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북클럽 대문 열어주신 조은엄마님, 수상한삼형제님 감사합니다.
몇주가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게 시간이 흘러갔네요.
직장에서 세명이 휴직으로 빠지고 들어온 신입이 제자리 못잡고 있어 너무나 정신없는 시간을 보내고 있답니다.
대상포진도 걸렸었고 입안은 다 헐고 ㅜㅜ
그래도 꾸역꾸역 하루하루는 지나가네요.
연우도 기말고사가 끝났어요
시험 스케줄보고
수: 영어,과학
목: 수학, 체육, 역사
금: 국어,한문, 음악
당일치기도 해볼만 하겠다 싶었는데
당일에도 역시나 일찍 자는 모습에 ㅜㅜ
영어,수학,과학은 잘봤다는데 한문,역사 망했다네요
체육시험 보기전날 왠일인지 제게 교과서 들고와서 같이 하자고 하네요.
작년에 체육 공부 안해서 60점대 받고 충격받은듯 ㅋㅋ
다행이 시험범위가 내용이 쉽고 운동부분도 농구여서 제가 설명해주기 쉬웠어요.
같이 교과서 쭉 소리내서 읽어내려가면서 설명해주고 책덮고 잤는데 1문제 틀렸다고 좋아하네요 ㅎㅎ
이번에도 국어는 공부를 거의 안하고 본듯하고
영어는 어법문제 또 틀린걸로봐서 문법이 정말 문제가 있다싶네요.
한문에 흥미를 못느껴 외우는걸 싫어해서 걱정이네요.
벌써 중2의 반이 지나가네요.
내년에 3학년되면 좀 공부를 스스로 욕심내서 했으면 좋겠어요.
시험 끝나기가 무섭게 도서관 3곳에서 엄마,아빠 대출카드까지 총동원해서 책을 한 30권은 빌려왔네요. 쌓아놓고 뿌듯해하고있네요 ㅋㅋ
이제 아이들 기말고사 마치고 방학을 기다리는 시간이 왔네요.
이번주에 에밀리는 기말고사 성적을 알게 될거에요.
잘 본 과목도 있고 못 본 과목도 있는데
그래도 열심히 한만큼 마음 상할 일은 없었으면 해요.
에밀리는 삼주동안 신나게 놀겠다고 선언하고 베짱이 모드로 들어갔어요.
저는 매주 시험이라...그저 부러울뿐...ㅋ
맨날 공부법 강의 옆에서 듣던 신랑이 얼마전 기사시험을 하나 보더니...또 다른 기사시험을 보겠다고...
내가 듣던 공부법강의가 신랑을 변화시켰네요.
에밀리는 내가 그런 강의 듣고 있으면 도망가는데...
방학때 에밀리 공부할 영어문법책과 수학문제집이나 오늘 주문해줘야 할 것 같아요.
이제 방학계획 세울 때인것 같은데 14기 친구들의 방학계획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