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9월 한달 동안 인테리어를 다시 하고

10월 3일에 이사 짐 풀었답니다.

그간 다른 집에 있었기 때문에 크게 불편한 것은 없었지만

제가 공사현장을 자주 들여다봐야 하고... 이참에 15년 정도 쓴 살림살이들 몇가지 바꾸다 보니,

좀 분주했답니다. 그러다 보니 컴에 앉을 시간도 없었네요. (요건 변명이어요.ㅋ)

그러는 동안, 루시는 자기가 세운 널널한 계획대로 해나기는 한 것 같았는데,

엄마 맘에는 영 성이 차지 않았어요.

루시는 24일에 시험을 보는데, 엊그제 시험계획은 세웠다 하더라고요.

루시는 시험공부 할 때, 문제를 많이 풀기보다 교과서를 많이 읽는 편이에요.

교과서는 최소 3번 정도 꼼꼼히 읽고, 작년부터는 전과를 병행하여 읽는답니다.

그리고 전과 문제와 전과 살 때 덤으로 주는 문제지만 풉니다.

시험 준비에 투자하는 학습량과 시간을 보니, 사회>과학>국어>수학>영어네요.

평상시에 영어는 교과서 읽기, 수학은 최상위 문제집 풀기를 하기 때문에 별도로

시험 준비는 하지 않는 편이고, 사회와 과학에 시간을 많이 투자합니다.

루시 본인이 어느 정도 공부를 마쳤다고 생각하면 마지막으로 사회, 과학만 제게 점검을 받습니다.

제가 문제를 내고 루시가 설명하는 걸로...루시는 요걸 해야 안심이 된다네요.

그래서 전 이때만 관여합니다.

이번 시험 준비 기간에는 영어는 12기 북클럽 책읽기와 단어 공부만 하기로 했고

수학은 학원 숙제만 하기로 했답니다. 

 

지금 창밖으로 보이는 하늘보니...정말 구름 한점 없는 파란 하늘이네요. 

산 아래로 펼쳐져 있는 이쁜 집들과 나무들도 알록달록 예쁘고요.   

