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6학년 될 아들입니다.
게임은 머리가 어지럽다고 스스로 안하는데
1분의 시간만 나도 레고로 돌진합니다.
게임에서 품목만 바뀐 레고 중독 같습니다.??
방에 넣어주니 너무 혼자 있는 듯 싶어 거실에 빼주었지요.
요즘엔 피규어 만들기를 합니다.
도색 한다고 4500원짜리 펜을 삽니다.
영어공부를 위해 영화보기를 한시간 정도 하는데 히어로물만 오로지 봅니다.
좋은 명작 영화도 보게 하고 싶은데 이미 빠져서 절대 안봅니다. 한 500원 걸면 볼까요?
책도 각종 판타지와 추리소설 섭렵하였습니다. 새로운 것이 잘 안 들어오는 도서관에 읽을 게 없다네요.
과학 서적도 좀 읽으면 좋겠는데 말을 이미 안들어먹어요.
학교 공부는 잘하는 편입니다.
이녀석 그냥 두어야 하겠지요?
고집에 고집으로 맞서면 투덜투덜 따라 오기도 하긴 합니다.
물론 아빠가 나서야 하지만
레고 디자이너가 꿈이지만 현실적으로 힘들 것 같아서 아직 꿈이 없는 녀석.
누나 때에는 과학관 수업도 듣고 했는데...
처음 키워보는 아들 잘 크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저 레고를 언제까지 저리 할지
언제까지 하게 두어야 할지요.
백원도 아껴서 십몇만원짜리 레고 턱턱 사는 녀석입니다.
딸은 2학년 이후 장난감 싹 치웠던거 같은데
아직도 집은 너저분 합니다.
책 읽는 것도 그냥 판타지 읽는거 두어도 될까요?
히어로물 영화에 판타지소설에 레고
그아이 머리속이 너무 삭막할 듯 싶어서도 걱정이 됩니다.
살살 당근 줘가며 구슬러 관심영역을 넓혀줘야 할까요? 아님 그냥 둘까요?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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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 benn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