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혼자서 잘 해나가시는군요. 제 딸아이도 거의 비슷합니다. 월-금요일까지는 영.수.독서를 합니다. 6학년 올라오니 과학 사회도 양이 좀 되서 놀토오전에 그주배운것을 잠시 봅니다. 5학년까지는 기말때만 했는데 6학년되니 그주것을 그때 그때 조금이라도 되새겨주니 수시로 보는 단원평가도 편해하더군요.
1.수학과 영어는 늘 해주어야 할것 같아요 주말정도 잠깐 쉬면 좋겠죠?
수학은 학교진도 맞추시면서 쎈c풀수있는것들 한번 풀어주시면 그래서 풀리면 기분좋죠?
학교시험 혼자 공부해서 80점대면 잘 하는거죠. 학원 과외해서 100점보다 멋지죠
초등저학년때 늘 100점 받다가 5학년수학 80점대 나오면 참지못하고 그 순간 학원가죠. 그순간 을 혼자
서 넘기면 이제 안정적인 수학점수가 기다리죠.
영어는 뒤도돌아보지말고 앞으로 달려야 할듯해요. 나갈수있는만큼 죽....
2. 심화는 지금 정도로도 충분합니다. 중 고 가서 심화 하셔도 됩니다.
3. 과외 학원은 지역 차이가 심하지만 혼자하는 공부는 동네차이 없죠? 내가 내공부하는데요 그 무엇이 두렵나요?
4. 전 모든아이들이 학원을 다니지 않을까봐 걱정이예요. 모두들 자기주도학습하면 정말 실력이 만 만치 않거든요 정말 본인 실력이니까 그게 두려워요.
5. 지금 정말 잘 하시는거예요. 이제 성적은 비례곡선을 탈 거예요.
처음부터 많이 해 와서 점수 잘나오는 아이 안부러워요. 보통이었는데 선생님한테 배우고 내가 익혀서 점수가 올라가는게 진짜죠.... 박수를 보냅니다.
영어는 나갈수 있는만큼 나가면 좋-죠!!!
초6 확생이 참 기특하네요. 열심히 하려는 모습이 참 좋아 보이구요. 다만 방향이 조금...지금 가장 필요한 건 독서, 수학, 영어 이렇게 세가지입니다. 독서는 새로운 것을 읽고 정보를 습득하는 과정이라 국어공부도 되지만 모든 공부의 기초가 되는 것이지요. 중학생 고등학생이 될수록 책읽을 시간이 적어지므로 초등때 여유있을때 독서에 힘쓰는 것이 공부의 기초체력을 기르는데 꼭 필요합니다.
사회나 과학 기타 과목들은 단기에도 역전이 가능합니다. 과고를 목표로 한다면 과학을 심도있게 미리부터 해야겠지만 그것이 아니라면 크게 필요는 없습니다. 지금은 암기과목이나 기타 내신준비로 시간을 낭비하면 안되구요. 그시간에 독서를 하거나 수학 영어에 집중해야 합니다. 수학 영어는 단시간에 해결이 안되기 때문에 지금부터 해놓지 않으면 나중에 발목을 잡히죠.
사회과학을 비롯한 내신관리는 평소에는 하지 마시구요. 시험 2주전 또는 3주전 쯤에 압축적으로 계획을 세워서 대비하는 연습을 해보세요. 물론 그날 배운 내용을 그날 하는 것도 좋습니다만, 되도록 짧은 시간에 끝내는 것이 좋겠습니다. 초등 내신 잘하는 것이 자신감에 도움은 되지만 실제로는 필요가 없구요. 초등 내신을 잘하더라도 시험전 짧은 시간동안 압축적으로 준비해서 잘하도록 하는 연습을 해봐야 중고등 가서도 내신관리를 잘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민사고 보내신 어떤 어머니는 내신을 절대 일주일 이상은 준비시키지 않았다는 분도 계십니다.
