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5 프린스
멋진글로 대문열어주셔서 감사해요~
곱셈이 나올껄 예상은 햇는데 막상 결말이 저리 나오니 조금은 허무하단 생각이 들어요
계산으로 나오는 결과가 아닌게 인생이긴 하지만 좀 먹먹했습니다^ ^
이번주 정신없이 가는듯해요
중간에 국경일이 끼어있어서 그런건지..
프린스는 이번주에 여러 행사들이 있었어요
양성평등 글짓기 , 독서토론대회?, YP 행사..
양성평등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좋은결과를 얻었구요
독서토론은 토론자가 아닌 판정단으로 참가를 했습니다 토론은 기회가 많으니 다른친구들에게
양보를 하라 하셨다네요 나름 판정단 경험도 좋은것 같아요 토론보다는 재미가 없었다지만
다른사람의 이야길 집중해서 들어야 하는 아주 중요한 역할이니까요 ^ ^
YP 행사는 저희 학교교장선생님께서 해마다 하시는 행사인데 이번엔 책갈피 그리기 부분에 참여했구요
내일은 도서관 독서골든벨 행사에 참여합니다
책을 읽긴햇는데 이게 막상 질문들어오면 생각이 안나서 ㅠㅠ
내일 열심히 참여하는데 의의를 두려구요 ㅎㅎ
조금은 지친 일상 주말에 확 풀어버리시구요 담주 가벼운 맘으로 만나요~~~~
승재 Alex 6/ 영재 Harry 4
늦었네요. 바쁘게 6월 첫 주가 지나네요.
현충일에 남편은 회사에서 부장급들 등산을 간다고 일찍 나가고.. 전 아이들과 오늘 하루를 쉬었네요.
엄마가 집 청소에 집안일을 하는 동안 책을 읽고 공부 하고 피아노치고 하네요. ㅎㅎ
영재는 집듣도 꾸준히 하고 있죠. 승재가 좀 영어를 조금씩 멀리 하고 있어서 걱정이예요.
오후에 집애서 잔치국수 만들어 먹고나서 아이들이랑 같이 자전거 타러 밖에 나가...
단지를 많이 돌고 한시간 반을 탓네요. ㅎㅎ 애들이랑 같이 시간을 보내니 정말 좋네요.
아이들과 같이 자전거 타는 엄마는 몇 안되는 것 같아요. ㅎㅎ
승재랑 영재 요샌 필기도 안하는데.. 오늘은 독서하고 독서록을 썼네요. 그래도 공부 분량은 밀리지 않고 잘 하고 있어요.
모두 잘 진행하고 있는 친구들 보면 너무 부럽 답니다.
5학년 소피아
벌써 3번째네요. 그래픽 카드가 다 되었는지 화면이 까맣게 되어서 글 날리고 끄기를 며칠 째 반복했더니 힘이 다 빠졌어요. 컴 본체 먼지 털이도 가끔 해 주어야하는 건데 잘 안 되더라구요...
실은 월요일부터 북클럽을 들락날락했어요. 기분이 좋지 않을 때 글을 쓰니까 안 그래도 EQ가 낮은 저는 감정이 넘 자제가 안 되었었거든요.
남 탓 하지 말자...가 신조이건만 아이 일이다 보니 감정 정리가 힘드네요.
주말에 갑자기 학교 홈피에 영어말하기대회 결과가 발표가 났어요.
그 땜에 월요일은 엄마들끼리 말이 많았답니다.
혹자는 앞으로는 대회에 못내보낸다는 말도 하더라구요.
다행히 소피아는 상은 탔지만 기대에는 못 미쳤어요.
올해 다른 학교에서 오신 영어 선생님이 지난 학교 담임한 아이에게 점수를 더 주시고, 6학년 학교 대표는 외국에 있다 온 아이로 이전부터 정해져 있었다는 이야기까지...
