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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반성의 글> 잘 읽었습니다.

  • 신나라
  • |
  • 2001-01-17
0

제가 어제 쓴 글들은 최미경님 한분을 염두에 쓰지 않았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너무 당연하게 만연되어 있는 이 불감증에 대한 일종의 캠페인이였다고 생각합니다. 최미경님께서 이렇게 반성의 글까지 올리시는 것을 보고 그래도 기본은 있으신 분이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럼. 컨텐츠에서 최미경님의 다른 글도 보기를 바랍니다. 최미경님의 글입니다. > 우선 쑥쑥홈을 사랑하는 많은 엄마님들게 죄송하다는 말씀부터 드립니다. > 저의 큰 잘못으로 인해서 여러차례 쟁점이 되고 있어서 > 쑥쑥홈에 오점을 남긴 것 같아 부끄럽고 안타깝고 드릴 말씀이 없답니다. > > 조금전에 히플러님과 윤형맘님과 전화통화를 했습니다. > 너무나 감사한 전화를 받으면서 부끄러움에 고개를 떨구고 있었던 > 제 자신을 추스리면서 여러 가지 말씀을 정리해서 글을 올리고자 합니다. > 그리고 쟁점의 중심에 서있는 제 스스로가 반성하고 > 저에게 메일주신 엄마들에게 답변을 쓰는 것이 > 이번 일들을 잘 마무리해서 이번 일이 계기가 되어 > 더더욱 훌륭한 컨텐츠 공모가 계속되도록 하는 것이 제 임무라고 생각했답니다. > > 먼저 오늘 쟁점이 된 사건(?)의 개요는 > 제가 조그맣게 저의 개인홈을 만들면서 별생각없이 > 윤형맘님이 올리신 wee sing for baby를 제 홈에 올렸던 것이 발단입니다. > 그 지각없이 행동했던 클릭한번이 크나큰 실수였음을 스스로 반성하고 있습니다. > 박수영님의 감사한 글을 읽고 바로 삭제하고 > 윤형맘님께는 죄송한 마음을 정성껏 적어서 메일을 보내고 > 또 제 전화번호를 기입해서 직접 전화주신 윤형맘님께 사과의 말씀도 전했습니다. > > 제가 스스로 잘못을 저질렀음에도 불구하고 > 사실 많은 분들의 글을 읽고 심장이 두근거리고 손이 떨리고 > 또 얼굴이 부끄러움으로 화근거려서 아무일도 못하고 전전긍긍하고 있었습니다. > 마음을 다독거린다음 여러분들게 공개사과의 글을 올릴려고 마음먹고 있었는데 > 히플러님께서 직접 전화를 주셔서 용기를 크게 내게 되었답니다. > > 그래서 또 다른 이야기들도 함께 듣게 되었는데 거기에 대한 저의 의견도 > 이번 기회에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 우선 제가 11월달에 쑥쑥에서 1등의 영광을 받게 되어서 많은 분들이 > 저의 이름을 기억하게 되셨다고 하셨습니다. > 그런데 제가 유아영어게시판 등에서는 거의 글을 올리지 않기 때문에 > 이제까지 쑥쑥홈에 등장하지 않았던 새로운 사람의 글이 입상을 하는 것을 보고 > 수상에 내정되어 있었냐는 오해도 있었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 > 저는 사실 히플러님께서 천리안에서 활동하실 때부터 골수팬이었답니다. > 쑥쑥이 생기기 전에 히플러님의 홈에도 늘 출석도장을 찍었었지요. > 그 당시 제 영어실력은 거의 바닥수준이었고(지금도 그렇지만) > 다른 분들의 좋은 말씀들을 보면서 반성하고 노력해왔습니다. > 그런데 제가 워낙 글재주가 없고 영어에 대해서 아는 바도 별로 없고 > 육아에도 초보이고 또 연년생 키우느라 늘 어수선하고 해서 > 유아영어게시판 등에는 글을 좀처럼 올리지 못했답니다. > 쑥쑥 뿐만 아니라 다른 사이트에서도 정보가 되는 자료는 올리는데 > 다른 유용한 글들은 거의 올린 적이 없을 정도랍니다. > > 그러다가 11월 중순쯤에 컨텐츠공모 게시판을 보고 > 그동안 제가 모아놓았던 자료들을 한꺼번에 올려보았습니다. > 특히 신기한 영어나라는 물론 영작이 틀린 부분도 많았지만 > 제가 중고로 구입하면서 아이들과 직접 응용했던 거라서 > 혹시 선생님 수업을 안하는 엄마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 싶어서 > 정리해서 올려보았는데 그 글이 반응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 저 때문에 신기한 영어나라를 중고로 구입했다는 분들의 메일을 받으면서 > 너무나 큰 책임감을 느끼기도 했답니다. > > 그런데 그 글과 기타 다른 글들을 높게 평가해 주셔서 > 제가 생각지도 못한 11월의 1등상을 받게 되었답니다. > 사실 저도 상 욕심은 났지만 그렇게 큰 상을 받으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답니다. > 그래서 많이 흥분하고 아주 신이 났었답니다. > 저는 상을 한번 받으면 그 다음에는 상이 없는 걸로 알았기에 > 또 상을 받은 사람으로써 좋은 정보를 많이 올려야 한다는 저 혼자만의 중압감으로 > 12월에는 상과 관계없이 좋은 글만 보이면 마구마구 퍼 올렸답니다. > 그러다가 또 한번 엄마들에게 호된 꾸지람을 들었지요. > 신성한 컨텐츠에 퍼올리는 글을 올리지 마시라는 귀한 조언을 듣고 > 제가 반성하는 글을 올렸고 Creative play는 영문과 번역본을 정리한 것이라 > 이것 또한 마음에 걸려서 제 홈에서 시리즈를 올린다는 자성의 글을 썼었답니다. > 그러고 보니 제가 쑥쑥의 말썽장이 이네요.... > > 아무튼 그러는 참에 12월 수상자가 발표되었는데 > 제가 또 3등의 수상영광을 받게 되었습니다. > 