다만... 학생의 스타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문제라... 일률적으로 꼭 학생의 방법이 잘못되었다 할 수는 없습니다. 예를 들어, “가난하다고 꿈조차 가난할 수 없다”의 저자인 김현근 씨는 학교 내신에 집중한 케이스인데요. 한국과학영재학교에 합격하고 또 수석졸업했다고 합니다. 또 과고 수석졸업한 쌍둥이 형제(쌍둥이 형제의 3스텝 학습법)도 학생과 비슷한 방식이었던거 같네요. 그러나 일반적으로는 수학 영어에 올인하면서 틈틈이 독서 이것이 초중등때 필요한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1. 예습은 수학과학만 할 생각인데 어떤 문제집이나 형식으로 하면 좋을까요?
수학과 영어를 하셔야 합니다. 하루는 수학, 하루는 국어, 하루는 과학, 하루는 사회 이렇게 하면 중학교 가서 망합니다. 매일매일의 공부에서 하루의 반은 수학, 하루의 반은 영어, 틈틈이 독서 이렇게 해야 합니다.
초등수학은 우등생 해법수학에서 일등 해법수학 사이의 난이도에서 고르면 됩니다. 한권만 하면 충분합니다. 똑같은거 여러권 해봐야 실력 높이는데 아무 도움 안됩니다. 내신대비 따로 하지 마시구요. 한권만 하세요. 문제집을 풀 때, 이교재 저교재의 문제를 비교해 보세요. 그럼 똑같은 문제도 있고, 대개는 비슷한 유형의 문제입니다. 초등 수학 문제가 어려운 것도 아니구요. 이런 문제를 여러권씩 풀면 시간은 소비가 많이 되는데, 실력은 그냥 그 자리입니다.
그냥 선행으로 쭉 나가세요. 우등생 해법수학이나 일등 해법수학 딱 한권만 정하셔서 진행하시구요. 다했으면 오답관리만 해주고, 다음 과정으로 넘어가세요. 그래서 중학선행하면 됩니다. 중학선행은 개념원리 교재 하나면 충분해 보입니다. 문제를 좀더 많이 풀고 싶으면 개념 플러스 유형으로 해도 되구요. 다 거기서 거기라 비슷합니다. 쎈이나 완자가 좀더 자세한 측면이 있는데, 지겨운 측면도 있어요. 전 개념원리를 권해 드립니다. 개념원리를 스스로 해도 되고, 인강의 도움을 받아도 됩니다.
개념원리 한권을 확실하게 오답관리하면서 보면 사실 중학과정도 끝납니다. 계속 열심히 해서 중3까지 끝내시구요. 해당 학년이 되었을 때 쎈을 사서 내신대비로 풀면 됩니다. 미리부터 개념원리, 쎈, 에이급 이런 순서로 나가면 지치게 되어 있습니다. 효율도 떨어지구요. 개념원리로 쭉 나가시구요. 그다음 다시 돌아와서 해당학년 되었을 때 내신대비용으로 쎈 하면 됩니다. 수학적인 소질이 충분하다면 쎈 대신에 에이급으로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만약 과고를 목표로 한다면 필수적으로 해야 하는 교재지만 그렇지 않거나 수학적 소질이 충분치 않다면 시간만 잡아먹는 교재가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2. 심화 문제집은 적당한가요?
심화문제집은 일등 해법수학 정도까지만 맥시멈입니다. 그정도만 하면 될거 같네요.
3. 노하우 공부비법, 바깥 세상 학생들 학원이나 기타 상황은?
공부비법은 나중에 학생이 알려주어야할 거 같네요. 어떻게 이렇게 스스로 공부할 수 있게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일단 영수에 집중하시고, 수학 선행, 영어 실력 쌓기 이거 두 개만 한다고 생각하면 될거 같습니다.
바깥 학생들은 학원도 많이 다니고, 자기주도도 많이 하죠. 과고 목표인 학생은 어쩔 수 없이 다녀야 하는 상황이라... 밤까지 다니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런건 다 천차만별이라...
4. 학원 안다녀도 괜찮나요?
초중등때는 학원 다니면 자기주도학습에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필요한 경우, 수학이나 영어만 한두타임 다니는 것은 괜찮습니다만, 종합반은 절대 좋지 않다고 할 수 있구요. 단과나 인강을 적절히 활용하시구요, 자기공부시간이 확보되는 범위내에서 시간을 잘 조절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