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5 프린스
아나이스님의 글 읽으면서 열심히 고개짓을 해봅니다
늘 같은 일상에 눈에 띄는 발전이 없는 요즘 제가 먼저 지치고 있단 생각이 들었는데
다시금 힘을 주시네요 캄사합니다~~~~
프린스는 이번주에 운동회가 있어서 요즘 연습이 한창인데요
운동장에 천연잔디를 깐 관계로다 트랙에서만 해야한답니다
대폭 축소한 운동회라 그닥 흥이 나지 않을듯 ...하지만 열심히 달리는 두녀석 보러가서
응원도 열심히 해야죠 ^ ^
이번달부턴 그간 하던 풍물수업을 접어서 시간적인 여유가 좀더 생긴것 같아요
그 시간에 SQR 이랑 writing 하기로 했구요
4월 독서목표량은 세사람다 반땅 ㅎㅎ
그래서 5월엔 시험도 있고 하니 조금 수를 줄이구요 대신 못하면 함께 벌금 부과키로 했습니다
셋이서 한 저금통에 모아 연말에 제일 잘한사람에게 몰아줄까봐요 (요건 제생각)
프린스가 토요일 독서토론에서 많은걸 배우는것 같아요
4-6 학년에 여자아이들이 많다보니 꼼꼼하게 준비해야하는 것이라던가
자기 주장을 뒷받침할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주제에 대해 좀더 깊이 생각한다던지
수업후 후기를 쓰는 방법등 기대이상으로 알찬 수업을 하고 있는듯하여 뿌듯하더라구요
이번달엔 행사가 참 많네요
어린이날 겸 어버이날 치루고 중순에 제사도 있고
예전 같으면 지겹다...햇을터인데 이 행사를 다 끝내면 5월이 다 가버리네요
사람 생각 변하는것도 한 순간이고 시간이 지나가는것도 한 순간이네요
열심히 시간관리하며 사는 5월이 되도록 노력해야겟어요
고학년이지만 우리 자주방 친구들 어린이날 즐겁게 보내길 바래요~~~~~~~~
초 6 루시
제가 늦었네요~
아나이스님, 정말 쑥맘의 맘을 참 잘도 표현했네요.
이거 초게에 올려야 하는 거 아니에요? 15기 북클럽에서만 보기엔 안깝네요.
루시는 지난 주 수욜에 중간고사, 금욜과 월욜에 수학학원 월말평가 보느라
평상시에 하던 거는 아무 것도 한 게 없네요.
중간시험 결과는 예상치 못한 곳에서 펑~
영어, 수학은 항상 학교시험을 대비하여 따로 공부하지는 않았는데,
이번에 하필 수학에서...펑~
시험보고 와서 수학 때문에 올백 날아갔다고 질질 짜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내가 뭐라 해야 하는데, 자기가 한술 더 떠 너무 속상해 하는 바람에
“그럴 수도 있다고, 하나씩 틀려줘야 인간적이지 않냐”고 도리어 엄마 아빠가 위로를...
이것 참..그러면서도 적반하장이군...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루시는 이상하게 영, 수는 무조건 다 맞아야 한다는 생각을 해요.
자존심 문제라고...
여튼 이번 기회를 통해, 앞으론 수학도 시험대비 해야겠다고 하더라고요.
주말에는 호치민에 주재원으로 나가있는 동생네 가족이 잠시 다니러 와서,
함께 재미나게 놀다가 방금 전에 돌아갔어요.
루시는 오래간만에 사촌 동생들이랑 만나 신나게 놀았고요.
동생이 없다보니 세 살 된 사촌동생이 넘 귀여운지..그 꼬맹이만 졸졸 따라 다니더라고요.
그리고 이번 주 금요일에는 운동회한다고 하네요.
이번 주도 금방 갈것 같아요~
모두들 즐거운 가정의 달 보내시길 바래요.
초 5/ 소피아
대문만 급하게 열고 어제는 소피아네 반 엄마들 모임이 있어서 갔다 왔어요.
이 모임이라는 것이 대단지 아파트를 끼고 있다보니 안 들어도 될 이야기도 많이 있었고 인간관계를 뭔가 '겉얼굴과 다른 속마음' 같이 만드는 것 같기도 해요.
