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대부고] Matilda #1 숙제방

벨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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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22

마틸다 숙제방 열어봅니다.

요새 Karen이 마틸다 DVD를 자주 보는 덕에 옆에서 곁눈질 했더니,

초반부 이야기는 그럭저럭 어렵지 않게 읽었네요.

마틸다가 아무도 관심을 보이지 않을 때, 글자를 통해서 책을 읽고, 책읽는 재미를 찾게 되는데,

우리집 아이들이 그런 상황이라면 정말 책을 읽었을까...싶었어요. ㅋㅋ

첫째는 레고만 하루종일 했을테고, 둘째는 그림그리거나, 아니면 아예 드러누워서 심심하다 심심하다 시위를 했을 것만 같네요. ^^

아이들마다 다 다르니까요~ㅋㅋ

숙제 보여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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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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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23 16:11

9번 Jessica

벨린님 대문열어주셔서 감사해요

설날에 친정엘 못가서 지난 주말에 다녀왔어요. 간만에 엄마얼굴도 보고 좋았네요. 허리랑 무릎수술 받았다가 신경이상이 생겨 고생많으셨는데 이번에 뵈니 걸음걸이도 많이 좋아지시고 아픈것도 조금은 덜하신듯 해서 안심되었네요.

울아이들은 사촌들과 신나게 놀고 왔구요, 오늘부터 다시 맘잡고 열심히 하기로 했어요.

춘기님 오신줄 알았는데 심한건 아닌가싶네요. 아침에 일어나서 책보고 마틸다 듣기도 하는거 보고 출근했네요.

보물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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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23 17:57

친정 나들이 갔다오셨군요. 우리도 나이가 들어가니 부모님들도 점점 늙어가시네요. 병원갈일도 많아지고요.
그래도 점점 나아지시니 다행이시네요.

어느집에나 언젠가는 찾아온다는 춘기님^^
요로코롬 이쁘게 웍싯 해 놓을걸로 봐서는 아직 덜 온것 같아요~

벨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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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24 08:52

친정엄마 얼굴 보고나면 괜시리 마음이 한구석이....
그래도 많이 나아지셨다니 다행이에요~
연세가 드셔도 좀 편찮으셔도 엄마한테는 어리광 부리고 싶어져요. 엄마니까...^^

저렇게 워크시트 꼼꼼하게 글씨도 예쁘게 했는데 걱정할 것 없으시겠네요,
아직 춘기님은....먼 곳에서 대기 중이신듯.....^^

지선세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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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22 19:50

예비초6 앨리

벨린님 숙제방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BFG는 함께 참여를 못했고 마틸다는 함께 읽으려구요~~

마틸다를 영어책으로 처음 읽어보네요.. 지금와서보니 한글책으로 읽은적이 없어요..

마틸다는 재미있게 읽고 있어요~ 마틸다 책 보더니 dvd도 보고싶다네요~ㅎㅎ

벨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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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22 20:00

영화가 오래전에 만들어진거라, CG도 너무 티나고..약간 촌스럽기도 해요. 그래도 제가 봐도 재미있더라구요.
원서로 다 읽은 후에 한글 번역본 읽어보세요. 느낌이 어떻게 다른지도 알려주세요~ ^^

브이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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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23 16:17

책을 아이와 함께 읽으신다니 응원합니다~^^
영화도 꽤 재밌어요. 내용이 워낙 재밌어서 전 촌스러운 것도 멋으로 느껴졌어요^^ 울 아이들은 3번이나 봤는데도 또 보고 싶다고 해요. 질리지 않냐고 해도 재밌데요..꼭 보세요~

보물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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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23 17:58

앨리~ 마틸다 합류 축하해요^^.
책이 재미나서 앨리도 푹 빠질거예요.
좀 오래된 영화이긴해도 아이들 좋아하니 책 다보면 디비디도 보는것 추천해요~

보물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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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22 12:13

연우

벨린님~ 숙제방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틸다는 연우가 정말 좋아하는 책이예요.

처음 본게 초2때 심한 장염으로 5일간 대학병원에 입원했을때였어요.

어린이 병동이라 병실 한쪽 끝 복도에 정말 많은 책들이 있었어요,

거기서 마틸다를 읽고 진짜 재미있다고 해서 저도 한번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 뒤로도 몇번을 읽고 영화도 진짜 반복해서 많이 봤네요.

저는 그 영화에 나오는 교장선생님이 어찌나 섬뜩한지 ㅜㅜ (어쩜 저리 딱 이미지가 맞는 배우를 뽑았는지)

즐겁게 책도 읽고 영화도 보고 했네요.

다만 웍싯은 여전히 성의없이 ㅜㅜ

라온제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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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22 12:18

연우가 마틸다를 아주 좋아했군요^^ 진행이 훨씬 수월할듯 하네요^^
저는 교장도 교장이지만..마틸다 부모도 정~말 이상하더라구요..ㅋㅋ

벨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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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22 12:25

책 삽화의 마틸다도 너무 귀엽고, 영화속의 마틸다도 너무 귀여워요~ ^^
마틸다를 재미있게 읽었다니...^^ 이번 책읽기도 연우에겐 또 다른 즐거움이겠네요~ ^^

맞아요, 교장선생님의 포스가....

마틸다 아빠역의 "대니 드비토" 가 이 영화를 감독도 했더라구요, 그 얘기를 Karen에게 해주니까 너무 신기하다고...ㅋㅋ

브이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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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23 16:21

많이 아플때 재밌게 읽었던 책이었군요.
등장인물 캐릭터가 다 살아있어서 볼때마다 재밌는것 같아요. 교장선생님 진짜 이상하죠..ㅋ 부모도 이상하고..
좋아하는 책이니 즐겁게 읽기만 해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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