작년까지는 방송으로 전교생이 다 볼 수 있었고, 여러 선생님들도 참관을 했었는데, 올해는 이상하게 과학실에서 고학년 영어샘 3분만 심사를 보셨대요. 주위에 대단하신 엄마가 대회를 봤는데, 이해할 수 없는 순위라고 하더라구요. 게다가 다 외우지도 못하고 보고 읽은 아이가 상을 받았으니...쩝, 할 말이 없네요.
원고, 소품, 암기 아무 소용 없고 발성이 가장 큰 기준이었던 것 같다고 하니까요.
소피아도 좀 실망했었나봐요. 작년에는 바로 대회에 나갔지만 올해는 영어시간에 한 번, 담임 선생님 앞에서 한 번 했었기 때문에 대체로 아이들끼리 순위가 매겨졌었고, 대회 끝나고도 친구들이 잘했다고 해서 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은데...대회 전날까지 다 외우지도 못하고 루시 몽고메리 일대기 연도만 나열했던 아이가 더 좋은 상을 타서 좀 그랬나보네요. 실은 전날 그 아이가 우리 집에 놀러와서 원고를 보여 줬는데 영어 말하기 원고가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좀 안타까웠었거든요.
속좁은 엄마라 많이 속상했었는데, 소피아는 이번에 금새 외웠다고 연습 안 했던 걸 인정하고 쿨하게 축하한다고 해 줬다네요. 그런데 아이들도 이제 아니까 그 아이도 스스로 겸연쩍어 했대요.
결과에 대해 깨끗이 승복하고 남탓하지 않기...해야 하는데, 아이들도 갸우뚱하는 심사는 좀 아니지 않나 싶어요.
소피아는 people, places, and things 2 끝내고 What a world 들어갔어요. 좀 스피디하게 진행하고 싶었는데 여러가지 일로 게을러지네요. write & right은 진도가 안나가고 있어요. SQR은 자리를 잡은 것 같고, 엄마 욕심에 제로니모 북클럽까지 저질렀는데, 잘 해 나갈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영어 말하기 끝나고는 아침에 슈퍼리딩 읽기 다시 시작하고 있네요.
수학은 아직 쎈수학 1학기 거 천천히 하고 있구요. 1031도 해 나가고 싶은데, 소피아는 친구들이랑 비밀일기 쓰는 재미에 푹 빠졌어요. 사춘기의 감정을 서로 단짝친구들끼리 적는 것 같은데, 그래도 손글씨로 뭔가 돌려 읽는다는 게 기특하기도 하고, 그렇네요.
용인외고 캠프를 신청하긴 했는데 가기 전에 문법을 한 번 더 봐야 하나 고민도 되네요. 방학 때 한 건 또 홀라당 까먹었을 것 같구요.
책은 도서관 세 곳에서 지난 주말에 왕창 빌렸어요. 문학을 너무 좋아하다보니 그런 쪽으로 자꾸 편식을 하게 되네요. 그레이트 북스 책시루 시리즈랑 무슨 공포소설류, 그리고 고려사 등등을 빌려서 보고 있어요.
과학, 수학 책도 이제는 골라서 넣어주어야겠다고 생각이 들어요.
남은 한 주 잘 보내세요. 컴 상태가 ㅠㅠ
초 6 루시
제가 게으름을 피웠네요.
요즘에는 아이만 사춘기를 겪는 게 아닌가 봐요.
어른인 저도 이런 저런 일로 마음이 살짝 다운되는 게 좀 그랬답니다.
Simple life님 말씀처럼, 보통의 삶을 산다는 것에 감사해야 하는데
자꾸만 다른 곳을 바라보니...ㅠㅠ
루시는 지난 주 토요일에 연대 수학 경시대회에 참가했어요.
그동안 경시대회 경력은 거의 없었는데 학원에서 권해서 한번 봤어요.
열심히 준비해서 참가한 것은 아니고, 그냥 실력 점검이라 생각하고
그야말로 가벼운 맘으로 봤지요. 수상에 대한 부담이 없으니 루시도 즐겁게 응했고요.
문제의 난이도는 전년도에 비해 이번에 어려웠다고 하고,
대체적으로 kme나 성대경시보다 조금 더 어려웠다고 하네요.
