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사랑님 미션 감사합니다.
일주일에 한권씩 뚝딱 이라고 자신했던 것과는 달리
푹 빡져 읽지 못하고 쬐끔씩 쪼개서 읽으며 이제야 1권 읽기 마쳤습니다.
아이들 입학과 신학기 준비로 영 정신이 없어요..
1. 이문열의 삼국지는 20살 대학1학년때 읽었고, 30대때 황석영의 삼국지를 읽다 끝내지 못했어요.
그리고 얼마전 설민석의 2권짜리 삼국지를 읽었었구요.
이문열의 삼국지는 제 기억에도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있고
황석영의 삼국지는 조금은 더 딱딱한 듯 .. 다시 황석영의 삼국지를 읽어볼까.. 하던차에 이렇게 북클에서
삼국지를 같이 읽게 되어 좋습니다.
젊었을때와는 또 다른 곳에서 멈추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
고전은 .. 시간을 이겨낸다는 것은...우리 인류의 보편적인 감동이 있는 책들 아닐까.. 합니다.
3. 4. 저는 관우를 제일 좋아합니다.
다만 그 많은 인물들의 기억이 가물해서 다시 읽으며 그 인물들을 다시한번 만나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와 비슷한 인물이 있는지 찾아봐야 겠네요~
1. 독서의 매력에 빠져들면서 요즘 나오는 책들은 한 권, 두 권씩 읽기 시작했지만 고전이라고 해야할까요? 언젠간은 읽긴 읽어야 할텐데하는 막연함에 미루기만 했는데 이번에 삼국지를 읽게되니 많이 기대가 되었어요.
중국어도 조금 공부하며 중국 드라마에도 빠지고 번역본이긴 하지만 중국소설책도 재미있게 읽는중이라 삼국지가 정해지니 이 책 다 읽으면 중국판 삼국지 드라마도 찾아서 봐야겠다는 생각에 책 읽기전부터 신이났어요.ㅅㅅ
고전을 읽는 의미라...
예전부터 지금까지 인기리에 많은 사람들이 읽어본다함은 재미도 있겠거니와 깨달음도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재미도 얻고 깨달음을 얻어 지금보다 더 나은 생각과 선택을 하기위함이 아닐까 싶습니다.
2. 초, 중, 고마다 여러 선생님이 떠오르지만 한분씩만 꼽자면.,.
초등학교때 식물키우는 즐거움을 알려주셨던 선생님.
중학교때 지금은 신고들어갈 일이겠지만 그당시엔 매를 들어서라도 정신을 차리게 해주셨던 선생님.
고등학교때 전공 선택에 힘을 실어주신 선생님. 이 계시네요.
3. 조조가 가장 마음이 가네요.
삼국지를 잘 모를때는 유비, 관우, 장비는 좋은편 조조는 머리좋은 적군의 우두머리로만 여겼는데 1권에서 조조 이야기가 많이나와서일까요?
조조가 야망을 품게 된 이유와 조조의 조상의 업으로 인해 은근히 피해입는 모습에 안쓰럽기까지해서 마음이가네요.
흥미로웠던 에피소드는 초반에 공손찬과 헤어진 유비가 탁현 누상촌으로 향하던중 개울하나를 만나게되고 거기서 한 늙은이를 만난 에피소드입니다.
그리스 로마신화를 읽을적에도 비슷한 내용의 이야기가 있어서 더 재미있게 읽었던것 같습니다. 그리스 로마신화에서는 늙은 노파가 헤라여신이었는데 삼국지에선 그저 상산의 한 나무꾼 늙은이라고 소개가 되었는데 누구인지 아직 짐작을 못하고 있네요.ㅅㅅ
4. 아직 1권이라 좀 더 인물들 이야기를 통해야 저랑 비슷한 인물로 누구를 꼽을수 있을지 알 수 있을것 같아요.
5.
책 읽으며 마음에 와닿았던 문장이 있었는데 다시 찾을려니 못찾겠네요.
대충의 내용은 관계에서 이미 어그러진후 다시 그 관계를 이으려해도 예전만못하다는 내용이었어요.
이 외에 초반에 유비가 신념을 키워나가게된 문장 역시 기억에 남습니다.
<고목은 높은 가지부터 마른다>
설 명절 보낸다고 고향와서 내일 컴백 예정이라 이제야 확인합니다.
내일부터 책에 빠져야겠어요~
미션 감사합니다.ㅅㅅ
핸드폰을 바꾸면서 밑에 글 읽고도 로그인이 안되어서 댓글을 못달고 있었는데 해결하니 화요일이 되어버렸네요; 도서관에서 대출해서 읽으려고 했는데 원본 삼국지는 한 도서관밖에 없더라구요 ㅠ 게다가 1권은 없고... 삼국지를 아직 읽어보지 못한 제겐 이문열의 삼국지도 어렵지 싶습니다(인물이 많으면 영 헷갈려서 이야기에 집중이 안되더라구요 ㅠㅠ) 적어주신 줄거리를 보니 어서 정신차리고 몰입해서 읽어야겠네요! 미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