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e 예선을 치르면 항상 3,4수준 (심화) 석차가 훨씬 좋게 나옵니다. 전국 석차도 꽤 높구요. 덜렁대다 보니 기본 문제에서 자꾸 실수를 합니다. 지난 번엔 지역 3등을 해서 노란 접시(?)까지도 받아 쫌만 더 열심히 해보자 그럼 본선에서 수상권에 들 수 있겠다, 다른 경시도 치를 수 있겠다 저 혼자만 꿈에 부풀어 있었죠.
그래서 쉬운 교재도 꼼꼼히 완벽히 다져야겠다 생각하고 학기중에 풀렸는데도 여전히 한 번씩 틀려 얼마나 어떤 교재로 해야되나 늘 고민이었습니다. 경시 교재도 다루어 보고 싶었는데 수학 공부 시간을 더 늘이는 것을 애가 쬐끔 싫어했습니다 . (제가 직장맘이라 아이 혼자 낮에 문제푸는데 대체적으로 열심히 하는 편이지만 놀고 싶어 얼릉해치우는 날은 실수가 쫌 있는 것 같습니다. 다행히 여가 시간엔 책 보고 만들기하고 놉니다. 게임이랑 TV는 안보구요)
우리 아이가 경시 머린 아닌 것 같아 일단 저학년 땐 경시는 제가 포기하구 예선만 치르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아이가 수학을 좋아하니 다행으로 알구요.
선행 교재론, 학교 수학시험(중간,기말)은 늘 다 맞아 오기에 저희 애가 살짝 집중 잘 하는 편인 점프왕을 택했는데, 근래 님 글을 읽으며 약간 혼란이 왔었습니다.
썩 잘하지도 않는데, 아일 힘들 게 할 바에야 우등생 해법 수학으로 선행을 쫘~~악 해야 하나 하구요.
그런데 이렇게 좀 더 놀리라 답변 주시니 점프로 하면서 올해는 쫌 더 놀려야 겠습니다. 훗날을 기약하면서요.^^
자상히 답변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시간 나실 때 영재 교육 입문에 대해서도 좋은 말씀 남겨 주세요.^^(초등 때 많이 쉬었는데도 아이들이 영재 교육 받는 것 보면 머리는 타고 나나봐요.^^)
수학적으로 감각 있는데, 노는걸 좋아하는 초3 남학년 학생이군요...
잘 뛰어놀아야 뇌도 잘 발달하니까요... " 운동화 신은 뇌" 라는 책에 보면 뇌발달과 운동과의 상관관계의 중요성에 대해 아주 잘 나와 있기도 한데요... 암튼 초등 저학년 특히 남자 아이들은 운동 많이 하는 것이 뇌발달에도 도움이 됩니다.
지금 학생이 하고 있는것이 잘하고 있는 것 같아서요. 별달리 드릴 말씀이 없네요. 다만 저희 경험은,초등 저학년때는 연산학습지 하나만 하고 많이 쉰 편이라.... 이게 꼭 좋은거라 하기에도 애매한데요... 암튼 집에 있을때, 티브이나 게임에만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있으면 아이가 알아서 독서도 하고 그러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저흰 그냥 연산학습지로 초등과정 마무리했습니다. 큰 아이는 점프 왕수학을 풀긴 했는데, 해당 학년이 되었을 때, 문제집 하나는 있어야 된다고 아이 엄마가 하도 뭐라 해서.. 한권 사다 놓은거죠...^^
아직 시간여유 있으니까 점프 왕수학으로 쭉 선행해도 무방하겠네요... 점프 왕 정도 수준이면 교과심화로는 가장 어려운 수준이면서 경시 심화도 약간 맛만 볼 수 있는단계라... 소질있는 학생이 선행 교재로 하기에 도 괜찮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