루시 본인은 일단 다 풀었다는 것에 만족하는 듯 해요.
지난 독서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와 <평화를 위해 쏘다 안중근>을 읽었어요.
영어는 요즘 책읽기 외에 다른 것들을 워낙 설렁설렁 해서 약간의 강제성이 필요한 시점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다각도로 모색 중이에요.
요즘 주 2회 writing, 주 2회 문법, 주3회 신문/뉴스 기사 읽기, 주 1권 독서 및 써머리 하고 있는데, 이것도 간신히 해요.
루시는 지금 감기에 걸려 컨디션이 안 좋네요.
휴일이라고 어디 가지도 못하고 집에서 dvd 보면서 뒹글거리고 있고요.
오후에는 친구들과 농구한판 하기로 했다네요.
그래...건강이라도 해라 하는 맘으로 놀라고 했어요.
아침부터 좀 무덥네요. 다들 행복한 한주 보내시고 다음 주에 건강한 모습으로 뵐게요.
비키는 지난 주 다시 건강해 져서 한주 잘 보냈어요.
홍삼 첨으로 먹이기 시작했는데 이거 먹고 좀 건강해 졌으면 좋겠네요.
지난 주는 아파서 못했던 밀린 수학 따라잡기 하고
영어는 늘 하던대로.. 독서도 몇 권..
수학은 이제는 심화에 목숨걸지 않고 천천히 능력에 맞는 수준으로
강화하는 방향으로 가 보려 해요. 우선 속도를 높이는 게 좋을 것 같아
연산 학습지 매일 꾸준히 하고 있구요.
애들 아빠가 또 신경을 써 주고 있으니 저는 한발짝 뒤로..
주 1, 2회 아빠가 봐주는 뒤로 진도는 더 잘 안빼지네요.ㅎㅎ
영어는 bbc 리딩을 매일 하기는 하는데 복습할 시간이 없어(핑계지만)
늘 지지부진.. 그나마 화상영어로 가끔 복습하는 정도에 만족합니다.
책읽기도 북클럽 책 외에는..
비키는 지난 번 중창 최우수상으로 이번주 지역 예선에 나가느라 또 바쁘게 되었어요.
지난 주말에도 친구들 만나서 연습하고..
저학년 때에도 못한 중창을 뒤늦게 취미붙여 왜이리 열심인지.ㅎㅎ
그래도 전 어릴때 교회 중창단에서 정말 너무도 행복했던 경험이 있어 맘껏 하라 합니다.
애들끼리 호흡을 맞추는 과정에서도 뭔가 배울 것이 있으리라 믿으며..^^
글 한번 날리고 다시 쓰려니 잘 안되네요. ㅠ
그럼 모두 행복한 한 주 되시고, 담주에 또 뵈어요. 우리 15기 친구들, 언제나 응원합니다~♥
초6 / MAY
지난주말 MAY 공부방책상을 사기위해 온 동네를 돌아다니고..
책상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서재방 치우며 책꽂이에서 책 4박스를 정리했답니다..
세월이 변해서 이제는 잘 안 펼쳐보게 되는 사전들과 전공책이 주를 이루었죠..
정리하면서..세상이 이렇게 변할줄 알았음..사지말걸..했네요..ㅋㅋ
버리고 정리하고 나니 내가 왜 이리 많은 물건을 이고지고 사냐..싶더군요..
삶의 무게를 가볍게 하고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답니다..
지난달 MAY가 학교에서 인성검사 설문지를 가져와서 표시해달라길래 읽어보고 표시해줬는데..
금요일에 안내장을 가져왔더라구요..문제가 있어 재검사했는데 검사결과 괜찮다는..
아이는 엄마가 자기는 안그런데 그렇다고 표시해서 결과가 그렇게 나왔다면서 속상해하고..
전 옆에서 속으로는 걱정이 되었지만..괜찮다..엄마가 관심과 사랑을 주라는 말만 있네..그러면서 다독였답니다..