안 듣고 살기도 그렇고 깊이 관여하기도 그런...
소피아는 지난 주 수요일까지는 tosel 책 좀 보고 해리 포터 영어자막 있는 걸로 봤어요. 그 후로는 중간고사 공부하구요. 해리포터 한글판 읽고 있어요. 아, SQR 3기 시작했어요.
학교에서 진도가 다 안나가서 좀 힘든가봐요.
게다가 5학년 사회나 과학 할 게 많다네요.
성대 경시 결과를 보고 좀 실망을 해서 뛰어난 아이들이 많다는 걸 몸으로 느끼게 되었어요.
과학 자연 관찰 대회도 그렇고 계속 기분이 그랬어요.
그런데 뜻하지 않게 병무청에서 연락이 와서 지방청에서 뽑혀 본청 글짓기에 나가게 되었는데 은상을 받게 되었어요. 경남에서는 제일 좋은 상을 받았다네요. 무려 상금이 20만원...
대전에서 내일 시상식이 있는데 시험 전날이라 못가게 되었네요.
이건 그냥 후다닥 써서 낸 것인데 결과가 좋고,
준비했던 대회는 결과가 그렇고.
세상 일이 맘같지가 않네요.
초등6/여/스텔라(민재)
쑥쑥에 대한 애정이 듬뿍 담긴 글이네요. 학원을 다니지 않는 게 무조건 제일 좋은 방법은 아니겠지만, 학원을 보내지 않고도 이렇게 영어를 해올수 있었던 데는 쑥쑥의 도움이 컸다고 생각해요.
좋은 인연 오래오래~~^^
민재는 여전히 만족스럽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보내고 있구요. 토요일에는 농구 끝나고 친구들과 놀겠다하여 저는 남편이랑 뒤늦게 영화 '건축학개론' 보러 갔어요. 한가인 정말 예쁘대요. 영화에 나온 제주도 그 집은 너무 탐났어요. 저는 '그런 집에 살 수 있다면 참 좋겠다' 생각했는데, 제 친구는 그 영화보면서 '태풍 오면 끝장이겠다' 생각 했다네요. ㅋㅋ. 집에 오후5시에나 돌아왔는데, 여전히 친구들과 놀고 계시고...
일요일엔 저희 세식구랑 친구, 친구딸 같이 파주에 있는 심학산에 갔어요. 나즈막해서 별로 힘들지 않는 산이어서 기껏해야 1시간 남짓 걸리는데, 요 녀석들이 어찌나 힘들다고 징징대던지...정상에서 아이스크림 하나씩 물려주니 그나마 좋아하더군요.
영어책은 제일 처음 윔피키드6권 읽을 때 어렵다고 하더니, 1권, 2권, 3권 읽어가면서 feel 받았나 봅니다. 4~5권 주문해달라고 하네요. 시험기간에도 영어를 조금씩은 하는데 아무래도 읽는 양은 좀 줄겠죠.
중학수학 7-가는 1단원 집합 끝냈네요. 시험기간중엔 좀 쉬어야겠어요. 한동안 수학선행이나 심화, 학원 등등으로 불안했는데, 조금은 맘이 안정이 됐어요. 수학엔 특별난 재주가 없는 한, 현재로서는 아이가 혼자서 진행하는 대로 지켜보는 거 외엔 뾰족한 방법이 없어서...^^
학교 수업시간에 하고 있는 노트필기 공책을 몇일전에 가져왔더라구요. 선생님이 간혹 체크도 하시고, 아이들이 노트필기 하기 편하도록 칠판에 판서를 해 주셔서 그런지 제법 과목별로 열심히 했더라구요. 요기에 한번 올려달래서 하나만 찍어 올려요~~(사진이 흐린데, 사회과목이네요)

지난주에는 <과학공화국 화학법정 5.화학과 생활> <화학법정 6.신기한금속> <화학법정 7.여러가지 화합물> <화학법정 8.물질의변화> <화학법정 10.우리주변의 화학> <화학법정 1. 화학의기초> 읽었구요.
