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답변이 늦어 죄송합니다.
<5학년 아이>
-수학을 썩 좋아하지 않는다.
-센수학 C단계 응용 문제를 잘 못 푼다.
-서술형 문제는 별표치고 넘어간다.
-학교 시험은 100점이다.
=> 아이가 멀리보고 제대로 다지고 있는 건지 모르겠다. 이 상태에서 어떻게 수학 공부를 해야할까?
이 내용만으로는 아이의 학습에 큰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수학을 썩 좋아하지 않는 것은 아이 고유의 성향인 것이고, 센수학 C단계 응용을 어려워하고 서술형 문제에 별표 치는 것은 일반적인 현상입니다.
지금 다니는 학원에 대해서는, 강사가 자주 바뀐다는 것만으로는 판단하기가 어렵네요.
어머니가 보시기에 뭔가 불안하고 그러신 것 같은데요, 센수학 응용 문제를 잘 못 푸는 것에 대해서는 일단 너무 염려하지 마셨으면 합니다. 제대로 못 푸는 게 마음에 걸리시면, 그 단계는 아예 풀지 않게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문제집에 들어있는 문제라고해서 다 좋은 문제인 것도 아니고 다 풀어야하는 건 아니니까요.
아이가 학교 시험 잘 보고 있는 것을 대견하게 봐 주셨으면 해요.
학교 내신 위주의 선행 진도가 이 아이에게 맞을 수도 있습니다. 아이가 학원을 안 다니겠다고 하는 게 아니고, 특별한 대안이 없으시다면 지금 하던대로 두시면 어떨까요?
<3학년 아이>
-수학을 좋아하고 잘하는 편으로 보인다.
-학원 숙제를 벼락치기로 한다.
-스스로 문제를 푼다.
-푼 것을 100% 다 맞지는 못한다.
-다음 학기 예습만 한다.
=> 수학 공부의 진행과 계획을 어떻게 세워야할까?
장점이 많은 아이네요.
수학을 좋아하고 잘 하고 스스로 문제를 푸는 아이들이 많지 않으니까요.
벼락치기로 하는 것도 따지고 보면 그렇게 단점이라고 보기는 어렵지요. 벼락치기로 할 때 집중이 잘 되기도 하거든요.^^;;
그리고 3학년 아이가 다음 학기 예습을 넘어 선행학습을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지금 진도가 적당합니다.
두 아이 다 학원을 보내시는 데 학원 교재외에 별도의 심화 문제집을 할 필요가 있을까 싶습니다.
문제집 사 놓고 다 풀지 못하거나 다 맞지 못하면 엄마 마음만 찜찜하실 거예요.
지금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하시고, 되도록 편안하게 생각하셨으면 합니다...^^
죄송하지만 초등 영어 게시판 아래에 있는 '수학 게시판'으로 이 글을 옮겨 주시겠어요?
수학 게시판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게 더 좋을 것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