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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선행이 된 아이 수학시간에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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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댓글쓰기 본문보기

  • 차칸마녀
  • |
  • 2012-11-02 10:53
답댓글

고민이 좀 되는게 사실이지요?

그렇다고 잘해내고 있는 수학공부를 일부러 멈출수도 없구요.

 

저희 아이는 댁의 아이처럼 그렇게 선행이 된 것도 수업시간이 지루하다 하는 경우도 아니었지만

초3때 담임선생님이 보시기에 교실에서 이루어지는 수학교과는 이미 완성되었다는 걸 눈치채셨던가봐요.

오히려 담임쌤께서 먼저 아이에게 수학문제집 좀 어려운 걸 한권 가져오라고 하셨어요.

수업시간 설명은 다른아이들과 다름없이 다 듣고, 교과서나 익힘책 문제도 다 함께 풀지만,

일찍 풀고 시간이 남을때는 따로 준비한 그 수학문제집을 풀게 하셨어요.

우리 아이만이 아니고 수학이 미리 되어있는 아이 한둘에게 그리 하셨거든요.

시간을 아껴쓰라고 하셨어요.

아마 영재교육에 관심이 많은 담임쌤이셔서 가능했던 것 같아요. 그 역시 아이에겐 큰 복이었겠지요.

 

이런 경우를 생각하면 수월성 교육을 위해서 수준별 분반수업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그리되면 우반에 들고자 사교육에 몰빵하는 한국교육의 현실로 인해  폐해가 더 많으니

이 역시 딜레마지요.. 

 

속시원한 답변은 못드리겠으나 님의 답답한 마음이 읽혀져서 마음이라도 함께 하고싶어서

주절주절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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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이카니아
  • |
  • 2012-10-20 23:40
답댓글

저희아이도 2학년이예요.님처럼 선행은 아니더라도 한학기예습과 복습정도만 시키는데 지금배우는것도 다아는내용이죠.아들이.. 엄마랑 수학하고 학교에선 복습하는거죠?라고 물어보네요.자기가 수학왕이라면서 으쓱해하기도 하구요.

헌데 지루해한다거나 수업시간을 가볍게 여기지는않던데.고민이 되시겠어요.

그래도 수업시간에 다른걸 할수있게 유도하는건 아닌것같구요.

음..아이마다 다를수있으니 아이와 대화를 잘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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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별이맘
  • |
  • 2012-10-20 12:25
답댓글

초2가 수업시간에 다른 과목 공부를 한다? 고2도 아니고  참 어이없네요.

그런 생각하시는 자체가 좀 놀랍네요.

수학 선행학습 멈추시길 권합니다.

더하기 빼기 곱하기 나누기 아무것도 아닌거같죠?

그저 방법만 가르친다면 1년과정 일주일이면 다 배워요.

그치만 그런 식으로 선행하면 수박겉핥기 식으로 모든 과목에 접근하게됩니다.

교과서 과정에 충실하고 복습으로 다져주셔야됩니다

수학시간에 영어공부하고 국어시간에 수학문제푸는 고등학생중에서도 상위권 학생은 없다는걸 아셔야합니다.

그리고 요즘 성적보다 중요시되는 인성문제에서도 학교를 안다니면 몰라도 다니면서 수업중 다른 과목 공부한다는건 선생님뿐 아니라 학급 친구들에게도 피해를 주는 행동이죠.

초2때 수학문제 하나더 풀리고 영어단어 하나 더 외우는거 별 도움안됩니다.

기본생활습관과 다양한 경험 ,독서에 좀 더 신경쓰시는게 훨 도움되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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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년동안도
  • |
  • 2012-11-15 10:45
동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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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다리다
  • |
  • 2012-10-16 13:24
답댓글

제생각은요 수업에 집중하고 수업태도 바른거 중요해요

근데 아드님은 수학수준이 높아서 수업에  재미가 없는데 어떻게 집중하겠어요 

수업시간에 충실하라고 강요하면 안될것 같애요 다른과목을 모르게 공부하기 보다는

선생님과 상의하셔서 아이수준에 맞는 수학을 스스로 공부하고 (필요하면 맨뒤자석에..)

