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에 와닿는 글이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아이의 수학이 아닌 저의 수학마저도 돌아보게 하는군요..^^
아이들이 어렸을 때는 나를 위한 시간, 나를 다듬기 위한 고민,,내 시간이 스르르 사라져간다는 안타까움만이 커서
정말로 이런 고민들을 못했었어요...
시간이 가고 아이들이 점점 커갈수록, 특히 요즈음에 와서는 더더욱 그랬던 내 옛모습에 많이 부끄럽습니다.
이런 고민들을 함께 나누고, 좀 더 열린 마음으로 아이들에게 스스로 커갈 수 있는 힘을 주고자 치열하게 모색하는
쑥쑥의 엄마들을 보면 더 그래요...
나는 왜 이렇게 늦게야 이 길로 접어든 것일까요......
님의 글을 볼 때 늘 그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안녕하세요..마리스텔라님 ^^ 초2태현맘입니다..
늘 좋은글 올려주셔서 감사히 보고 있습니다.
지난번 선행에 대한글로 쬐금 무리가있어 망설였지만.. 분명 저와 같은 고민을 하시는맘님도
계실거란 생각에 질문 드립니다..
지난번 감사하게도 영재교육에 대해 고민해보라는 말씀을 듣고 많이 생각해 보았는데...욘석은 수학을
전공하거나 수학자가 되고싶은 맘은 전혀없다고 합니다..수학이 재미있긴하지만 미치게 좋진 않다고 하네요~ ^^
미치게 좋아하는 과학.. 재미있는 수학.. 영어는 필요한것..이렇게 말해요(이과 성향은 확실하네여...)
제가 궁금한건( 지난번에도 여쭤봤으나 답을 얻지못한) 초등때 선행은 어느정도로 해야할까요...
지금 상태라면 내년 후반정도에는 중학교 과정을 다뤄줘야하는데..많이 부담이 됩니다.
현재 공부시간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목표의식이 워낙에 뚜렸해 꼭 부산과학고에 가겠다고 합니다.
그럴려면 어느정도해야 할까요..
글을 쓰고나니 또 조심스러워집니다....
항상 도움이 되는 글 찾아주셔서 감사해요.. 제가 어떤 고민을 하고 있는지... 정확히 알아주셔서 더더욱이요..
저는 이 글이 배종수교수님 글인줄 알았네요.. 그 분 말씀과 참 많이 비슷하네요.. 오늘 아침에는 아이의 수학 교과서와 익힘책을 가만히 살펴보았습니다. 교과서는 우리가 알아야할 미니멈 정도로 우습게 여겼던 제 자신이 보였습니다. 생각보다 수를 어림하는 것.. 여러가지 수를 접근하고 통계를 내보는 것들이 초1과정에서도 다뤄지더군요..
그래서 다시금 교과서의 중요성을 깨닫게 됐습니다.
제가 올 초에 아이와 매쓰- 맥그로힐 것을 해봤는데... 그곳에도 수를 어림하는 것... 을 중요하게 다룬다는 것, 다양한 그림으로 수를 보여주는 것을 봤습니다. 도움도 많이 되었구요... 막연한 숫자들이 구체적으로 드러나도록 충분히 다룬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교과서를 무시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것이 비용의 문제인 지는 모르겠으나 우리나라 교과서가 좀 더 비주얼하면서 두께도 있는 원론서였으면 하는 바램, 미국 수학교과서를 보면서 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