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답글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제가 마음에 여유를 가져야 겠어요~~
그 정도 실수면 차라리 실수가 없는 편이지 않을까 하네요. 100개의 연산이지만 거기에 들어있는 곱하기, 더하기, 빼기는 실제로는 훨씬 더 많은데 거기에서 하나 실수하는 거니까요. 길앤정님 말씀처럼 제 생각도 아직 지켜봐도 될 때인 것 같구요. 계산 과정이 갑자기 복잡해져서 많아지는 실수는 그 정도 수준의 연산에 익숙해 지면 보통 없어질거라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정도의 실수도 없게 하고 싶으면 검산을 습관화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검산을 손으로 다시 써서 하는 게 아니구요. 머리속으로 검산을 해 보는 겁니다. 이미 문제 풀 때 풀이를 쓰고 있지 않습니까? 그 때 다음 단계 풀이로 넘어가기 전에 암산으로 검토를 한번 하고 문제 없으면 다음으로 넘어갑니다.
머리속으로 암산을 하기 때문에 시간을 추가로 많이 필요로 하진 않습니다. 또한 이게 좀 익숙해 지면 자기가 실수를 많이 하는 연산을 깨닫게 되는데 나중에는 그런 연산에서만 검산을 하는 식으로 좀 시간을 덜 들일 수 있게도 됩니다.
사실 우리 아이는 이렇게 하니 좋은 결과를 얻었다는 이력을 가지고, 다른 집에도 꼭 같이 적용하는데 한계도 있고 받아들이는 태도 양 습성 기질 등등이 워낙 다양하여 일반화된 방법은 없지 않나 싶습니다.
무엇이든 열심히 꾸준히 성실히 하는 아이야 어떤 방식으로 하여도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냥 저라면, 내 아이가 요정도의 실수를 보인다면, 그냥 두겠다입니다.
이정도는 아이의 기질에 기인할 수도 있고, 그때 그때의 감정상태나 분위기 정황에 따라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내 아이가 수학이라는 교과목에 대해 가지는 자신감을 유지 향상시키는 것이 더중요지 않을까요? 전 "가볍게 좀 차분하게 하자~, 이렇게 실수하면 좀 억울할 것 같은데..등"으로 가볍게 다루겠습니다. 우리집 4학년 아들도 의욕이 앞서는지 지가 쓴 숫자 잘못보고 더하거나, 계산 잘하고 엉뚱하게 옮겨 틀리기도 합니다. 틀린 원인만 알고 넘어가게 합니다. 좀 더 크면서 좋아지리라 봅니다. 대세에 큰 지장없다에 한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