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생각해보면 그렇지요..오랜시간 노력과 시간을 투자해서 그만큼 몸에 익었는데 어떻게 다 똑같아 지겠어요..말그대로 아예 똑같아 지는것은 아닐것 같구요..
단지 오래했어도 별관심없거나 오히려 취미없이 한 아이들은 나중에 바짝정신차리고 밀어붙여서 올라간 아이들이랑 거의 진배없어지는것 아닐까..여겨봅니다.
제가 아직 초등학교도 안보냈는데 원서들을 마구 읽히고 아이도 엄청스레 읽어대니 어떤맘들은 그렇게까지 해야 하냐고 나중에 질리겠다고도 하고, 어떤맘들은 그래 지금 읽혀놔라 나중엔 책읽을 시간없다 그러고.. 전 후자 말이 맞다고 보고 읽기 밀어부치기 하고 있는 중입니다.사실 엄마 주관을 확실히 하는게 중요한거 같아요.어느쪽이든..
전 아이가 즐기고 좋아하는 만큼 성과가 있을거라 보고 열심히 진행하려고 해요. 댓글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수준이 같아진다는 지점은 학교 영어시험, 각종 자격증 시험, 말하기 대회등...
학생들의 노력이 따르는 부분에서는 맞는 말이지 싶어요.
경험상 텝스나 토셀을 몇 달전에 쳐봤는데
엄청나게 많은 아이들을 보고 남편과 저는 놀랐습니다.^^;;
요즘은 아이들이 다 영어를 잘 하는 편이니 결과는 거의가 다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싶어요.
다만 어려서 영어를 하면 좋은 점을 전 제 아이한테서 보고는 해요.
어디까지나 제 아이밖에 비교대상자를 몰라서 잘못된 견해일 수도 있다고 봅니다.
어릴 때부터 (아이가 6세때 시작했어요.) 해서 편한 점은
영화관에서 영화를 볼 때예요.
보통은 자막을 전 읽느라(시청자들도 포함)
웃어야하는 부분에서 저는 자막을 읽고 웃는데
그러다보면 미묘한 초도 안되는 그 시간의 흐름뒤에 웃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려요.
그런데, 아이가 항상 먼저 웃어요.^^;; 그...0.00의 초시간이라고 나 할까요?
가만히 관찰해보면 암튼 아이가 먼저 웃고 바로 뒷이어 사람들이 웃는 소리가 들려요.
그래서 어릴때 영어를 하면 편하구나하고 느꼈어요.
아이한테 물어보니 "자막을 안 읽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시간차를 느낀적이 있어요.
또 다른 경험은 공연장에서예요.
외국인이 자신의 무대를 소개할 때 영어로 말했는데
제가 영어를 못하는걸 제 아이는 알아서 통역을 매번해줘요.(이제는 당연시되게 통역,해석을
해줍니다. 제가 너무 편해요.^^;;)
그런데, 텔레비젼에서 나오는 동시통역자들처럼 통역을 하더군요.
한문장 끝나고 하는게 아니라 그 사람이 말하면 연달아 번역을 해주는 걸
보고 어릴때 영어를 하면 역시 편하구나~하고 느꼈어요.
그 외에도 편한 점이 많아요.
전 사전을 찾아서 단어를 해석해야하는데
유추능력이 아이는 생겨서인지 문장속에서 그 단어를 찾더군요.(제가 가장 맘에 드는 기술입니다.^^;;)
외국인을 만났을 때
뭔가 제가 이야기를 해야하는데 전 아이를 대신 시키는데요.
가만히 보면 너무 편하게 주고 받고 말하는겁니다.
이 점 역시 어릴때 영어를 한 덕분이라고 봅니다.
그 외 편한점 참 많아요.
이런 점들이 어릴 때 영어를 한 아이들한테서 나오는 현상이 아닌가싶습니다.
물론, 저는 영어를 못해서 더 나은 환경을 못 만들어준다는것에
많이 안타까웠는데
이것도 점점 시간이 지나니 포기하게 되고
이 정도만이라도 아이의 영어 실력이 늘어서 너무 감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글 책을 많이 읽으면 확실히 도움이 되는것 같아요.
아이가 파충류,어류...뭐, 이런 한국어로도 낯선 단어를
영어로도 쉽게 하는 이유가 한글책으로 어휘확장이 어느정도 되어서
편한것 같아요.
아무튼 영어 그런대로 하는 아이 옆에서 지켜보면서
"영어를 잘하니 좋구나"하고 느낄때는
대체로 텔레비젼 볼 때, 영화 볼 때, 외국인들과의 대화 할때, 영어원서 키득거리면서
읽고 있는 아이를 보면...참 신기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