요런 땐 단풍구경 가야 하는디... 모두들 가을 만끽하시기 바랍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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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재마미
  • |
  • 2012-10-13 15:02
몸은 고생스러웠어도 새 집으로 변신해서 개운하시고 뿌듯하시겠어요.
새 집으로 이사해서 요모조모 인테리어 신경쓰고 꾸미던 생각 나네요.
교과서를 꼼꼼히 읽는게 아이들에게 쉽지 않은 것 같아요.
늘 강조하는데도 그냥 휘리릭 보고 마네요. 별로 볼게 없다고 생각하는 듯...
루시의 시험 준비는 모범 답안 같은데요. 좋은 습관이 잘 잡혔어요. 본받고 싶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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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재영재맘
  • |
  • 2012-10-10 22:46
답댓글
대문 열어 주신것 감사해요. 벌써 차례이야기가.. 돌아 올때 이군요. 민재마미님 덕분에 시험기간 공부이야기를 풀어주시고..ㅎㅎ또 북클럽이 다시 좀 활기가 있네요.
알렉스 해리 둘다 시험기간 상관없이 토요 방과후도 다녀오고 피아노, 수영, 축구도 한답니다. 이번엔 23일에 시험보데. 알렉스는 내일 11일 체험학습가고 또 수학여행을 17- 19일에 경주 다녀옵니다. 해리는 15,18 체험 학습가고요.
시험보고 놀러가면 좋을 텐데.. 순서가 그래서 ..그냥 봐야지요.
저도 애들이 개념이나 교과서 이해 하고 문제 풀기를 원하는데.. 문제 먼저 풀고 그래서 그게 잘 안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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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나이스
  • |
  • 2012-10-10 22:51
10월은 모두 바쁘네요. 체험학습도 가고 수학여행도 가다니 와, 시험 전에 바쁘군요. 얼른 갔다와서 열심히!! 하면 되지요. 승재영재 다 잘하잖아요. 저는 수영, 축구 하는 거 너무 부럽사와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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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다별
  • |
  • 2012-10-11 10:05
승재 영재맘님이 그 활기에 동참해 주시니 감사하지요.
우와, 수학 여행을 시험을 코앞에 두고 다녀 오게 하다니. 그래도 아이들이 수긍하는건
평소에 꾸준히 잘해서? 아님, 인생에 시험은 그다지 중요한 게 아니라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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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물1호
  • |
  • 2012-10-11 12:12
시험기간과 상관없이 평소대로 활동하는 승재와 영재의 학습내공이 부럽네요.
엄마들은 솔직히 시험 위주로 학사 일정을 짜주었으면 하는 맘이 많기는 하지요...
그래도 승재랑 영재는 늘 잘 해내니..평소대로만 하면 걱정없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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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재마미
  • |
  • 2012-10-13 15:08
승재도 수학여행 가는군요. 좋겠다~~
비키 수학여행 간다는 글 보고 민재가 많이 속상해했는데, 승재도 간다고 하면...ㅎㅎ.
지금쯤 경주 돌아보기 아주 좋겠어요. 엽서같은 곳에 나오는 불국사 사진 찍을 수 있겠는데요.
승재 영재는 늘 한결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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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쁜쿠키
  • |
  • 2012-10-10 16:48
답댓글
아이린은 지난 토욜부터 다시 또 노래연습 들어갔어요~
지난번 구대회에서 중창 1등되어 구대표로 25일에 대뢰나가거든요~
같은날 독창은 떨어졌네요~ㅠㅠ 끝부분에 실수을 하는 바람에 호흡이 부족한 상태에서 너무 긴장했는지 소리가 떨리더라구요~ㅠㅠ 우리학교에거 3학년 독창과 4, 5학년 중창이 모두 1등을 했는데 아이린만 떨어져 선생님께 죄송하기도 했구요~ 그치만,11월 3일 학예회때 독창 무대에 섭니당~ 그리하여 또 연습을 합니당~^^

지난금요일에 있었던 창의력 대회 결과가 어제 발표가 났어요~은상을 받았답니다.
흰도화지에 각각 한 종류씩 굵은 선이 그려져 있어요 요~ 선을 이용해 그림을 그리고 뒤에는 그림설명을 하는 거거든요~ 선생님께서 반 아이들 그림을 올려놓으셔서 봤는데 잘 그린편에 속해서 살짝 기대하고 있었답니다.
아이린도 자신 있었는지 쫑알쫑알 동상정도는 기대하는 눈치였구요~ ^^
학예회 기간중에 학교 일대에 그림이 걸립답니다. 액자비 기분 좋게 줬네요~ㅋㅋ

22일은 아이린 학교도 중간고사랍니다.
요즘 조금 착실히 복습도하고 문제도 풀면서 단원 정리하고 단원평가서 좋은 성적이 나오니 요즘 조금씩 공부애 자신감을 갖고 하려고하는 의지가 보이고 있어서 제 맘을 조금 편하게하고 있네요~
수학은 소니엔젤사려는 의지로 꾸준히 풀고 있는 중이구요~
사회는 노트정리 들어갔답니다. 아직도 헛점들이 많이 보여 자꾸 잔소리하게 되네요~ ㅠㅠ

지금은 노트정리등으로 내용이해 위주로 암기 시키는 것으로 중간고사 공부를마무리하고 담주 주말에 총정리 문제집 풀릴계획이랍니다.

