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센트 에서 중등 수학 선행해 보세요
심화 예이급 수학 까지 진행가능하다고 들었어요^^
과학고를 준비하려고 하는군요. 과학고가 이공계쪽의 진로에서는 가장 효율적이고 가장 편리한 방법이겠네요. 과고 조기졸업, 서카포(서울대, 카이스트, 포항공대)로 이어지는 진로는 그야말로 탄탄대로일텐데요. 올려주신 내용을 소제목으로 해서 말씀드려보겠습니다.
간크고 무지한 엄마였지요...
저학년때 초등수학을 마쳤는데, 그이후로 그냥 아무것도 안했군요. 대신 책을 많이 읽었으니 남는 것도 있겠고, 에너지도 충분하겠고, 수학적 소질이 있는 아이라면 얼마든지 따라잡을 수 있으리라 생각되네요.
다만 과고를 목표로 하는 다른 학생들은 어떻게 하는지, 과고 들어가서 어떤 공부를 하는지는 대충이라도 아셔야 지금부터라도 뒤처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일단 과고의 시스템이 1년 동안 고교 수학과학의 전과정을 끝내고 2학년때는 사실상 입시체제(조기졸업이라...)로 들어가는지라... 선행의 정도가 상상을 초월합니다. 중 3때까지 고교수학은 전과정을 끝내는 것이대부분이구요. 과학도 물화생지중 한두과목 정도는 고교과정을 넘어서는 수준까지 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공부계획도 거기에 맞게 짜셔야 해요. 수학도 해야 하고, 과학도 해야 하거든요. 갈길이 바쁘죠. 수학은 수올 준비도 하는 것이 좋구요. 과학은 물화생지중 한과목 정도는 올림 준비를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수올 하나만 해도 시간소비가 상당해서요. 보통 과고를 목표로 하는 경우 초등 5,6학년때부터 토일요일 공휴일도 없이 365일 공부만 하면서 3,4년을 보내기도 합니다. 더군다나 모두 뛰어난 학생들, 소질있는 학생들끼리의 경쟁이라, 만만치가 않습니다.
수학공부방을 보낸지 2주됐는데요.
수학공부방이 해법 수학 공부방인가보군요. 일단 전문성이 좀 떨어지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과고 목표라면... 좀... 그냥 중학과정 진도를 앞으로 쭉 빼보자는 의도이신거 같네요. 초등 저학년때 초등과정을 가볍게 끝낼 정도의 학생이면 중학과정도 가볍게 끝낼 수 있습니다. 개념원리 정도의 교재로 쭉 한번 끝내시는게 나을거 같네요.
중학과정을 개념서로 빠르게 한번 끝내고, 고 1과정을 자습, 인강, 과외 등 여러 가지 방법중에 자신에게 맞는 방법으로 나가는 것까지가 기초준비과정에 해당되구요. 이후 중등과정으로 돌아와 에이급 수학을 보면 됩니다. 그 다음에 본격적인 수올 준비에 들어가야 하는 것이죠. 수올이 필요하냐 안하냐 말도 많은데요. 과고를 목표로 하는데, 수올 입상이 안되는 실력이라면 과고 입학은 다시 생각해봐야하는 것이구요.
그런데 이렇게 많은 과정을 빠르고 깊이있게 공부방에서 해줄 수 있느냐가 문제인데요. 쉽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제가 볼때는 독학으로 고1 과정까지 빠르게 진도를 빼준후에 과고 전문학원의 문을 두드리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선행진도가 어느정도 나가 있어야 전문학원입학이 가능하기 때문에 기본적인 선행은 꼭 필요합니다. 전문학원에서 비슷한 친구들과 같이 경쟁도 해보고 열심히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과정 자체가 힘들고 어려우면서도 많은 시간을 요하는지라, 혼자서 하기에 어려운 측면이 많습니다. ( 물론 지방중소도시이하라면 전문학원 찾기가 쉽지는 않겠습니다만...)
계산의 중요성
연산이 안되서 수학문제 푸는데 지장있는 경우는 드뭅니다. 수학적 개념, 수학적 사고력을 평가하는 것이지 연산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은 거의 나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가끔 가다 연산이 느려서 정말 문제가 되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런 학생들은 과고는 엄두도 내지 않습니다. 지금 학생의 경우 연산으로는 전혀 문제가 될것 같지가 않습니다. 지금 학생에게 급한 것은 평균적인 과고 준비생들의 로드맵을 따라가는 것입니다. 갈길이 만만치 않습니다. 연산교재나 풀고 앉아 있어서는 과고 준비를 할 수가 없겠습니다.
교과부장관상, 수학과학성적 전교 1등
소질은 분명 있는거 같습니다. 그러나 결국은 소질도 있고, 인내심도 있고, 머리도 좋은 학생들끼리의 경쟁입니다. 원점에서 다시 시작하신다 생각하시구요.
로드맵 정리
수학
1. 중학선행 : 개념원리 등의 기본교재 한권만 정해서 3년 선행
2. 고 1과정 선행 : 정석 , 수학의 원리, 수학의 바이블 중에서 한권 택해서 선행
(자기주도, 인강, 학원, 과외 등 자신에 맞는 적절한 방법 사용)
3. 중학심화 : 에이급 수학 중1, 중2, 중3 - 바쁘면 건너뛰는 경우도 있음,
단, 지중상, 지중하 와 같은 다음과정에서 자세히 해야 함
4. 수올 준비 : 지중상, 지중하...+ 수많은 교재
( 지중상,지중하는 새본 tv 인강 또는 전문학원)
cf. 3,4 번 과정은 전문학원에서 하는 것이 좋은 경우도 많습니다. 혼자 충분히 할 수 있어도 공부량에서 지칩니다.
과학
1, 중학과학 : 하이탑으로 선행
2. 고교 과정 : 물화생지 네과목의 1 정도까지는 선행 필요
3. 좋아하는 과목, 자신있는 과목 중에 한두개 택해 올림준비
중학수학 자체가 계산 위주가 많아요.
그러다가 고등 수학 들어가면 다시 사고력으로 넘어가서
계산만 잘하던 애들이 헤맨다고 들었어요.
수학의 무덤이란 말을 하다니, 애가 정말 수학을 아나봐요......
학원은, 제 생각에,
여기서부터 여기까지 이 부분만 궁금한데 학원은 그걸 전부 첨부터 끝까지 다 하게 하는 거 같애요.
해법수학학원이 좀 아닌거 같은데요.
거기 말고, 좀 전문적으로 고등수학 과정까지 다 있는 곳으로 옮기세요
그런 곳은, 기본 나가고 심화 나가요. 2번 정도 복습 시킵니다. 문제도 그렇게 많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