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렸을때 가장 좋아했던 책이 빨강머리앤이었어용.
친한친구가 선물로 자기가 보던 책을 줬는데..
빨강머리앤이었어요..
만화도 좋아했고... 책도 좋아했던것같아요..
그 책이 오데갔는지... --;
1-8챕터엔
Anne이 Matthew아저씨를 만나는 모습을 그렸는데..
앤의 모습을 묘사한것이 재밌었어요.
Her hair, hanging sown in two thick braids, was very, very, red..ㅎㅎ
정말 많이 빨간 머리였나보네요.ㅎㅎㅎ
Anne을 보고 남자아이가 아니라, 당황했을테지만, 거절못하는
Matthew 아저씨의 성격도 나오는것같아요..
상기된 Ann을 보고. 아니라고 말못하는.. 착한 아저씨..^^
자기이름에 e를 붙여달라요청하는 귀여운 앤..
지난주 휴가라서, 정말 정신없이 쉴틈없이 놀았어요.흐흐..
슬리퍼 신은 부분 나머지 부분이 타서 아직도 따끔거려요.근데, 애들도보니,
샌들 바깥부분이 다 탔더라구요.ㅎㅎ






호호호!!!
잔머리 굴리다가 제풀에 제가 넘어갔습니다요...
책을 주문하는데
딸아이도 읽힐겸해서 뒷부분에 액티가 나와있는 옥스포드 출판사것을 주문했지요..듣기도 할라고 CD꺼정..
다음날 책이 왔는데 stage 2의 아조 얄팍한 책이 도착했어요.40p정도에 6챕터의 귀여운책이요..
웃기기도 하고 황당하기도 하고...스테이지 4-5단계의 책이라고 생각하고 주문한건데 이런 실수를 하다니..
우리가 읽고있는 sterling책으로 교환할까하다가 스터링꺼는 도서관서 빌려다 읽자하고
그냥 읽기로했어요..(다음날 검색해보니 스터링꺼는 없고 바로넷출판꺼 있어서 빌려왔어요.)
더 웃긴건 책을 읽은후의 일이에요. 민망하지만 이책이 딱 제 수준인거예요.
단어 안찾아도 되고,직독직해되고,감정살아나고,이야기 꺼리 생각나고요^^
(빌려온 바로넷꺼도 봐야지 했는데 아직 못보았어요.)
그순간 '그동안 아이를 너무 고문했구나!'이렇게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있는데 제학년의 책을 읽어야한다는 명분으로,1p당 5단어이상 모르면 책선정이 잘못되었다는 말도 무시하고 진행했는데.......
지금도 궤도 수정한건 아니지만 잠깐동안 아이에게 미안했습니다..
(엄마는 이 수준이지만 너는 더 높은 수준이어야한다는 명분으로..)
"빨강머리 앤"....책을 보며 사실 저는 서양고전을 꼭읽어야 하나를 고민했습니다.
울딸이 전에 서양의 아이들에게 꼭읽어야하는 필독이겠지만 우리가 왜 그들의 고전까지도 읽어야하는냐고 반박하더라구요.그네들에게 좋은책이 우리나라 아이들에게도 좋은책인것은 아니라구요...
아직도 미해결의 논제지만 딸아이의 독서스탈을 존중하는것으로 대략마무리는 했어요..
저는 '영어독서를 한다'에 촛점을 맞추었고요.
이런저런 생각과 더불어
책을 읽을때는 작품의 배경을 알고 읽는것이 그책을 제대로 읽을 수 있는 방법이겠구나 생각했어요.
(찾아보지는 못했지만...)
저는 아조 얇은책으로 앤이 주근깨와 빨강머리를 싫어하는 Lynde아줌마에게 용서(??)를 구하는 장면까지 읽었어요.
전에는 제대로 읽었나 확인하는 방법으로 한글번역본을 보았는데 이번에는 오류가 생기더라도 영어로만 읽어볼 생각이에요.가능하면 다음 미션부터는 두꺼운 책도 섞어보면서요.