아이린은 문제집 풀고 채점하는것을 혼자서 하고 있어요~ 틀린것제가 보고 꼭 다시 집고 넘어가야하는 부분 같으면 다시 오답노트하라고 합니다. 틀린문제는 왜 틀렸는지 꼭 이유쓰라고 지적하고 있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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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나이스
  • |
  • 2012-10-10 22:32
와우, 아이린은 노래도 잘하고 창의력 그림까지 잘하나요?
저희는 합창부에 담임선생님이 담당이셔서 머리수 채우러 들어갔는데요.
혼자서 착실히 복습도 하고 수학도 스스로 한다니 너무 착한 학생이네요.
울 소피아 보고 읽어보라고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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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다별
  • |
  • 2012-10-11 10:02
창의력 대회는 처음 들어보는데요? 이거 잘못하면 말이 많을텐데 그래도
과정 자체에 의의를 둔다면 참신한 행사네요. 아이린 그림이 학교에 전시되었다니
너무 뿌듯하겠어요.^^

저희 학교에서도 틀린 문제 이유를 쓰라고 하는데 보면 아직 '문제를 잘 못 읽어서'
'계산 실수' 등 진짜 평이하게 변명을 하더라구요.ㅡ.ㅡ
자기가 뭘 모르는지 아는 아이들이 공부를 잘 한다던데 이 과정 참 중요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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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물1호
  • |
  • 2012-10-11 12:06
노래에.. 미술에..공부에...지난 번 사진 보니..얼굴까정 이쁘던데..아이린 팔방미인이네요.
루시 노래 실력을 익히 아는 저로서는, 왕 부럽네요. 노래도 연습하면 될까요?
예전에 레슨을 몇개월 받았는데, 선생님 사정으로 그만 둔지라.. 다시 해볼까 하는 생각이드네요.
루시는 학예회 때 뭐 할까 고민하고 있네요..ㅠㅠㅠ 아아...아이린 독창 듣고 싶어용~
학예회 동영상..기대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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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나이스
  • |
  • 2012-10-10 14:02
답댓글

자꾸 오랫만에 들르는 것 같아서 찔립니다.

민재마미님 애정을 가지고 15기 북클럽에 신경을 많이 써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도 컴 앞에 앉으면 급한 불부터 자꾸 끄다보니까 수요일, 목요일이 되어서 자꾸만 다음 주를 기약하게 되더라구요.

 

10월은 정말 행사가 정신없이 많은 것 같습니다.

겨우 추석 끝났나 싶더니, 6일에는 소피아가 학교에서 임원들 지리산 갔었구요. 9일은 한글백일장, 10일 오늘은 운동회네요.

시에서 하는 백일장은 평일에 해서 안 갈 생각이었는데, 어찌어찌해서 가게 되었네요. 작년에 운좋게도 운문 장원을 받아서 올해는 기대를 안 하고 있습니다. 시제가 '가위'가 나왔는데 소피아는 첫 문장을 너는 선대칭도형...이라고 했대요. 헐...

전에는 운동회에 급식 주고해서 편했는데 올해는 부모님과 함께 하는 운동회라고 다 바리바리 싸 가지고 갔네요. 먼지먹고 힘들어서 켁켁...

 

어머나, 쓰다가 아들래미 올 시간이라서 지우고 나갔는 줄 알았는데 등록이 되었네요.ㅠㅠ 부끄러워라...

 

다들 벌써 중간고사 준비 하시네요.

저희는 23일로 알고 있는데, 17일날 한자 급수 시험을 학교에서 단체로 친답니다. 처음으로요.

소피아는 합창부라 그날 대회가 있어서 포기하게 되었어요. 4급 공부는 하고 있는데, 다음 달에 3급 칠 수 있을지 의문이네요. 한자는 할 때 안 하면 또 자꾸 잊어버리게 되어서...

 

소피아는 동생 덕분에 강제 자기 주도 학습이 되었습니다.

계획 세울 때는 좀 같이 봐주고 답은 본인이 하다가 급하면 시간 절약 차원에서 저에게 부탁하기도 합니다.

그 시간에 놀고 싶다구요. 하지만 영어 토셀 모의고사나 한자 같은 경우는 틀리는 걸 우려해서인지 혼자서 하겠다고 우깁니다.ㅠㅠ 그런데 어떤 책에서 보니까 답 매기는 것도 아이들에게는 고난도의 작업이라서 스스로 해 보는 게 좋다고 하더라구요.

 

시험기간은 딱 일주일 정도 잡는데, 수학이랑 영어는 평소 공부량을 좀 줄여요.

