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을 중고등 게시판에 올려 선배맘 생각들을 좀 더 잘 들을수 있을거 같아서 올립니다.
제 아이들은 쑥쑥이랑 컸어요. 노부영, 리더스, 챕터북, 소설을 집중듣기하면서 겁도 없이
아웃풋도 쑥쑥아이들이랑 달라도 그냥 믿고 했어요.
첫째는 좀 성공했고, 둘째는 집중듣기에 실패했어요.
첫아이는 남자아이이고 초6이 됐어요.
챕터북 초2말에 집중듣기했고, 소설책은 1년반이 지나서 뉴베리를 시작해서
5,6점대 했는데, 너무 정독이 안돼서 5학년 부터 로알드달 책으로 시작하는
영어도서관가서 정독하고 서머리도 하면서 학원맛을 좀 배웠어요.
지금은 5점대책 편안하게 읽는편이예요. 성격인지 집중듣기탓인지 스토리는 잘 따라가는데
정독 기준으로는 70%정도 인거 같아요. 4점대는 90%정도일거구요.
윔피키드 대박으로 소설책에 진입해서 지금도 그 책은 계속 새로운 시리즈가 나오면 삽니다.
듣기에 강한 아이라 유튜브, 영화 거의 이해하는 수준이고 다만, 스펠링이 많이 약했씁니다.
4-5점대 집중듣기를 하는데, 초3-4영어단어도 못쓰더군요(초4)
초5 겨울때쯤 아무래도 학원을 다닐려면 레벨테스트에 문법이 걸려서 정말 쉬운 그래마 조이라는 책을 발견해서 스스로 풀게 했어요.
초6이 학원레벨테스트 하니 중2수준 단어 100프로 문법 85프로 리딩 85프로 나오더군요.
지금 아이는 수학학원 적응해서 중학교수학 들어가서 당분간 영어를 집에서 해야할거 같아
이렇게 쑥쑥에 한번 노크를 해봤네요.
일단 자유롭게 영어를 접한 아이라 새로운 단어 외우기가 증말 어렵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한글 독해력이 초6만큼이라고 하기에는 부족한지 영어독해지도
중3수준인 쥬니어리딩튜터를 하는데, 어떨땐 다 맞고 어떨땐 주제문같은거 못찾아서 2개씩 틀리고요. 20분에 3개정도 후딱해버려요. 차근차근 천천히 하라고 해도 쭉 훑고 문제를 풀어버리네요.
뜯어먹는 중단어,, 뜻은 다 알지만, 스펠링 체크할겸 하루에 20분씩 그냥 눈으로도 보고 쓰게하고 있어요. 물론 재미 엄청 없어합니다. 2-3번 보고 쓰게 한다음 능률 어원 들어갈려고해요.
이렇게 하다가 아이가 난 책읽을께 하는데, 사실 마음이 흔들리네요.
Wonder , Holes 같은 책 읽겠다고 하는데 못읽게 하고 저런 독해지 문법을 해야하는지..
사실 다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초6이라서요. 소설책읽기를 많이 즐겨서가 아니라
저런 학습서를 하느니 쇼파에 앉아서 영어할당 공부시간을 메꾸겠다는 건데요.
다 조합시켜서 매일 스케쥴 바꿔가면서 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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