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스님 깐순아빠님 댓글 감사드려요

특히 매일 일정량의 수학공부 시간 확보가 필요하다는 말씀 100%공감하구요

서술형문제를 끊어서 읽는 훈련은 학습지 선생님께서 짚어 주시더라구요

서점에가서 문해길 문제집을 보더니 기겁을 하길래...ㅠㅠ

당장 문해길 문제집은 힘들것같고 오랜동안 딸아이를 지도해주셔서 아이도 저도 편한 학습지를 하기로

결론을 내렸어요 

얼르고 달래는 일이 정말 쉬운일이 아니네요...^^

잘하는 영어는 열심히 하니, 계속 잘하게 되고, 싫어하는 수학은 더 안하게 되는군요...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할텐데요. 잘 못하니까, 더 열심히 해야 한다고 얘기를 해야 하죠. 아직은 어리지만 수학 안하고 영어만 하면 인서울 영문과도 힘들다는 현실적인 얘기도 좀 해줘야 합니다.

일단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서 하루 일정량 수학공부시간 확보는 필수입니다. 얼르고 달래고 별수를 다 쓰셔야죠... 구몬과 같은 학습지, 또는 기탄, 철저반복과 같은 단행본 학습지를 하루 일정량 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행본 학습지 하루 2장이면 많은거 아니거든요. 그정도만 꾸준하게 하게 하고 여력 있을때 다른 것도 하게 하세요. 일단 하루 2장 꾸준히가 먼저구요...

아래 수스님이나 저나 항상 똑같은 얘기만 하는 것도 같네요. 심화, 문해길 vs 선행, 학습지... ㅎㅎ

아무튼간에... 일정량의 수학공부시간 확보, 수학에 대한 흥미 회복.... 이런 것들이 정말 필요하겠네요...

심화문제지을 보면, 전부 서술형이에요

요즘 거의 모든 학교 수학시험이 심화유형이 나오든데요

우리 학교도 풀이과정 안쓰면 5점 감점, 답만 쓰면 3점. 다 쓰면 8점 배점.

제 친구네 학교는 마지막 심화문제가 15점 배점이에요.

그거 하나 틀리면 85점.

뒷페이지를 하나도 풀지못했다면,

누군가에게 배워야해요.

우선 문제 끊어서 읽기. 이런거 해야하고

문해길 교과서편 풀리세요

1학기거 하세요. 복습.

수학을 못하면 공부를 못하는 것이고

수학을 잘하면 공부를 잘하는 거에요. 그래서 수학을 잘하는 다른 과목을 못하면,애가 머리는 좋은데 노력을 하지 않는 것이고,

수학을 못하는데 다른 과목만 잘하면, 미대를 알아봐야. 고착되지않게 일대일로 누가 붙어서 서술형 가르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