어제 학교 보건실에 전화해서 물어보니..다른건 괜찮은데 잠재된 문제(?)가 있어 2차 검사를 해보니 검사결과는 좋더라..요즘 왕따, 학교폭력이 심해서 검사를 하는데 기준이 높은편이라 그런거 같다고 하시더군요..
생각해보니 아이는 본인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게 많은데..
전 아이를 부정적으로 생각해서 이런 결과가 나온거 같더라구요..
아이를 좀더 긍정적인 눈으로 보도록 노력해야겠더군요..
이번주부터는 기말시험 준비한다고 문제집을 풀고 있더군요..
수학공부방 말고는 학원을 안가니 1시간정도 문제집 풀고 나머지 시간은 늘 하던대로 진행하고요..
예체능 안보면 자기는 완벽하다면서 근거없는 자신감(?)을 가지고 앉아서 공부하고 있더군요..
영어는 단계가 올라가니 혼자하기 버거워하는데 이또한 많이 읽고 듣고 해서 자연스럽게 단계를 올려야할지 학원의 도움을 받을지..고민이네요..
이번주도 다들 잘 보내시구요..^^
초 5/ 여/ Irene
벌써 6월이 되었네요~
일년의 반을 맞이하고 있으니 어찌나 세월이 빨리 가는지요~~ ㅠㅠ
아이린은 지난주 학교에서 토론대회 반별 대표 뽑는 것을 했어요
2인 한팀으로 각 반별 대표 한팀만 나가는 것이여서 저희 반에서는 아이린 포함 4팀이 나왔답니다.
5학년부터 토론대회 참가를 할 수 있어서 사실 작년부터 준비했던 아이린이여서, 제 욕심이 들어가 반대표로 뽑혀주길 많이 기대하고 있었는데 2등을 했다며 아쉬워하더라구요~ 사실 제가 더 아쉬웠다는... ㅠㅠ
아이린이 왜 떨어졌는지 선생님께 여쭤보았나봐요~
선생님께서는 팀을 이뤄하는 대회니 만큼 둘이 서로 의견을 나눠 질의에 대답하여야하는데 아이린 혼자서 너무 많이 이야기를 했다고 그것이 감점 요인이였다고 하네요~~
주제도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대표뽑는다고 말씀하신 후 바로 다음날 반에서 공개 토론을 하였거든요~
갑자기인지라... 어찌 준비해야할지 주제도 안 나온상태라 감이 잡히질 않았어요~ 제가 따로 준비시킬는것도 난감했구요~ 이번 기회를 발판삼아 6학년에는 미리 팀을 짜고 나름 의사소통이 되도록 준비시켜야할 듯하네요~~ 아이린 미안타~~ 엄마의 무지가 이리되었구나.. ㅠㅠ
금요일에는 학교에서 바자회가 있었어요~
제가 일주일 중 가장 바쁜날이 금요일인데 토요일수업이 없어진 후로 학교의 모든행사들은 계속해서 금요일에 하게되네요~ 그리하여 자꾸 빠지게 된답니다... ㅠㅠ
저는 준 돈이 없고...
아이린이 모아둔 용돈으로 바자회에서 몽창 써버렸네요~~
먹는것 입는것 신는것 등등.... ㅠㅠ
매번 바자회때마다 아이린은 온 가족 선물울 사옵니다.
심지어 부산에있는 조카꺼 까지요~ 마음 씀씀이가 예쁘기는 한데... 골라오는 물 건을 보면 그리 기쁘지만은 않아요~~ ㅎㅎ
작년에는 제 취향이 아닌 귀걸이 여러 종류를 사오더만 이번에는 제 취향이 아닌 블라우스를 사왔네요~~
할머니 같다고 투덜거렸더니 성의 봐서라도 좋아해 달라고 삐지네요~~ ㅋㅋ
5학년이 되니 언제 물건이 싼지를 터득하게 되어서 바자회가 끝날 무렵 의상 코너들을 돌았다네요~
제 블라우스를 단돈 3,000원에 샀다니 대단한 노하우를 터득한 듯해요~^^ 가격에 제 투덜거림이 없어졌네요~~ ㅋㅋ
5월 내내 저 또한 민재 마미님 처럼 꾸준히하고 있던 수학학원에 회의를 느끼며 계속 보내야하나 말아야하나 의문을 끊임없이 하게하는 한달을 보내고 지난주 목요일까지 그만두자로 맘 굳였는데 단 하루만에 선생님의 전화 한통화로 맘은 무너지고 그래! 그래도 다녀보자로 맘 바뀌어서 오늘 새학기 첫수엡에 다시 보냈네요~~
대신 울 아이린과 다짐 또 다짐 하기를 모르는 문제가 나왔을 때는 이해 못하는 부분이 생기거든 꼭 선생님께 여쭤봐서라도 알고 와라!
