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윈 얼음기차 이야기 -
첨엔 "할로윈 나라의 검은 밤하늘을 달리는 섬뜩한 얼음기차" 로 꾸며보려 했던 의도가
생각보다 알록달록 예쁜 얼음기차가 되었네요
알록달록 색깔얼음을 가지고 할로윈 분위기의 멋진 얼음기차를 만들어 봤답니다.
계란넣는 플라스틱 상자속에 색깔별 물감을 푼 물을 넣어 얼려 두었더니
상자의 올록 볼록한 모양이 그대로찍혀 예쁜 모양의 얼음이 나왔어요.
꼭짜서 물을 타고 쓱쓱 그리면 마술처럼 알록달록 예쁜 그림이 그려지는 물감을
25개월 딸아이는 신기해로 출발해 이젠 좋아라합니다.
마치 화가인양 팔을 걷어부치고 이곳저곳 붓질하는 폼이 아주 과간이지요.
오늘도 예왼 아닙니다.
물감푼 물을 계란 상자에 부었더니
연신 찍어 대기 바쁩니다.
색깔을 이것 저것 썩을새라 엄만 그저 붓을 깨끗한 물에 씻어 주기 바쁘구요.
겨우겨우 알록달록 재 색깔을 유지할 수 있었다는 사실^^
역시 나무젓가락과 빨대를 잘라 레일을 표현했구요.
그위에 색얼음을 나란히 올렸어요..
우유곽에 색종이를 둘러 터널도 만들었답니다.
알록달록 얼음이 예쁘기도 했지요.
얼음을 꺼내자 마자 "주세요! 주세요!"를 연발 하기 시작합니다.
고사리 같은 손이 금새 알록다록 하게 물듭니다.
요리보고 조리보고 맛이라도 보려는듯 입으로 가져가는 딸래미 손을 겨우 낚아챘네요~
잘못했단 조그마한 혓바닥마저 알록달록 물들일 뻔 했지 뭡니까
레일위에 얼음을 놓을땐 조심조심 엄마를 돕는 고사리손이 고맙기만 합니다.
이번엔 소금을 레일위에 뿌려 눈 내린 겨울을
담아 봤어요.
하얀소금으로 쌓인 눈위를 달리는 얼음기차를
표현했지요.
"칙칙폭폭" 기적을 울리며 막 터널로
진입하려는 것 같지 않나요? ^^
소금을 음식을 만들때만 쓰는줄 알았더니 이렇게도 써요?
하는 표정입니다.
what do you think a train runs through the land of the Halloween?
할로윈 나라를 달리는 것은 어떤 기차일까?
I think it must be the train made of ice.
분명히 얼음으로 만든 기차일거야.
What do you think?
넌 어떻게 생각하니?
I made ice to make a train.
기차를 만들기위해 얼음을 얼렸단다.
Look at these several pieces of ice.
여러조각의 얼음들을 보렴
What a colorful ice!
알록달록한 얼음!
Can we make the train with these ones for the land of the Halloween?
이것들로 할로윈 나라를 달리는 기차를 만들수 있을까?
Look!
it really the train made of ice.
정말 얼음으로 만든 기차다.
얼음으로 만든 기차를 타보셨나요?
기차는 따뜻한 남쪽 나라론 절대 갈수 없을 지도 모릅니다.
얼음이 녹지않는 할로윈의 북극의 빙하위를 달려 아이들이 꿈꾸는 꿈의 나라로 직행할지도 모릅니다.
신기한 얼음기차.
가은이는 보고 또보고, 엎드려서도 보고..
얼음기차 누가 타고 있는걸까..
꼬마유령이라도 만나려는 듯이 말이죠
Who do you think is getting on the train made of ice?
누가 얼음으로 만든 기차를 타고 있는걸까?
I think ghosts must get on the train.
유령들이 기차에 타고 있는게 분명할거야.
Look into the turnel!
터널 속을 들여다 보렴.
it looks like the train is about to go through the turnel.
기차가 터널을 막 통과해 가려는것 같아.
아직 기차를 타고 여행다운 여행을 해보지 못한 25개월 소녀의 눈속에 엄마가 만든 기차는
어떤 모습일까 궁금하기만 합니다.
정말 기차가 얼음으로 되었다고 상상하진 않겠죠 ^^
아직 채 완성 되지 않은 딸의 상상의 나래를 펴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다면
비록 녹아 없어져 버렸지만 얼음기차의 임무는 완성된 거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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