4월에 학교에서 읽는 고전은 "쉽게 읽는 백범일지" 였는데, 어찌나 안 읽히던지 한달내내 걸렸나 봐요.
5월에 새로 읽는 고전은 "논어"랍니다. 요건 몇페이지 읽더니, 흥미있어 하네요.
이번 주 글쓰기는 얼마전 IHO총회에서 동해와 일본해 표기문제를 논의했던 기사로 했어요. 기사내용 자체가 조금 어려워서, 어떤 주장보다는 기사를 읽고 사안을 이해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선택했어요.
<동해를 표기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
IHO 란 국제수로기구이다. 이번에 IHO에서 세계지명의 기준인 국제표준 해도집 ‘해양과 바다의 경계’ 4판 개정판을 낼 때 동해를 같이 표기하는 것에 대해 의논을 했다고 한다.
일본은 일본해 단독표기를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이에 대하여 반대하는 입장도 많다. 또 일본은 3판 개정판을 비슷하게 사용하자는 나쁜 꼼수를 썼지만 다행이도 일본을 제외한 모든 회원국이 반대 또는 기권으로 이를 부결시켰다. 그리고 이번 총회에서는 북한 대표단도 동해를 같이 표기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외교 무대에서 한국과 같은 목소리를 내었다. 북한 대표단 관계자는 일본의 단독표기는 지명범죄 행위라며 일본을 비난하기도 했다.
우리나라 대표단은 S-23 해도집 개정판을 더 완벽하게 발간하기 위해서는 동해라는 이름이 통용되는 현실을 반영해 동해와 일본해를 병기해야 한다는 논리를 폈다. 일본해를 단독으로 표기하면 안 되는 까닭에는 당시 우리나라는 식민지배와 6·25전쟁을 겪으면서 동해 명칭 문제에 대해 아무런 입장도 내놓지 못 했다는 것이다.
나는 이 글을 쓰기 시작할 때 이게 뭔 소린가 했지만 엄마가 핸드폰을 두고 나가서 전화를 할 수도 없었다. 하지만 인터넷의 다른 뉴스를 찾아보고 조사해보니 정말 어이없는 이야기였다. 우리나라가 입장을 밝히지 못한 상태에서 그냥 일본해를 단독으로 표기시킨 후 4판을 만들 때도 일본해라고만 표기한다니. 절대 그럴 수 없다. 하지만 이번 총회에서 결판이 나지 않아 5년 후에 열리는 정기 총회에서 결정 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는 동해가 4판 개정판에 표기될 수 있게 다른 나라가 우리나라를 지지해줄 수 있도록 외교를 해야 한다.
Alex 승재 6 / Harry 영재 4
ㅎㅎ 대문이 멋지네요. 쑥쑥을 안지 오래 되었는 데..딱 제맘이네요. ㅎㅎ
아이들 저번주 시험 공부 열심히 하고 오늘 중간고사 보았어요. 승재랑 영재 끝나고 집에 와 실컷 놀고 자전거 타고 했대요.
시험이 끝나니 홀가분하고 좋네요. ^^
내일은 학교에 아이들 운동회네요. 저도 내일은 직장을 쉬고 학교에서 아이들과 운동회를 즐길 수 있겠네요.
둘이 지금 책 읽는다고 앉아서 ~조용해요.
승재 영재 sqr 밀리고해서 욕심을 버렸는데.. 북클럽 3기에서 롸이팅 하는거 왜 자꾸 욕심이 날까요.
사실 영재는 싫다고 했지만, 승재는 하겠다고 했는데.. 엄마가 시간이 안되서 살짝 내려 놨는데
안되겠다는생각이 막들고 하네요.
매일 혼자 수학 학습도 열심히 하고 집중 듣기 영어 책 읽기 하고 있구요. 책도 열심히 읽는답니다.
종이옷 입은 사람, 꼬마 니콜라 등을 읽었어요.
그리고 승재 지역 영재반에서 활동하고 배우는게 재미 있나봐요. 수학 학습관에도 가고 수학, 과학 학습을 하는데 중학교 1학년 수학도 가르치는것 같더라구요. 선행을 안 했는데 다른아이들은 다 선행해서 잘 아는것 같다고도 하고요.
