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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 알파 특목고 정보 3] 민족사관고 편

  • 운영자
  • |
  • 2008-01-25
0

[HOT ISSUE] 국내보다 해외로, 세계 명문대 모두 사정권 국제화 지향 '환골탈태' 글로벌 리더 양성

 

 

민족사관고등학교(이하 민사고)가 다시 한번 변한다. 수업료와 기숙사비는 물론 해외여행비용까지 전액 지원했던 학교. 국내 고등학교에서 미국 아이비리그로 직행하는 모델을 만들었던 학교. 언제나 교육계에 화제를 만들었던 민사고가 또 다시 변화하고 있다.

 

변화의 핵심은 국제화다. 이제까진 해외와 국내 대학 진학을 균형 있게 추구 해 왔지만, 해외 명문대 진학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것이다. 대상도 미국뿐 아니라 유럽과 중국 등 전세계로 확대한다. 글로벌 리더의 산실로, 세계 최고의 고등학교로 만들겠다는 목표다.

 

“이제까지 민사고는 ‘튀는’ 학교였습니다. 전액장학생이라는 최명재 설립자의 초기 발상부터 이제까지 민사고는 항상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프론티어였습니다. 미국 대학으로 진학하는 프로그램도 획기적이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제는 유럽이나 중국 등의 대학으로 보내는 프로그램도 활성화시키고, 세계 각국의 유명 고등학교와 교환학생 프로그램도 만들 계획입니다.”

 

민사고의 학사담당 나병률 부교장은 내년 입학생부터는 모든 학생이 해외대학으로 진학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물론 국내 대학의 특기자 전형이나 국제학부 입학에도 문제가 없는 프로그램이다. 신입생 선발 방식도 달라진다.

 

민사고는 왜 또 환골탈태 하려는 것일까?

 

먼저, 해외대학 진학을 원하는 학생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국제반 학생이 지난 해 75명에서 올해 90명으로 늘어난 것에서도 볼 수 있듯이 해외 진학을 원하는 학생들은 날로 증가하고 있다. 내년의 경우 해외대학을 노리는 학생들의 수가 100명을 넘을 것이란 전망이다. 학원가에선 이제까지 국제반 학생들의 영어 실력 등이 우수했던 점을 고려하면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본다.
해외 명문대 진학이란 큰 흐름을 위해 민사고는 내년도 신입생 선발방식을 획기적으로 바꾼다. 국내대학 진학을 위한 민족반과 해외대학 진학을 위한 국제반의 구분을 없애고, 단일 기준으로 학생을 선발하기로 한 것. 계열에 상관없이 누구나 해외 명문대 진학을 목표로 공부하고, 사정에 따라 국내 대학에도 진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커리큘럼을 해외와 국내 대학 모두 잡을 수 있도록 조정도 한다.

 

이에 따라 내년도부터 내신, 영어, 수학, 영재판별 검사 등의 평가영역에서 동일한 기준으로 입학정원 150명을 선발한다. 이제까지 민족반과 국제반의 모집정원을 동일하게 뽑거나, 국제반을 조금 더 뽑아왔다. 정원 150명 안에서 민족반 국제반의 인원을 각각 60~90명으로 탄력 편성했던 것. 한 반 정원이 15명이므로 동일하게 선발할 때는 국제반과 민족반이 각각 5개 반, 75명이었다. 2004년과 2007년 신입생은 국제반의 6반(90명), 국내반 4개 반(60명)이었다.

 

국내 대학 입시정책의 변화도 민사고를 움직이게 만든 요인이다. 서울대는 물론 명문대들이 특기자 전형을 강화하고 있다. 토플 CBT 기준으로 보면 국제반 합격생의 평균점이 280점 전후. 이 정도의 실력이면 유명대학의 국제학부 등에 즉시 도전할 수 있을 정도이다. 문과는 영어 특기로 얼마든지 대학에 들어갈 수 있고, 이과의 경우 올림피아드 등을 강화하면 대학입시 관문을 쉽게 넘어 설 수 있다는 판단이다.


 [베리타스 알파의 특목고 관련 정보 전체 보러가기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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