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1054님 안녕하세요. 앞에서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저야 항상 같은 말씀만 드립니다.
그냥 기본참고서나 연산학습지 하나로 그냥 쭉 나가시라는 거죠... 아이가 스스로만할 수 있으면 별 문제가 없습니다... 편하게 생각하시구요... 사고력 수학 이런거는 재미삼아 해보시구요, 아이가 좋아하면 고려해 보시고, 그렇지 않다면 안하시는 게 좋습니다. 재능있는 친구들은 재미있어하니까 말이죠...^^
초등수학의 목표는
수학을 싫어하지 않게 하는 것.
제 아들은 선행도 안하고 그냥 집에서 놀면서도 수학자가 꿈이에요.
그것만으로도 감사해요. 수학을 좋아해줘서.
수학은 좋아해도 못하기쉬운데
싫어하기까지 하면 정말 안되거든요. 좋아하게만 만들어보세요
혹시 수학 단원평가 못보면, 절대로 정서적으로 수학에 대해서 거부감 들지않게 하시구요
2학년 1학기까지의 내용으로 어떤 심화가 가능할까요? 곱하기 나누기도 없는 10의 자리 더하기 빼기에서 의미있는 심화가 가능할 지 의문입니다.
초등 저학년이라면 연산을 실수없이 익숙하게 하고 가능하다면 좀 더 효율적인 연산을 할 수 있도록 힘을 기울이고, 정 심화를 하고 싶으시면 조금 더 있다가 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나마도 아이가 재미있어 하지 않으면 할 필요 없다는 주의입니다만.
셀파 정도의 문제집이면 적당한 문제집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걸 쉬워 한다면 그 윗 수준의 문제집을 하는 것도 고민해 보시구요. 일반적인 아이라면 셀파의 고난위도 문제를 쉽다고 하기는 어려울 겁니다..
잘 아시겠지만 초등 때 수학 잘한다고 중,고등학교 수학 잘하는 것 아니고, 초등 때 수학 잘 못한다고 중,고등학교 수학 못하는 것 아닙니다.
공부는 결국 자기가 해야 하는 것이고 그러기 위해서는 공부의 동기를 계속 부여해 주는 게 중요합니다. 아이에게 꾸준히 노력하면 조금씩이라도 발전해서 결국은 어려운 일도 해내게 된다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도록 하는 데 좀더 노력을 들이는 게 어떨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