어려운 단원이 나갈때는 꼭 단원별로 EBS인강 특정부분만이라도 선택해서 보고 이해해야한다 였습니다.
새로운 시작이니 잘하겠다고 다짐하고 갔다와서도 달라진 모습을 보니 그 모습이 꾸준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북클럽에서 새로 진행하는 영어도서들은 계획세워 꼼꼼히 진행해보고자 벌써 시작했구요~
도서 또한 계획있게 읽여야하겠다는 생각에 나름 이곳의 추천도서들 고스란히 메모하여 도서관에서 책 빌릴때 제가 선택한 책들도 들이 밀었습니다. 몇달동안은 아이린에게 들이미는 책의 테마는 과학도서입니다.
꼭 과학책 1권이상 빌리기를 했답니다.
토요일에 도서관서 빌린 책은 "간송선생님이 다시 찾은 우리 문화유산 이야기", "세상에서 젤 꼬질꼬질한 과학책", "과학 공화국 생물 법정"입니다.
학원에서 진행하는 이번달 토론 수업의 주제가 문화유산이여서 필독도서가 " 교과서에 너오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대한민국"이예요~ 이책은 도서관에 딱 한권있는데 대출중이라 빌릴 수 가없더라구요~ 결국 구입했다는... 참고 도서는 " 간송선생님..." 책이구요~~
"꼬질꼬질..."은 안의 삽화들을 봐도 정말 꼬질꼬질 더럽더군요~~
울 아이린 오만 인상을 써가며 너무 더럽다고 몇번을 집어 던지던지.... 그러면서도 빌린 그날로 눈 떼지 않고 읽어 내려가더라구요~
"과학공화국...."은 이곳에서 많이들 추천하시기에 의도적으로 읽히려고 빌렸습니다.
후딱 읽어내려가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읽기를 시작했어요~~ ^^
아이린은 창작동화에 익숙해있어서 전문 지식 책은 많이 접하지 못했답니다.
그래서인지 집에서도 그렇고 도서관서도 책 고르라면 역시나 입니다.
도서관의 수학, 과학책 쪽 에서 콕 박혀서 나오지 않는 아이들 보면 너무나 부럽더라구요~~ ㅠㅠ
과학책들은 시리즈들이 많이 있어서 이번 빌려온 법정시리즈 책을 한동안 꾸준히 읽혀볼까합니다.~~ ^^
초등6/스텔라(민재)
평범한 일상이 그 누군가에겐 정말 간절히 소망하는 그 무엇인줄 알지만, 어쩌면 그 일상이 어느 순간 가장 그리운 그 무엇이 될수도 있음을 알지만...가끔은 가슴이 펄떡펄떡 뛰는 삶이 어디에 없을까 두리번거리게 되네요. 그런 면에서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가족과 주위 사람들에게 큰 일 없이 물 흐르듯 가는 일상이야말로 심플라이프님 말씀처럼 지금 이 순간 감사한 마음으로 누려야 할 행복일 거예요.
주말에 최근에 생겨난 연천에 있는 "평화강변수목원"으로 친구네랑 캠핑을 갔습니다. 친구네가 최근 늦둥이가 태어나 부녀만 왔는데, 엄마 아빠 덕분에 태어나는 순간부터 친구가 된 민재랑 그집 딸아이가 6개월만에 같이 캠핑을 간지라 재미나게 잘 놀았네요.