물론 퍼온 글은 심사의 기준에서 빼고 주신 상이라고 해서 마음이 놓이긴 했지만 > 마음은 편치가 못했답니다. > > 그러다가 12월에 와서는 Wee sing together를 번역해 보기로 했습니다. > 전에 유아영어게시판에도 제가 위씽시리즈를 영어대본으로 작성했다는 글을 올린 적이 있었 > 습니다. > 필요한 분께는 제가 복사비용을 받고 보내드린다고 해서 > 쑥쑥의 엄마들께서 몇 분 연락을 주시기도 했구요. > 파일로 주시길 원하는 분도 있으셨고 쑥쑥에 자료를 올려주시길 바라는 분들의 메일도 받았 > 습니다. > 그때는 컨텐츠 공모도 없었을 떄였는데 > 저는 그 당시 제가 제 개인홈을 한창 만들기 시작한 때라서 > 제가 정리한 위씽대본을 번역해서 제 홈에 올릴려고 생각하고 있었던 참이라 > 영어대본을 게시하는 것을 정중하게 거절하는 메일도 보내었습니다. > > 그리고 자막을 보고 받아적은 것이라서 오타도 많고 저도 사실 내용파악이 안되어서 > 천천히 공부해 가면서 정리가 되면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누리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 그러던 참에 컨텐츠 공모판도 생기고 해서 그참저참 상에도 욕심이 나고 > 또 원래 계획에도 있었고 해서 열심히 정리해서 글을 올리는 중이랍니다. > 너무 제 글이 두서없고 길고 지루하지요? > 왜냐면 몇몇 엄마들이 Wee sing 번역을 계속해서 올려달라고 메일이 왔기 때문입니다. > 제가 이번 일로 인해 마음의 갈등을 얻어서 > 쑥쑥게시판이나 또 제 홈에 위씽시리즈를 그만 둘까봐 걱정하시는 글들입니다. > 일단 그 질문에 대한 답은 위씽시리즈는 계속 올린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 잘못을 저지른 것은 나쁜 일이지만 그것을 반성하고 새로운 각오로 > 용기를 내어서 좋은 컨텐츠를 계속 만들어 내는 것이 > 미흡한 제 자신을 일깨우고 성숙하게 하는 > 참으로 좋은 기회가 된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 그리고 제 메일을 보시고 직접 전화주신 윤형맘님께는 > 제가 정중하게 사과의 말씀을 드렸습니다. > 사실은 제가 말이 어눌하고 사투리도 심하고 해서 더듬거리면서 이야기를 했었답니다. > 감사하게도 윤형맘님께서는 제 마음을 받아주시고 > 또 여러 가지 귀한 이야기도 나누어서 > 사실은 우울하고 허전했던 마음이 지금은 기쁨으로 가득하답니다. > > 이번일로 인해 컨텐츠 공모 게시판을 어지럽혀서 너무나 죄송하구요. > 히플러님과 전화통화 하면서 좋은 말씀과 위로를 들어서 영광이었구요, > 또한 윤형맘님께서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고 또 좋은 친구가 되어 주신다고 하셔서 > 기분이 뛸 듯이 좋아서 사실은 지금 어린아이마냥 들떠있답니다. > > 저에게 좋은 조언주신 여러분들게 모두 감사드립니다. > 널리 용서와 이해를 부탁드리구요. > 이번일로 인해서 다른 분들이 논쟁을 벌리게 된 것에 대해서 죄송한 말씀을 > 다시한번 드립니다. > 저의 사랑하는 아이들 소현이랑 수찬이에게 > 부끄럽지 않은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해서라도 > 잘못을 덮어버리고 숨기기보다는 용기를 내어서 많은 분들 앞에서 반성하면서 > 오늘부터라도 열심히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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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 단비맘 축하드리고 반가워요.
    • 윤수맘
    • |
    • 2001-01-16
    0
  • [RE] 쑥쓰러워라.
    • 단비맘
    • |
    • 2001-01-17
    0
  • [RE] 멜 드렸습니다. (빈방)
    • 윤수맘
    • |
    • 2001-01-17
    0
  • [RE] 글 잘 읽었습니다.
    • 박수영
    • |
    • 2001-01-16
    0
  • [RE] 다행입니다.큰 상처가 되지 않으셨길..
    • 히플러
    • |
    • 2001-01-16
    0
  • [RE] 힘내세요. 힘~
    • 준영맘
    • |
    • 2001-01-16
    0
  • [RE] 너무 낙담해 하지 마시구요
    • 단비맘
    • |
    • 2001-01-16
    0
  • [RE] 이제야 글 올립니다.
    • 윤형맘
    • |
    • 2001-01-16
    0
  • [RE] <반성의 글> 잘 읽었습니다.
    • 신나라
    • |
    • 2001-01-17
    0
  • [RE] 김지나님의 의견에 대한 제 생각들입니다.
    • 박수영
    • |
    • 2001-01-16
    0
  • [RE] 저희는 저작권에 대한 기준을 확실하게 말씀드렸습니다.
    • 히플러
    • |
    • 2001-01-16
    0
  • [RE] 제 글의 도덕성이라는 말에 걸리시나보군요.
    • 신나라
    • |
    • 2001-01-1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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