시험기간에는 국어, 사회, 과학 정도 하니까 시간이 많이 걸리는 편은 아니었는데,

전과를 사니까 문제집이랑 할 양이 많아서요.

문제집은 학기 시작 전에 사 둡니다. 하지는 않더라도 한 번씩 생각날 때 구경하는 것도 좋은 것 같더라구요.

제가 좀 답답한 부분은 개념 공부할 때 눈으로 설렁설렁하는 듯 하는거예요.

교과서 읽기는 정말 그냥 읽~기

예전에 제가 고학년일 때는 빽빽이(연습장에 깜지 적는 것) 숙제도 몇 장 있고 그랬던 것 같은데, 요즘은 요약 정리하는 게 아이들에게는 힘이 드는 과정인가봐요.

학교에서도 노트 필기 안하는 곳이 대부분이라서 그런가요.

선생님이 일일이 줄 그어라, 밑에 어떻게 적어라 이렇게 해 주시는 것 같은데, 아이들 스스로 선생님 말씀 들으면서 중요한 부분 체크할 할 수 있는 힘을 키우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수학은 문제집에 안 풀고 공책에 하라고 하는데 자기는 책에 해야만 공부한 것 같다나요. 에휴~~~말 안들어요.

 

오늘은 운동회날이라 친구들이랑 실내퐁퐁장에서 놀다 들어와 화상영어 겨우하고 아빠가 또 외식하자고 불러냈어요. 평일에 외식하면 아무것도 못하는데, 아빠가 우리 딸 구원투수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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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쁜쿠키
  • |
  • 2012-10-10 16:55
소피아가 다재다능한 우등생인지라 백일장 기대해봅니다요~^^
부모님 모두 가는 운동회는 옛날 어릴적 생각이 나게하더라구요~ 그치만,끝나고 나면왜 제가 녹초가 되는걸까요?ㅎㅎ
끝나고 소피아랑 먼지 털어낼겸 찌뿌두둥한 몸도 풀겸 찜질방 다녀오심 좋을 둣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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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다별
  • |
  • 2012-10-11 09:57
늘 느끼는 거지만, 소피아 학교는 참 행사가 많다는.^^
그래도 아이들이 함께하며 어우러져 경쟁도 하고 즐기고 한다면 학교 생활이
지루하지 않고 재미도 있을 것 같아요.

아이들 스스로 중요한 부분을 캐치하고 정리하며 공부하는 기술은
아이들의 뇌가 성숙하고 구체적인 사고가 가능한 시점에서 생기게 될 것 같아요.
누군가 초등때는 그게 거의 잘 안되고, 중등 이상 되어야 비로소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초등은 연습이라 생각하시고 설렁설렁 하는 것도 그냥 커가는 과정으로 이쁘게 봐 주시면
곧 잘하게 될 거라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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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물1호
  • |
  • 2012-10-11 11:59
그러게요. 소피아네 학교가 행사가 정말 많네요.
바쁘고 몸은 고단하겠지만 즐거운 초등 추억들로 쌓이겠지요~
울 집도 늘 아빠가 구원투수여요..저는 늘..잔소리쟁이..아빠는 늘...ㅠㅠㅠ
그래야 아이들도 숨을 쉬겠지요? 그런 의미에서 소피아 아빠,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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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다별
  • |
  • 2012-10-10 10:44
답댓글

에고. 그렇지 않아도 제 차례가 올때쯤 되었겠다 싶었는데..

사실 민재맘께서 쪽지를 주시겠거니 했어요.ㅋ 이렇게 먼저 문을 열어 주시니 넘 송구합니다.^^

 

비키는 오늘 신나게 수학여행을 떠났고요. 경주로 간다네요.

가족 여행으로 늘 가려고 벼르던 곳인데 이번에 수학여행에서 좋은 프로그램으로

학습 분위기 잡아가며 잘 해주신다 하여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비키는 레크레이션이 별로

없다고 약간 상심했지만 엄마 입장에서는 내심 잘되었다고 생각합니다.ㅎㅎ

아이가 해피한 모습으로 출발하니 제 마음도 좋아요.

