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몸통으로 단어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얼굴 표정과 몸통으로 육탄설명을 하는데 이것이 정말 좋습니다. 거의 아빠의 몸통 바디로 수화를 넘어서고 있는 수준에 다달았습니다. 손가락으로 위에서 아래로 내리면 slope, slanted 말모양하고 춤추면 prance 등 별의 별 짓을 다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몸으로 설명해 보십시오. 이른바 몸따~~~
몸따로 하다가 무언가 부족하다 싶으면 주걱,양말,신발,수건, 발가락, 손가락, 엉덩이, 입술, 이빨, 그리고 엔간히 지저분한 것들(?)은 다 동원해서 설명해 주어야 합니다. 아는 것 까지 들리는 것은 기본단어 1,000개 에서 2,000개 까지 이야기이고 그 다음에는 단계별로 오디오 들려 주면 확확 단어가 확장됩니다. 이것이 제 경험입니다.
거의 저의 모습과 흡사하십니다^^
현재 저도 그런 식으로 하고 있어요. 다만 앞으로 진행될 궁금증이 낳은 하소연이었던거죠.
님께서 언급하신 문장,," The prince rescued the princess." 를 제가 곁에 있으면서 우리 아이가 듣게 되는 경우라면, 그림이 표현하지 못하고 있다면 아마 이렇게 말했을 겁니다. 구했네? 이정도로 (왕자와 공주는 아니까)
이렇게 추임새를 슬쩍 넣을때도 그냥 넘길때도 있다는거죠. 상황봐서 하는거 같아요.
그래서 그림이 있는 책은 반드시 가장 먼저
1. 제 육성으로 그림보며 읽어주고(제 발음은 좋은 편 ㅠㅠ;;;;;자랑질 죄송-엄마의 발음 들려주지 말라고 할까봐 미리 언급하는 거예요. 엄마가 읽어주는 뉘앙스와 느낌의 전달도 중요하다고 보기 때문에,,사실 엄마가 읽어주면 어느정도 내용전달도 하는 면이 있다고 생각되거든요)
2. 그 다음 원어민 소리 들으면서 그림보기 - 줄거리 파악하라는 거죠.
3. 그 다음 책 안보고 듣는 날 + 책의 글자를 눈으로 따라 가며 보는 날 + 한문장씩 따라 읽는 날 + 완전히 혼자 읽는 날
당분간은 의혹의 마음을 거두고 일단 진행시켜 보겠습니다. 수확인거 같아요. 진작에 여쭤볼 것을^^
ps) 언급하신 내용,,많이 공감해요,, 고맙습니다.
이중에서 3번은 아이가 원하는 대로 진행시키고 1,2번은 반드시 지키는 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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