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에 대한 글들을 볼때마다 뭔가 풀어보고 싶어지거나,
반대로 감추고 싶거나 두 마음이 이렇게 싸우다가 다른 사람 댓글 달리면 댓글에 용기를 내보네요,
우리 아들은 제가 가르치지 않으면서 연산교재를 6살때부터 하게했고, 지금 4학년입니다.
2월생이라 조기입학을 선택했죠.
만 5년을 연산을 했으니, 영어를 이렇게 했음 아마 지금 해리포터를 읽고 있을려나...
아슬아슬한 초등 1~2학년을 지나왔습니다.
글을 이해못하고 자기를 설명하지 못하더라구요.
문제가 조금만 설명이 어려워져도 막막해했습니다.그와중에 연산은 매일 두장씩 지금 6학년과정진입합니다. 빛은 3학년부터 나더라구요. 계산결과는 24인데 34로 쓴다던지, 답이 4인 번호를 골라야 하는데 괄호에 4를 쓰는 어의없는 방식으로 문제를 틀려오지 못푸는 문제가 없더라는 것입니다.
4학년 혼합계산은 암산 척척이구요.
물론 우리아이 연산만 하지 않았습니다. 연산과 더불어 쉬운문제집도 한학기 선행으로 지금까지 해왔습니다. 아주 쉬워서 제가 가르칠 필요가 없는게 장점일 정도로 쉬운문제집입니다.
이 두가지 병행했더니, 4학년에 와서 전과목 중 수학을 가장 조아합니다. 서술형도 두려움없구요.
최근 규칙문제가 진도인지 규칙 세거나 유츄하는게 피곤하다고는 하대요.
참 독서 3학년 와서야 조금씩 해서 만화만 진창보는 그닥 독서형인간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국어가 성적이 밀리지 않는 것을 보면 마치 시험의 성격을 알고 있는 듯합니다.
언제는 이렇게 말하대요.
"국어는 문제 안에 답이 다있다" 알려준 적이 없답니다.
이런 개인적인 육아 경험은 단지 참고로만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연산위주의 학습이 다행이 내 아이에 맞아떨어진 것이지 모든 아이에게 다 해당되는 것은 아닐것입니다.
영어의 그것처럼요.
다만 한가지, 그 지루한 연산을 5년이상을 해올 수 있는 아이여서 다른 교과도 그렇고, 수학도 그렇고, 영어도 그렇고 꾸준함과 성실이라는 키워드로 자기 학습을 해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연산을 지속적으로 꾸준히 하는 것은 그 학습이 가지는 본질보다 그 외부적 요소가 더 가치있지 않나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멋쩍네요...
너무너무 많은 이들의 사적인 경험기로 저도 하루하루를 지탱해가기 때문에 이리 한번 풀어봅니다. 긁적~
저도 연산이 약했고 그만큼 수학에서 힘이 들었어요.
그래서 아들에게 돗트부터 시작해서 천천히 연산의 힘을 길어주고 있어요.
창의력, 사고력 문제도 좋지만 결국 쉬운 계산에서 틀리면 아무 소용이 없지요.
저도 공감하는 바입니다.
아...연산에 대한 짧은 생각...
그러나 긴 경험에서 나온 글..잘 읽었습니다..
흠 요런 글이 자주 올라왔으면 좋겠네요..
여러생각들을 종합할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