이상이 첫번째 미션에 대한 주절이주절이에피소드였습니다~~
그냥 놀러 들어와 봤어요. 지난 주말에 강릉 경포대에 놀러갔다왔구요. 이제 정신차리고 애들 공부시키려구요.
첫째애가 1학기에 수업이 부진해서...수학복습중이랍니다...엄마닮아 셈에 약한가 봅니다.
전 암산하고는 담을 쌓았는데 그래도 그럭 저럭 공부해서 이과갔고...이과에서도 그다지 수학에 약하다는 소리는 안들었거든요...셈이 빠르다고 수학을 이해하는 능력이 떨어지지는 않겠지만...
벌써 수학은 어렵다고 포기하려 드는 것이 답답하네요....
애들 방학이라서...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Little Women도 못읽어고 미션도 제출 못했는데 벌써 새로운 책이 나가는 군요. ㅠ.ㅠ
아무래도 방학동안은 이래저래 시간이 좀 없을 것 같아요.
채은이가 방학동안 영어학원을 다니느라 그 스케줄 맞추느라 제가 좀 정신이 없네요.
제가 보기에는 영어를 잘하는 편이 아닌데 학교에서 잘한다고 하니 강화를 벗어나서 넓은 세상에서 자극을 좀 받으라고 아발론에 보냈는데 레벨 테스트 결과가 생각보다 잘 나왔어요.
문법 부분은 약하게 나왔는데 독해가 잘 나왔더라구요. 리딩북 많이 읽었냐고 묻기에 그렇다고 했더니 그런 경우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원장도 학원도 안다닌 아이가 잘 나왔다고 어떻게 진행했냐고 묻더라구요. ㅎㅎ
어깨에 힘이 좀 들어갔지만 자극 받으라고 보내놨더니만 한단계 낮춰 수업을 듣는데도 4학년 아이들하고 수업을 해서 근거없는 자신감만 생기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채은이 학교 원어민과 학부모 영어회화 시간이 있어서 저두 참석하거든요. 원어민이 채은이를 보고는 " Good student."라고 칭찬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왜 그렇게 생각하냐고 그랬더니 계속 말하려고 노력하고, 따라하려고 노력한다고 그런 태도가 좋다고 이야기하더라구요. ㅎㅎ
2학년 아이 중에 말레이지아에서 살다 온 아이가 있는데 둘이서 열심히 원어민한테 이야기를 걸더라구요.
그래서 그 원어민 교사가 2학년 아이는 말레이지아에서 살다 와서 잘 하고, 채은이이는 그렇지 않은데 참 잘한다고 칭찬을 해줘서 기뻤답니다.
하지만 정말 잘하는 건 아니고, 무슨 색을 좋아하냐, 왜 그러냐, 사탕 좋아하냐.. 등등 아주 쉽고 기본적인 대화를 한건데요. ㅎㅎㅎ
하여튼 자식칭찬에 약한게 엄마 아니겠습니까? ㅋㅋㅋㅋ
방학동안 아이들 등살에 컴도 못켜서 잘 못들어 왔습니다.
Little Women 이라도 천천히 읽겠습니다.
책은 못읽더라도 자주 들어올께요...
더운 여름 잘 보내세요~~~
엉!
홍박사님 글에 댓글달려고 왔는데...어디로 갔지요?????
수원에서의 강의 계획이 없는지 여쭤 볼라했는데..
글구 원서는 어느출판사의 어떤책인지도...
오디오북과 그냥 우리가 읽는책이 차이가 있는지도...
오디오북 듣는는 방법도요...초게 집듣스탈로 단어보며 듣는게 정석인지 여쭤보려고 했는데...
고지에 계시면서도 유창성 훈련하신다는 말씀에 감동먹어서 한참을 생각했고,
이 책 열심히 읽어야지 했어요.
초코님 지시따라 즐독 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