날이 아주 좋아져서 오늘은 여름 같던데...모두 한주 잘 보내시구요.
즐거운 어린이날 가족과 좋은 시간 보내세요.
아, 정말 아나이스님. 이런 멋진 시를 저희만 보기 아깝네요. 이거 바로 핫글 감인데.ㅎ
함께 해서 정말 든든합니다.^^
비키는 지난 수, 목욜에 중간고사 보고 다음날 현장 학습 다녀오느라
거의 한게 없어요.
시험 끝난 날 수학을 너무 망쳤다고 어찌나 서럽게 우는지
잠재우느라 아주 힘들었네요. 까짓 초딩 시험이 뭐길래 이렇게 서러워 하냐고
괜챦다고 해 주었는데 시험 결과를 놓고 아빠와 협상한 스마트폰이 날아갈 위기에
더욱 마음이 안 좋았던듯..ㅋㅋ(시험 결과 놓고 보상 다는 거 전 별로인데, 자기가 먼저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아빠와 미리 약속하며 아주 기대에 부풀었지요.) 수학에 그동안 없었던 심화 문제가 다섯 문제나 나왔다고
하던데 평소 학교 시험 수준으로 100점을 자신했던 비키였기에 많이 상심했던 듯 합니다.
이 참에 심화 꼭 해야겠다는 동기가 생겼으니 저로서는 결과에 상관없이 좋긴 한데.^^
그 바람에 시험 끝나면 시키려 벼르던 모든 학습과 독서가 물건너 가버렸네요.ㅠ.ㅜ
비키는 지난 주 틈틈히 '기록한다는 것''아빠와 떠나는 유럽 미술 여행''트로이' 마저 읽었구요,
영어 북클럽 할당 부분 읽었습니다. 미션은 모두 패스..
오늘 컴퓨터 보강 수업과 피아노를 하고 오면 또 하루가 지날 듯 한데..
날씨가 오늘 갑자기 더워졌어요.
모두 시험 결과 잘 정리하고 다시 평소처럼 학교 생활 잘 하게 되길 바랍니다.
MAY/초6/여
엄마들 맘은 다 같은 가봐요..^^
저도 가끔 그냥 학원 보낼걸 왜 사서 고생인가..싶은 맘이 들거든요..
물론 전 학습서 위주로 시키긴 하지만..=^^=
지난주 MAY는 수학공부방 1시간씩, 연산학습지, 영어는 문법과 리딩학습지, VOCA, 시사스토리랜드..
늘 하던대로 진행했네요..
1주일 계획표 뽑아서 하나씩 하면서 표시해나가니 빠트리는건 없이 하게 되더라구요..
수학공부방에서 진도는 어찌 나가는지 궁금해도 참으려구요..
본인이 싫다 소리 안하고 수학에 이젠 수학에 흥미가 아~주 약간 생겼다고 하니...
성적은 덮어두고 싫증 안나면 됐다 싶네요..
아이 성적은 아이의 의지가 70%, 타고난 머리 20%, 엄마의 잔소리 10% 정도일거 같아요..
엄마의 잔소리로 변화시킬수 없다면..하고 싶은 맘이 들게 옆에서 격려하고 칭찬하는 엄마가 될려구요..
그동안 너무 제가 끌고 온건 아닌가..반성하는 한주였답니다..
가만 놔두면 안하는 아이가 아닌데..제가 너무 욕심이 앞선거 같은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이제 큰애는 손을 좀 떼고..작은애 손 잡고 좀 나갈려구요..ㅋㅋ
작은애는 큰애랑 기질이 달라서 학습이 많이 뒤처지네요..ㅠㅠ
지난주 토요일은 1시에 이웃집 아이의 생일파티에 갔다가 3시에는 MAY 생일파티를 피자집에서 해줬구요..
작은애는 장염으로 맛있는거 하나도 못 먹고 토,일요일 죽만 겨우 먹었구요..ㅠㅠ
내일은 MAY 생일이라 집에서 생일상 차려줘야하고..
4일은 운동회와 결혼기념일..
5일은 시댁식구들과 1박2일 여행이 잡혀있고..5월은 행사의 달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네요..
다들 4월 마무리 잘 하시고..5월 행복하게 시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