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내를 그리워하는 Ove의 울적한 마음을 알기라도 하는지 손바닥에 살포시 머리를 얹어 놓네요.
냥이는 정말 귀여워요! 가끔 길냥이들 만나면 전 제가 먼저 인사 건네요. ㅋㅋ 저희 둘째의 완소 책 콩고양이도 소개합니다~~
2. 아빠가 손수 만든 파랑으로 마감한 아기 침대! 생각만 해도 울컥! Ove는 Sonja 앞에 얌전한 애완견 같아요^^
제가 큰 아이 임신중일 때 거의 식욕이 없었어요. 과일은 그나마 좀 먹었는데.. 수박 사주겠다며 가로등도 거의 없는..멀고 어두운 밤길을 운전해서 사다준 일이 기억에 남네요.
몇 주전에 좋아하는 배철현 교수 강의에서 요요마 얘기를 해주는데.. 태교 이벤트로 갔던 연주회도 떠오르고.. 아이 없을 때는 "그"와 하던 게 소소하게 많았네요.^^
3. 본인 명함을 기자에게 건네고, Ove에 대해 통화하자. 저도 그러겠네요 ㅋ 무슨 묘안이라도 있는지 알았어요 @@
4. 우리 귀염둥이 막내의 그림입니다. 형체를 알아볼 수 없으나 오로지 천연색인 Ove..순간 그의 오르락내리락 괴팍한 성격이 색깔을 입었나.. 어쩔 수 없는 어른의 눈으로 판단하게 되네요.
제 부적은.. 절친들의 소중한 말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자주 못보지만 나 이렇게 살고 있구나..반사경이 되어주는 친구들의 언행요. 반 년만에 연락온 대학 동기 녀석이 사랑 고백도 아니고.. 문자 하나 줬는데 참 고맙더라구요.
5. 여러분들에게도 가끔 링크 안내해 드리는 erdia 최송일 선생입니다. 현재 IT 업계 종사자이고 매주 이우학교에서 청소녀들을 만나면서 책으로 건강하게 소통하는 법을 안내하시고, 안내만 하시는 게 아니라 나눔도 확실하게 하시는 분이랍니다. 처음 만났을 때는 조곤조곤 조심스러운 태도와 동안 외모에 싱글인지 알았어요. 주말에 헌신하시는데 어찌 두 아이 아버지일까 싶었죠. 거기서 만나는 선생님들도 작게든 크게든 학교와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는 분들이구요. 종교가 살아가면서 꼬옥 필요할까 자문할 때가 있는데.. 이런 분들 보면 제대로 믿음 생활하시는 것 같아 부럽고 대단하단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