모르는게 있으면 쉴 시간에 질문을 하라고 하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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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2-10-17 15:38
키다리다님..지금 초등 저학년 교실에는 선행을 쭉쭉 나가서 수업시간에 배우는 것이 새롭지 않은 아이들이 상당히 많은 것으로 알아요.. 물론 고학년에도 있고 중학교에도 있지요.
선생님과 상의하에 수업교과 외의 다른 것을 하기로 합의를 한다는 것은 내 아이 하나만을 생각한다면 생각해 볼 수 있는 아이디어인지는 모르겠지만 그것이 가져올 여파는 커질 수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 아이에게도 결코 좋은 자세는 아닌 듯 해요...
나중에 머리 커지고 스스로 요령있게 생각해서 하면 모를까 어른들이 그런 것을 알려주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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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2-10-12 10:02
답댓글

답답한 마음은 알겠지만..

그래도 아이에게 수업중 다른 걸 하라고 다른 사람도 아닌 엄마가 부추겨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하기 싫고 쉬운 것을 참아내는 것도. 수업 중 선생님의 말씀에 집중하는 것도 모두 초등 시절에 배워야 할 덕목이 아닐까요?

학교에서 선행을 하라고 시킨 것도 아니고 개인적으로 선행을 해 놓고 수업이 시시하다고 딴 짓을 하고 있으면 어떤 선생님도 좋아라 하진 않을 것 같네요. 물론 중 고등학교 가서도 마찬가지일 거구요.

수학시간에 수학만 배운다 생각하면 수업시간이 아까우실 수는 있겠는데요...

초등 수업시간은 그 과목만 배우는 시간이 아닐겁니다. 학습의 자세를 배운다 생각하시고..

혹여라도 딴짓할 수 있는 빌미를 엄마로부터 배우게 하지는 않았으면 좋겠어요. 진심으로..

제가 아는 영재 아이는 수학 뿐만 아니라 모든 과목에서 시시함을 느끼지만 수업에 착실하고 집중 잘 하는 것으로 알아요.

아래 체리맘님 말씀처럼..  수업중에 집중하고 바른 태도를 가질 수 없다면 선행을 멈춰서라도 그걸 바로 잡아주어야 하는 게 더 바람직하지 않을까 생각해요..

물론 극단적으로 생각하기 보다는 아이와 많은 대화를 통해서 바른 수업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야겠지요.

아이의 마음에 공감해주고 귀기울여 들어주고 아이 입장에서 해결책을 찾으려 글까지 올리신 걸 보니 minilife님 참 좋은 엄마이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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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inilife
  • |
  • 2012-10-12 16:46
긴 답변 감사합니다.
저도 빨강머리앤님처럼 수업 중 집중에 대한 중요성을 너무나 잘 알기에
계속 타이르고 선생님을 보라고 했지만 그게 힘든가봐요..

저희 남편도 학창시절 내내 최상위였던지라 어떻게 해야할지 물어보면
중학교만 되도 요령껏 다른 과목을 하면 좋은데
초등이라 어떻게 하라고 말을 못하겠다고 하네요..

선행 이런거 생각지도 않았었는데 학원에서 시험보니 프리미어 반에 배정되는 바람에
어쩔수 없이 하게 되었고요.

그렇다고 선생님 수업 집중을 위해 더 할수 있는 아이를
멈추고 기다리라고 하는건 요즘 추세에 맞지 않는거 같고..

하기 싫고 쉬운 것을 참아내는 것도.
수업 중 선생님의 말씀에 집중하는 것도 모두 초등 시절에 배워야 할 덕목이란 말씀이
너무나 와 닿습니다..

그래서 고민이 많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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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리맘
  • |
  • 2012-10-12 09:36
답댓글

에고... 저의 아이 선생님도 초등2학년때쯤 그런 소리를 하셨어요. 선행을 너무 많이 하는것은 아니냐고 선생시키지 말라고.. 근데 저의 아이는 방학을 이용해서 반학기만 앞서갔거든요.

안돼겠다 싶어서 반학기 미리 나가는 것을 멈추고 수업에 집중하게 했어요. 초등2학년인데 수업에 집중을 할수 있게 어머님이 도와주셔야 한다고 생각해요. 수업시간에 다른 공부를 한다는것은....... 아니되옵니다.

다시 생각해보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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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inilife
  • |
  • 2012-10-12 16:54
그냥 지나치실수도 있으셨을텐데 답변 감사해요.
글을 쓰면서 이런 답변들을 예상했고..옳지 않다라는 것도 생각 했지만
너무 답답해서 글을 올리게 되었네요...-__-'

혹시 이런 경우 아이에게 어떤식으로 얘기해주면 아이가 수업에 집중을 할수 있을까요?
제가 아이에게 했던 말들 설득한것들이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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