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양탄자에 디자인이 없으면 뿔뿔이 조각나고 그것으로 끝이듯 리베카 자신 역시도 체계적인 구조가 결열되어 있기 때문에 이야기적, 정서적 요소에 해당하는 무늬가 없다면 양탄자처럼 자신도 산산조각 날꺼라고 비유했습니다.
2.처음에는 어린애같이 굴고 인간적인 따스함이나 친절함이 없을뿐더러 자신의 뛰어난 기억력을 보란듯이 자랑했기 때문에 주변사람들에게 소외당하기 일쑤였습니다. 그로인해 마틴의 상태는 나날이 나빠지던중 그의 직관적 기억은 실용수단으로서 현실을 위해, 나아가 현실을 뛰어넘기 위해 사용되는데 그 예가 아버지가 읽어주시던 그로브 사전의 바흐 이야기를 떠올리고 교회로 돌아가 노래를 부른 후부터 전혀 다른 사람으로 변했다는 이야기입니다.
3.긍정적인 면도 부정적인 면도 있었다고 합니다.
심한 감시속에 일을해 용돈벌이를 하고 단단히 주의를 주고 외출을 시키면 버스에 탈 수 있고 우둔하고 정신적으로 이상하다는 것은 척 보아 알 수 있었지만 사람들 앞에서도 별 이상 없이 혼자 처신할 수 있게 된 점이 긍정적인 변화라면 둘 만이 나누던 숫자로 된 대화가 금지되고 명상이나 교감의 기회 혹은 시간조차 모두 빼앗겨버린후 그들은 숫자에 대한 지난날의 신비한 능력을 잃어버리고 삶의 기쁨이나 살아있다는 감각조차 빼앗기고 말았습니다.즉 그들의 인생에는 아무 의미도 남지 않았고 중심 또한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조금이라도 두사람의 능력을 단지 신비한 능력으로만 여기어 사소한 희생이라 치부하지말고 인격적으로든 감정적으로든 그들의 삶의 중심이었다고 생각해줬더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4.저는 p 361의 무지개송어가 인상에 깊었습니다.
잡지에 개성없고 마치 박제같은 느낌의 송어 사진을 보고 원래 사진보다 훨씬 더 생생하고 입체적이며 살아있는듯한 자신만의 송어를 그렸다는점에서 자유와 활력,편안함을 느꼈고 저 역시도 미소짓게 되었던 그림이었습니다.
이 책을 읽기전에는 아픔의 원인을 단순하게 A는 B때문에 아픈거야라는 방식으로 생각했었는데 책을 읽으며 우리가 생각지도 못하는 다양한 원인으로도 영향을 받는구나 알게 되었고 각자는 틀린게 아니라 다를뿐인데 늘 비슷한 틀에 맞춰 판단하려는 시선은 반드시 변화되어야 한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새로운 분야의 책이라 어려웠지만 한편으로는 신선했습니다.
추천 감사드립니다.😊
1.양탄자에는 디자인과 천,두가지가 필요하다.그녀에게는 체계적인 구조가 결여되어 있기때문에 (양탄자에 비유하자면 날실과 씨실)이야기적 정서적 요소에 해당하는 무늬가 없으면 산산 조각이 난다고 하면서 의미있는 일이 필요하다고 해요.그녀에게 의미잇는 있는 수업이나 워크숍이 아닌 연극이라고하네요.
2.어느 정도까지는 직관적 기억을 현실도피 수단으로 활용하기도 하지만 실용수단으로서 현실을 위해,나아가 현실을 뛰어넘기 위해서도 시용되었다.세계를 느끼기위한 탁월하고 신비로운 감각으로 활용된 것이다.
3.결국 그들은 숫자에 대한 지난날의 능력을 잃어버리고,그와 함께 삶의 기쁨이나 살아 있다는 감각조차 빼앗기고 말았다.-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것이지만 굳이 사회화 하지않아도 된다고 생각해요.어느분야에 해당되는지도 몰라도 뛰어나게 갖고 있는 능력을 해당분야에 쓰일 수 있도록 하면 좋을 것 같아요.
4.호세의 그림은 느낌이 참 좋은 것 같아요.군더기기없이 실체를 그린 느낌이 나면서도 단순화된 곳과 세밀된 곳이 있고 뭔지모를 마음이 담겨겨 있기도해서요.저는 회중시계가 그린것이 참 인상적이엇어요~~
새로운 책을 읽은 느낌이, 새롭게 잘 자리잡을 것 같아요~
책을 다 읽고 나니 뇌가 아픈 이들을 보며 말로 전하지 못해도 사랑의 따뜻한 마음을 보낼 수 있게 되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