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April을 보내는 초2맘입니다.
제 아이는 님의 아이처럼 영어를 오래하진 않았고 초1들어가기 두세달 전에 급히 영어를 시작했었는데요...
아이마다 학원도 성향이 맞는 곳이 있는건지..그냥 일반 해외원서 사서 하는 곳은 몇달 보냈는데 새 학기 시작하면서 교재를 싹 바꾸는데 겹치는 파트도 많고 난이도도 그렇고 체계성과 일관성이 많이 떨어진다는 생각이었습니다.
April은 본인 성향(좀 외향적인 편입니다...)과 맞는지 회화중심이라 별 스트레스 없이 가더군요. 관리도 잘 되고...
교재도 초1에는 어렵게만 느껴지더니 이제 초2된지 얼마되지 않아서는 어차피 알아두면 좋을 내용들이란 생각도 들구요...배경지식을 한국어로 된 책이라도 접하게 해주신다면 효과가 배가 될 듯해요...초등교과서로 수업하는 조카도 배경지식은 어차피 따로 알아나가야 한다고 하더군요...
결론은, 처음엔 낯설고 힘들어도 적응만 하면 아주 효과적인 방법이란 생각이 들어요..
시간이 걸려도 온라인 학습 스스로 하게 두었더니 스스로 컴터 키고 온라인 들어가서 녹음하고, 이제 혼자서 영타도 제법치고 기특하더라구요..
모르는 내용은 밥먹거나 학원 오가는 시간에 가끔 물어오면 대화로 가볍게 풀어나가기도 해요...
아이가 구석기 신석기 시대에 대해 물으면..
아주 옛날로 거슬러 올라가면 이런 전기제품 같은 기술이 없었던 시절이지...보통 쓰는 연장이랑 사람들이 모여살았는지..아니면 먹을 것을 찾아 그냥 떠돌아다녔는지 등에 따라 시대를 나누기도 해...식량을 길러서 먹는 시대하고 그냥 있는 음식 따먹는 시대하고 언제가 더 먼저인거 같아?...라고 묻는 식으로 가볍게 풀어가요...어차피 그 나이에 아주 정확하고 자세히 알아야 하는건 아니니까요...^^
학년이 더 올라가면 그에 맞게 대응해야겠지만요...
결국은 영어도 영어만 해선 무용지물이고 지식소통으로 사용해야 하니...그러한 내용을 알아가면서 그 내용을 영어로 진행한다고 생각하면 책 내용이 무리가 된다는 생각은 안들더라구요...
교사의 열정은 같은 학원이라도 브랜치마다 원장에 따라 다르다고 들었어요...제 아이가 다니는 April은 교사의 열정도 충분해 보이는데 목동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저희 초4 아들도 에이프럴 3월부터 다니고 있어요.
저희집은 엄마표로 계속하다가 청담어학원 갈까 에이프럴 갈까 고민하다가,
아이가 청담어학원 부담스러워해서 sapling 1 (청담어학원 EC4 수준이에요.)다닙니다.
저희는 초 4인지라 내용면에서는 그다지 어렵다는 생각은 안듭니다.
그리고 영타도 방학중에 Backpack 코스북에 딸린 컴퓨터 CD로 학습을 좀 했기 때문에 금방 적응했구요.
(백팩 컴 cd 적극 추천합니다. 내용은 쉽지만 컴에 익숙해지는데 도움이 될 거에요. level 1- level 6까지 있어요.)
에이프럴 다닌지 1주일 되었지만,
교재는 한권이지만 빠른 진도로 학습량은 꽤 되더군요.
반복도 자연스럽게 되서 단어도 따로 안외워도 습득이 되고요.
지난 겨울방학때 한달간 다닌 학원에서는 단어 20개를 매일 10번씩 써오라고 했는데, 아이가 그 작업을 너무 싫어했어요. 그런데 에이프럴은 재미있다네요. 에이프럴도 손으로 쓰는 숙제가 있지만, 컴으로도 반복이 되니까 아이는 단순작업이라고 생각 못하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괜찮은 프로그램 같아요.
일반적으로 학원에서 여러권의 책을 가지고 공부하는데,
제가 봐도 처음부터 질리더라구요.
창작동화류 3개월, nonfiction 3개월이 반복되니까 그 점도 좋네요.
초등 2학년이면 영타 때문에 적응이 조금은 힘들 듯 하지만, 학습적인 효과는 있을 것 같아요.
특히 청담어학원 낮은 단계(EC1-Mega) 나오는 아이들은 에이프럴 거치고 청담어학원 다니는 것이 좋을 듯 해요.
저랑 경우가 똑같습니다.지금 2학년
3월부터 에이프릴 다니고 있습니다.
영유반에서 계속 연계되는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그대로인지라 분위기를 한번 바꿔 보고자 하는 맘에 테스트 받았는데 님의 아이처럼 스프라우트 3 나왔습니다. 교재를 한번 봤더니 어렵더군요.우리말로 읽어도 이해가 힘든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직 어리고 하니 편하게 가자는 맘에 단계를 낮췄습니다.스프라우트 2로요.
일주일 3번 다녔습니다.엄마의 관라 없이는 숙제 하기가 힘듭니다.숙제량도 꽤 됩니다.
교재로 한번 , 온라인으로 한번. 온라인 숙제가 더 중요하다고는 하지만 온라인은 아직 키보드 치기에 급급해서 내용이해는 힘들듯합니다.
첫날 숙제하면서 무지 헤맸습니다.두번, 세번 하면서 이제 조금은 자리잡는 듯 합니다.
저 역시 테스트 보고 여기 들어와 계시핀의 글들 보면서 무지 고민했습니다.그런데 지금의 결론은 계속하기만 하면 참 좋은 교재라는 생각입니다. 어려운 내용도 잇습니다만 전혀 뜬금없지는 않습니다. 교재는 한권이지만 진도량이 많아서 그런대로 소화할만 하네요.
아이가 성실하고 숙제하는데 별 무리가 없다면 에이프릴도 좋은 학원이라는 생각입니다.
일주일 학습한 성적표가 온라인으로 바로 뜨니 확인하기도 좋습니다.
도움되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