공부를 열심히 하는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늘 제대로 놀지도 못하는 것 같아 저도

신경이 쓰였는데 친구들과 좋은 추억 많이 담아왔으면 싶어요.

 

민재마미님께서 질문을 해 주시니 오히려 댓글달기가 수월한데요?

비키의 경우, 평소 채점까지 스스로 하고 있어요. 그렇게 한지 2년정도 되어 가는데

이 방법이 좋기만 한 건 아닌 것 같아요.

아무래도 엄마가 챙겨줄 수 있는 오답을 엉성하게 놓치고 지나가는 경우도

종종 있기 때문에 아이가 거부하지 않고 엄마도 여유가 있는 상황이라면 채점 정도는 해주는 거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비키는 이젠 아예 엄마의 채점 거부한답니다.ㅠ

시험 기간이 되면 공부 계획도 스스로 세우기는 하는데 제가 옆에서 잔소리는 조금 합니다.^^

주로 매일 저녁 '오늘 계획한거 다 했니?' 정도 물어보지요. 그러면서 계획 자체에 무리가 있거나

너무 조금만 잡은 경우 약간의 잔소리를 곁들이고요.^^

 

시험 기간에 평소 하던 공부 문제.

저희 집은 시험 한 열흘 전부터  2, 3일 전까지는 평소보다 양을 약간 줄여서 영어 같은 거는 꾸준히

하는 편이구요, 화상영어도 기분 전환으로 걍 진행. 미술도 2, 3일 코앞에 있지 않으면 걍 진행.

수학은 시험 공부다 생각하고 시험 범위내에서 못 푼 문제나 오답 체크 시키구요.

다만 최근 시작한 중등 수학은 시험 전까지는 잠시 접으려고 생각중이랍니다.

독서도 시험이 코앞이 아니라면 꾸준히 시키려고 합니다.

 

비키는 학교에서 교과서를 먼저 이해하도록 많이 강조해서 그런지

사회, 과학은 교과를 먼저 전체적으로 한 두세번 읽고 나서 문제를 풀더라구요.

예전엔 비키도 문제 먼저 풀어서 제가 잔소리를 좀 했었는데.

중학교 가면 국어도 공부를 열심히 해 주어야 한다는데 비키는 국어 공부는 거의 따로

하질 않더라구요. 아직까지는 어렵지 않다고 자신하는데 이제 국어도 챙겨야 할듯요.

 

복습문제.

비키는 요즘 복습을 학교에서 시켜서 한다고 말은 하던데, 내심 믿지는 않아요.^^

선생님이 수업 끝나고 한 5분 정도 시간을 주셔서 익히도록 하신다고 합니다.

그래도 주말에 한번 더 복습해주면 좋으련만. 요즘엔 노트도 학교에 놓고 다니고.

본인 말대로 잘 하고 있는지는 이번 중간고사 결과를 보면 알 수 있겠죠.ㅎ

 

다들 언제가 중간고사인가요? 비키는 수학여행 이후 2주 정도 후이기 때문에

아직 여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다음 주부터는 이제 슬슬 시험 모드로 돌입하겠지요.

 

비키가 요즘 사춘기에 완전히 들어선 것 같아요.

요즘 아침마다 전쟁이거든요. 특히 거울 앞 시간이 늘어나고

옷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어서 이젠 중등이 코앞에 왔음을 실감합니다.

모든 일에 자기 의견을 때로는 거칠게 말하고 어른을 상대로 괘변으로 이겨보려 하고

저랑 자주 부딪쳐요.

키도 작은데 그 분이 너무 일찍 찾아와 심란한 요즘이었답니다.

빨리 후딱 지나갔으면 싶어요.

