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고민과 무척 비슷합니다.
저도 아이가 너무 힘들어해서 북클럽...개점휴업 상태입니다....
아이와의 관계와 영어...다른 분들은 참 잘 하시던데 전 왜 이리 어려운지...
여기에 이렇게 글 올리시는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민서가 북클럽다시하고싶으면 꼭 오세요~
조나단도 putter책은 재밌는데 미션수행하기싫다고 하기도해요
책만이라도 즐겁게 읽음 좋을것 같아요~
북클럽 잠시 떠나시는 민서맘님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엄마가 조금 여유를 가지고 아이를 지켜보는게 참 중요한것 같아요.
사실 저도 요즘 좀 힘든데...어찌해야 할 지를 모르겠네요.
민서가 북클럽을 다시 하고싶어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민서맘님 힘내세요.
다 같은 엄마로서 어찌 민서맘의 마음을 모르겠어요,
충분히 이해합니다.
민서랑 민서맘 다시 만날수 있기를 바라고
민서에게 시간이 필요한듯해요,
우리 큰애도 둘째도 그닥 영어 안좋아해요,
억지로 끌고와도 마음이 함께오지않으면 소용없더라구요,
아직은 어리고 언제든 그마음도 변합답니다.
지금은 민서가 좋아하고 즐길수있는 그 무엇을 찿아주심이 좋을듯,,,
아이가 싫어하면 쉬게하세요.
그리고 진심으로 사과하세요.
"엄마가 민서로 하여금 영어를 싫어하게 만들었나봐.
엄마도 누가 억지로 뭘 시키면 싫은데 그 사실을 잊었어.
엄마가 미안하게 생각하고 아무 소리 않을테니
언제쯤 영어/북클럽 다시 할래?
다시 하게되면 정말 너 하고 싶은대로 하도록 도와줄게."
진심 어린 대화 해보실래요?
저는 고등학생 아들녀석에게도 비굴모드로 대화합니다.
그래야 아이 마음이 움직여요.
휴, 자식 키우기 힘 듭니다.
기다릴게요. 민서 다시 데리고 오세요.
저두 민서맘님과 같은 시행착오 겪어봤어요..
지금은 그때 거꾸로 갔던 길 되돌아오느라 애쓰고 있답니다..
이런 결정하기까지 엄마맘이 얼마나 어지러웠을지 짐작이 갑니다..
전 첫북클럽을 좀 어려운(그땐 어려운지도 모르고)걸 했어요
엄마 욕심엔 할 수 있겟지..하다보면 되겠지 싶었는데..
나중엔 딸아이가 정말 영어 하면 짜증난다고 하더군요..
4기 북클럽에 합류하면서.. 앞의 5권은 하다말다.. 억지로..
이제야 좀 흥미를 가지는듯해요..(엄마 착각인가?)
민서맘께서 이렇게 맘 먹으셨으니 곧 좋아질꺼에요..
우리딸도 그러는 중인거 같아서 답글 적어봅니다..
그리고 전 이전 북클럽에 이런 용기있는 글도 올리지 못했는데..
민서맘님께 박수보내드려요 짝!짝!짝!~~
네....
민서맘님, 죄송해 하시지 마셨으면 해요... 사과 하시지 않으셔도 되고요,
무엇보다 아이로 인해 속상해 하시지 마셨으면 해요...
저희 집도 민서맘님네 처럼 정체기를 겪었답니다. 물론 앞으로도 정체기가 또 오겠지요...
부모로써 욕심이 앞서는 것은 당연한 거고, 그렇다 보니 아이에게 부담을 주게 되고 그렇게 악순환이 계속 되기도 하지요... 여기 많은 분들이 말씀은 안하셔도 비슷하게 겪으신 분들도 많을 꺼라 짐작해 봅니다.
그래두 과감하게 이렇게 아이를 위해 한걸음 물러 서서 마음의 짐을 한 꺼풀 내려 놓은 것이니 아쉬워 말고 힘내세요... 그렇지만 분명한 것은 홍박샘의 말씀처럼 아이와의 교감... 그러니까 서로 믿어주는 신뢰가 형성되어야 겠지요.. 이렇게 힘들어 하다가도 또 돌아오곤 하더라구요...
가끔씩 오세요... 오셔서 좋은 말씀도 해주시고 격려도 해주세요...
언제든 민서맘님네 딸래미가 돌아오면 두팔 벌여 환영 할께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