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감사합니다. 사람 마음이 그렇네요. 전에 어느학원 복도에서 이런 시험보고 정말 비웃었는데 ...
아이 학년이 올라갈수록 마음이 흔들 흔들... 조금 더 고민해 봐야겠습니다.
답변 주신 모든분들 감사합니다.
방학때 뭘 할까 서점에 들렀다가 기적의 문장만들기랑 이보영의 일기쓰기로 그나마 영어의 끈을 이어갔네요.저희는 초3입니다. 유아영어부터 쑥쑥과 함께 해왔는데 늘 가랑비에 옷 젖듯이만 해와서 그런가 실력은 그닥 높은 편은 아니지만 내공은 많이 쌓여 있습니다. 게시판에서도 많이 지적 되었듯이 저희 아이 역시 이해는 하는데 해석은 명쾌하게 되는 편이 아니라서 엉뚱한 소리를 할 때도 많고요 그래서 뭔가 정리를 해 줄 필요를 많이 느꼈었는데 아직은 생소하지만 문법적 용어들도 접하면서 쓰기 연습하기 좋았습니다. 아이들이 틀리기 쉬운 부분들도 역할놀이로 콕 찝어 주어서 재미나게 읽어가면서 했네요.
어떤 학원 관련 된 사람은 아니지만...
대변 겸 말씀 드리자면...
어떤 꼼수라는 말이 재미있네요.
영어 망치는 지름길이라는 말도...
시중에 정말 많은 방법들이 나와있습니다.
그런데...망치는 지름길이 되는 건 별로 없습니다...
나름대로 의미가 있구요.
말씀하신 대로라면 직독직해 , 해석을 하는 것 자체가 우스운 일이 되어 버립니다...
하지만, 쉬운 문장부터 제대로 알고, 이런 것도 연습해 놓지 않으면
나중에 수능 독해 같은 것을 잘 할 수가 없습니다.
단어나 해석을 소홀히 하고 많은 책만 읽거나 들을 경우 문제점은 정확히 해석이 안 된다
이런 겁니다. (우리가 여기서 흔히 접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말의 어순은 양괄식인데(주어와 동사는 양쪽 끝에 있고 나머지는 중간에 옵니다)
위와 같이 훈련을 해 두면, 우리말 한 문장으로(완성된) 해석을 해 주지 않아도
자기가 알아서 알아 듣습니다.
그렇게 해서 영어 어순처럼 주어동사 부터 말할 수 있는 훈련도 되는 거구요.
회화를 많이 해도 주어 동사를 모르면 소용이 없습니다.
초등 고학년, 심지어는 중고등 학생까지 동사를 찾아 보라고 하면 못 찾는 애들이 많습니다.
붙어 있는 부사나 동사 중 조동사 등을 동사라고 하는 애들도 있고 다양합니다.
사실상 직독직해 다 아니다 라는 것보다
제가 강조하고 싶은 건 기본적인 문장이 더 중요하다는 겁니다.
기본적인 문장을 제대로 알면 직독직해 연습을 일부러 하지 않아도 비슷한 과정으로 갈 수 있습니다.
저도 많은 책을 보아 왔지만,
이건 아니다 싶은 책들도 나름 의미가 있습니다...이건 확실한 것 같습니다.
정말 일만 많은 책도 있었는데...그런 연구가 필요할 수도 있겠다 라는 건 압니다...
그렇게 가르치는 학원도 있나요? -.-:;
글쎄, 제가 보기엔 콩글리쉬로 가는 지름길 처럼 보입니다.
어느 학원이 그렇게 가르치는지 궁금합니다.
덧붙여, 아무리 영어문법에 완벽하게 맞는 문장이라도 원어민들이 쓰지 않으면 그건 영어가 아닙니다
우리말과 이렇게 1:1 대응하는 방법으로 배우면 항상 한국어를 해석해서 듣고 해석해서 말하고 너무 비경제적인^^...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한국의 영어 못하는 영어선생님들이 고안해낸 꼼수처럼 보이네요.
방학 잘 보내셨나요?
민간인 아기????ㅋㅋ
한참 웃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