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Mr.D는 멜로디가 자랑스럽다고 하며 워싱턴에 갈 날을 10년이나 기다렸다며 결승전에서 이겨서 워싱턴 전국 대회에 나가기를 고대합니다.
Rose는 결승전 기회가 있을까에 대해서 멜로디에게 물으며 전국 대회에서 우승해서 Good-morning America에 나올 수 있을까에 대해서 멜로디의 의견을 묻군요.
Conner는 역시나 자뻑남 답게 수학은 자신있다고 얘기하면서 철자대기에 약한 자신의 취약점을 순순히 인정하는 쿨남의 모습도 보이네요.
2. 첫 대답은 큰 변화가 없을 거라 얘기했다가 멜로디의 추가 대딥을 기다리네요. 친구들이 더 얘기를 걸어올 거라고 맘에 없는 대답을 하게 됩니다.
3. 스파게티 식당에 가자고 의견이 모아지지만 식당 들어서는 순간부터 난관이 있군요. 승강기는 고장나서 탈 수 없고 멜로디 엄마가 다행히 수동 휠체어를 가져와서 힘겹게 계단을 오릅니다. 그리고 친구들 앞에서 보이지 않았던 엄마가 일일이 아기처럼 떠먹여줘야 먹는 모습을 보여야 하기에 마카로니 치즈를 얼마 먹지 못합니다.
4. 지역 조간신문에 우승 학교 팀 전체의 사진이 나오지 않고 멜로디의 사진만 나온 것을 보고 학교에서 진심어린 축하를 받지 못하리라는 것을 예견합니다. 아.. 가슴 아프네요. 신문사의 편집장을 찾아가서 따지고 싶군요.^^;
추석 연휴 동안 틈틈이 즐기며 봤습니다. 동동님 말씀처럼 몰입도가 상당했어요. 유석 엄마님 말씀처럼 아이들 소설인데 생각보다 밝지 않아서 저으기 당황했어요. 공항에서 폭설로 연착된 걸 알고, 일행은 이미 떠났고.. 아버지는 분노에 주먹 다짐에 손을 다치고.. 순간 저도 화가 나서 책장을 덮을 수 밖에 없었어요.
이후 더 큰 시련이 나오죠.. 정말 10대 소설인데 생각보다 갈등도 후반부에 나오고.. 아이들의 화해 과정도 시큰둥하게 맺어서.. 작가의 다른 작품도 이런가..궁금해지더라구요. 원더와는 다른 느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