전날 있었던 술자리 때문에 피곤해하는 남편은 텐트에서 쉬고 넷이서 캠핑장 주변을 산책중인 사진이어요. 캠핑장 바로 옆이 임진강이라 물수제비를 뜨면서 놀기도 하구요. 두 녀석 모두 이번에 처음 물수제비 성공한 거라며 좋아하더만요...ㅎㅎ
** 사진은 "펑'합니다 **
영어는 여전히 윔피키드 시리즈 읽으면서 북클럽 미션하고 있구요. 수학은 약간 난항중이예요. 요즘 들어 주위 친구들이 학원 보내놓으니 너무 좋다고 자꾸 권하기도 하고, 민재도 스스로 진행하는 데에 약간 한계를 느끼는 듯하여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하나 고민중이예요.
스마트폰에 시간을 많이 뺏기니 독서시간이 거의 없어요. 중1 딸을 키우는 친구랑 둘이서 스마트폰에 대해 한탄하다가 20세 이하는 스마트폰을 가져서는 안된다는 법이라도 만들었으면 좋겠다 했네요...ㅎㅎ.
이번 주 읽은 책은 <카툰과학-화학> <맛있는 세계사> 2권... <맛있는 세계사>는 먹는 거 좋아하는 민재에겐 안성맞춤인듯 재밌다며 읽었어요.
<김수림씨 이야기>는 최근에 "살면서 포기해야 할 것은 없다(웅진지식하우스)"라는 자서전을 낸, 귀가 들리지 않지만 4개 국어를 한다는 기사를 보고 정리했어요. 요즘 제가 기사찾는데 게으름을 피워, 이게 한달 전쯤에 읽어보라고 준 건데 이제서야~~^^ 글을 잘 쓰진 않았는데, 이 분 기사 읽으면서 대단하다고 느꼈던 터라 한번 읽어보시라고 올려요.
<김수림 씨 이야기>
김수림 씨는 서울에서 태어나 두 살 때 부모님이 이혼했고 네 살 때 처음 만난 아버지는 김수림 씨를 시골에 있는 친척집에 두고 왔다. 여섯 살 때 완전히 청력을 잃었고 초등학교 졸업 후 엄마를 따라 일본으로 갔지만 엄마는 그를 친구 집에 4년간 맡겼다. 김수림 씨는 살아남기 위해 일본어, 영어, 스페인어를 익혔다. 1991년 고교를 졸업해 영국에서 2년간 어학연수를 하고 일본으로와 단기대학 졸업 후 한 제지회사에 들어갔다. 하지만 4년 후 우울증에 빠졌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3년간 30개국을 여행하며 스페인어를 배웠다. 이후 그 능력을 살려 골드만삭스에 입사했고 투자상담사 자격증을 땄다.
김수림 씨는 4개 국어를 할 수 있다. 한국어, 영어, 일본어, 스페인어. 엄마를 따라 일본에 갔다 친구의 집에 맡겨졌을 때, 김수림 씨는 살아남기 위해서 일본어를 배웠다. 살아갈 무기를 손에 넣기 위해 영어를, 많은 친구를 만나 행복하게 살기 위해 스페인어를 익혔다. 영어를 배운 과정은 정말 힘들었다. I 라는 알파벳을 익히기 위해 선생님의 입과 목을 손으로 만져 혀의 움직임, 목의 진동, 입에서 나오는 공기의 세기, 이에 맞물림 등을 그대로 따라했다. 그리고 잊지 않기 위해 하루 종일 아이, 아이, 아이를 반복했다.
김수림 씨는 청각장애를 가져 들리지 않음에도 4개 국어나 할 수 있게 되고 매우 긍정적인 마음을 갖고 있는 사람이다. 이런 김수림 씨 이야기를 보고 나는 정말 대단하고 멋진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우울증도 걸리고 놀림도 많이 받고 살았는데 이렇게 성공할 수 있었다니. 나는 김수림 씨의 마음가짐을 본받고 싶다. 나도 나중에 이렇게 멋진 사람으로 남을 수 있게 지금부터라도 항상 긍정적이고 뭐든 배우려는 사람이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