 

모두 일주일 잘 지내시고.. 민재마미님 여신 김에 다음 한주 더 열어주시고

그 다음 2주는 제가 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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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쁜쿠키
  • |
  • 2012-10-10 17:06
에고고~ 제가 쪽지 보냈어야하는건데 놓치고 말았네요~ 바다별님 ~ 넘 죄송해요~ㅠㅠ
공부를열심히하는것도 아닌데 그렇다고 신나게 놀지도 못하다는바다별님의 글에 저완전 공감공감이요 ~ 울아이린 얼굴이 오버랩됐네요~ㅠㅠ 불쌍하다싶기도하다가는 뭐뭐 했니 체크하면 똑부러지게 해 논게 없어서 또 부글부글 올라오고 그러거든요~에효~ㅠㅠ
아직 제게만큼은 아직은 아닌데 할머니와 아빠에게는 조금씩 반항의 말투가 보여서 제게 혼날때가 있어요~ 곧제게도 그럴까요? 사춘기의 아이들 그분이 오시는 얘길 들어보면 무서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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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나이스
  • |
  • 2012-10-10 22:42
소피아도 요즘 가르마 타고 입은 옷 체크한다고 거울 앞에서 몇 분이나 모델놀이 합니다. 비키 선생님처럼 5분 정리는 너무 괜찮은 방법 같아요. 하지만 선생님이 신경 안 쓰시면 아이들 혼자서 하기는 힘들거 같네요. 소피아는 유독 엄마한테만 반항기가 있어요. 뭔가 고치거나 했으면 해서 말하면 지적당하는 느낌이 들어서인지 일부러 딴 짓하기도 하고...그냥 놔 두면 언젠가 알아서 할까요?
제 입장에서는 의견 개진인데 소피아 입장에서는 간섭으로 느껴지는 것 같으니, 저도 힘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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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다별
  • |
  • 2012-10-11 09:50
헛. 지금 보니 우리 비키를 너무 문제아처럼 이야기한 것 아닌가 싶네요.^^;
저를 이겨보려고 애쓰는 모습을 말한 것 뿐이지 다른 어른들 앞에서 버릇없이 구는 건 아니랍니다.
답답한 일이 있을때 주로 저에게 성토를 하는데 그 과정에서 거친 모습이 보일 때가 가끔 보여
막 혼내는데 우선 그 속상한 심정에 공감해 주는 것이 좋다는 이야기가 있어 저 스스로 요즘
노력하고 있는 거예요.
우리 비키가 행여나 이 글을 볼까 수습 중..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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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물1호
  • |
  • 2012-10-11 11:53
바다별님~오래간만이죠? 아버님 괜찮으시다 하니..안심입니다.
비키 수학여행 갔네요. 날씨가 참 좋을 때 가서 다행이어요. 즐거운 추억 많이 쌓고 왔으면 좋겠네요.
시험 공부하는 방법이 루시랑 비슷해요.
저도 저학때부터 교과서 타령하는 했더니, 이제는 본인도 교과서부터 챙기더라고요.
비키가 정말 사춘기에 좀 빨리 들어선 것 같네요...살살 앓고...후딱 지나가기를...
바다별님도 지치지 마시고...화이팅 하시기를...글고 좋은 방법은 공유해주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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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재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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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0-10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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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6/스텔라

 

수학학원 다니고 영어는 북클럽 미션하기, 이 정도로 큰 변화없이 지내고 있습니다.

한가지 추가된 건 토요일에 2주에 1번씩 경기도에서 운영하는 '창의디자인학교'가 지역 도서관에서 열려 다니고 있습니다. 무료이고, 디자인전공교수님이 수업하는 거라 온라인으로 신청받는 날 1분만에 정원 20명이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많았었죠....ㅎㅎ. 기대가 참 많았는데, 교수님이라 그러신지 수업을 너무 재미없게 하시나봐요. 2번 수업했는데, 아이들 반응이 영 별루예요. 4번 수업이 남았지만 그만 다녀도 괜찮다고 했는데, 그냥 다녀보겠다고 하네요.

 

요즘 스텔라가 많이 좋아하는 건 (여전히 스마트폰이 젤 중요하지만^^), 음악듣는 거예요.

주로 가요를 듣지만 가끔 팝송도 섞여있는 것 같구요.

여행가거나 잠들기 전, 쉴 때 자주 이어폰을 끼고 있네요.

