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도 바쁜데 아프신 와중에 미션 내 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합니다..
코스모스 정말 힘겹게 분투하느라 포노사피엔스는 건너뛰고
다시 왔어요^^전 역시 문과인가봅니다ㅎ 페스트 넘 재밌네요~
1. 쥐가 나올 곳이 아닌 건물 안에서 쥐의 시체가 발견되고
심지어 피를 토하면서 죽어가는 쥐를 보게 됩니다.
또한 왕진 간 변두리 지역에서는 쓰레기 더미 속에 있는 쥐들은 보고
사람들이 갑자기 많아진 쥐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2. 리샤르는 의사이면서도 행정가로서의 입장을 견지합니다. 페스트라는 단어를 쓰는 것에도 극도의 신중을 기하면서 계속해서 다른 누군가가 이 현상이 페스트라는 확증을 갖고 말해주길 기다립니다. 그리고 명문화된 그 '어휘'가 아니라면 그에 상응하는 조치를 할 수 없다며 상황을 축소시키려합니다.
반면 리유는 그게 무엇이든 어떤 표현이든 중요한 것은 사람들을 위해 최대한 빨리 대응을 해야한다는 입장입니다. 심지어 이 위원회조차 리유의 고집으로 소집되었습니다. 현실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해 예방조치를 해야한다고 단호히 주장합니다.
* 모두가 비슷한 그런 느낌이었을 것 같습니다.
'미래라든가 장소 이동이라든가 토론 같은 것을 금지해 버리는 페스트를 어떻게 그들이 상상인들 할 수 있었겠는가?'
순간 순간 멈추고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라 아이들도 같이 읽고 있습니다. 좋은 책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1. 제일 처음 사건은 베르나르 리유가 진찰실을 나서다가 층계참 한복판에서 죽어있는 쥐 한마리를 목격한 부분을 시작으로 같은 날 저녁 자기 집으로 올라가려다 복도에서 피를 토하면서 쓰러져버리는 큰 쥐를 본 장면으로 이어지고 이튿날 제일 가난한 사람들이 사는 변두리 지역 회진을 돌 때 채소 쓰레기와 더러운 걸레 조각들 위에 팽개쳐진 쥐 십여마리를 본 장면, 요양소로 떠나기위한 아내 배웅차 가게된 역에서 죽은 쥐들로 가득찬 상자 하나를 옮기는 역부를 마주친 장면등에서 죽어나가는 쥐의 마릿수 증가를 통해 이미 의사 리유가 이상한 낌새를 눈치채기도전에 페스트 병이 전파가 이미 진행되기 시작했다는것을 알려주는 사건입니다.
2.리유의 경우 전염병이든 아니든 그 병명의 어휘의 문제가 아닌 더 중요한것은 사람 목숨이고 전염병이 의심 되는 상황이라면 확증이야 없지만 나타나는 증세가 불안스럽기에 전염속도인 시간이 문제라며 빠른 조치를 취하자고 주장하지만 리샤르의 경우 오랑시 의사회 회장인 직무의 책임 때문에 조금은 소극적인 태도를 보입니다. 리유처럼 가상을 바탕으로 섣불리 병명을 판단하거나 전염병을 의심하고 어떤 조치를 마음대로 내릴경우 리샤르의 경우 책임져야할 부분도 많고 확증이 없다면 자기에겐 그런 조치를 내릴 자격이 없고 단지 도청의 지사에게 말해보는게 최선이라며 한발짝 물러서는 태도를 보이지만 도청에서의 보건 위원회 소집 자리에서는 자신보다 더 위의 결정권자인 지사가 있는 자리라 결정권의 책임이 전보다 줄어들게되어 리샤르 역시 리유와 같은 의사이기에 리유 만큼 적극적이지는 않지만 어느정도는 같은 입장을 보였다고 생각합니다.
하루 왕복 출퇴근 시간이 4시간인데 육아하시랴 일하시랴 책 읽기까지.... 대단하세요.👍
저희 남편도 서울에서 충북 혁신도시까지 출퇴근 중이거든요.
건강이 최우선입니다.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