그 모습 보면서 중고등때 음악들으면서 공부하던 거, 친구랑 뮤직비디오 틀어주는 카페 드나들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더라구요. 시기마다 거쳐가야 할 것들이 있나 보다 하는 생각도 들구요. 

 

학교시험은 23일이예요. 어제 주문했던 문제집이 도착은 했는데, 아직 안 꺼내봤어요. 

차츰 계획도 세우고 공부도 시작해야할텐데, 수학학원이 생각보다 시간을 많이 차지해서 어떨지 모르겠어요.

시험공부 기간에도 노는 시간은 확보해야 하고, 친구들과 노는 맛에 학교에서 따로 공부할 것 같지두 않구요.

알뜰하게 시간 활용하도록 의논해봐야겠어요.

 

<12기 북클럽 미션 따라하기 - Last Holiday Concert-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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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다별
  • |
  • 2012-10-10 10:55
비키도 늘 하교후 한시간 조금 안되게 친구들과 놀고 와요.
그거마저 없으면 너무 하다 싶어 전 큰 상관 안하구요, 하지만 요즘
잠이 많아져서 낮잠을 꼭 자요. ㅠ 이제는 낮잠이 완전히 습관이 되어 버려 시간을 조금씩
줄이는 것으로 만족해야 할 듯.
수학 학원 다니면 시험때가 문제더라구요. 학원에 따라 유두리 있게 시험 공부 시켜준다던데.
참. 저희 아버지는 이제 괜챦아요. 약물치료 하면서 금주만 하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걸 다 기억해 주시고 넘 감사.^^
이제 시험까지 한 2주 남은 건가요? 민재는 시험 기간에는 성실하게 잘 할것 같으니 큰 걱정 마셔요.
휴.. 요즘 비키도 갤플때문에 시간을 늘 뺏기기는 하지만 통제력을 심어 줄 수 있는 계기로 삼을 수 있기를 바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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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쁜쿠키
  • |
  • 2012-10-10 17:16
어느 엄마는시험때가 되면 학원가는걸 빼더라구요~ 그리고선나중에 보강수업받게하는분을봤어요~
저는 다른 스케쥴이 갑자기 겹치지 않는 한 빠지지 말자가 제 신조인지라~ 걍 보내기는하는데 이도저도 아닌듯하여 고민스럽긴해요~ㅠㅠ
음악듣는 민재 모습생각하니 정말 예전 어릴적 모습이 떠오르네요~
그시기에는 그런가봐요~^^ 그래두 민재가 여자 아이라 좀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 다행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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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나이스
  • |
  • 2012-10-10 22:48
스텔라가 북클럽 아이들보다 훨씬 미션이 빠른 것 같아요. 칭찬 많이 해 주세요.
소피아는 예전보다 북클럽 미션을 얼렁뚱땅 하는 것 같아요.
글 쓰는게 적어져서 그런지 부담 너무 없어하네요.ㅠㅠ
창의디자인학교는 이름만 들어도 확 땡기네요. 재미없어도 끝까지 해나간다니 기특해요. 스텔라는...
여기는 중학교 가면 아예 2주간은 학원 안간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시험공부를 위한 건 계속 하겠지만요. 중학교 아직 좀 남았는데도 걱정이 앞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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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물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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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0-11 11:34
루시도 요즘 저스틴비버 노래를 좋아하네요. 요맘때가 그럴 때인가봐요.
우리때보다는 빨라도 너무 빠르른 것같아요.ㅎ
어제는 친구들에게 같이 놀자고 카톡을 하더니 모두에게 거절당하는 슬픈 일이 벌어졌더라고요.
다들 학원가고..시험 준비하고...엄마 눈치 보느라 안된다고 했다네요..ㅎㅎㅎㅎ
놀순이 루시만 어찌하면 놀까 궁리중입니다.
루시도 수학학원의 과제가 많아서 늘 시간에 쫓기는 편이에요.
그래도 민재의 성실성으로 봐서는 시험준비도, 학원 수업도 척척 해낼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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