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가 유난스레 낯을 가립니다.
그래서 또래 친구들이 모인다는 자리만 있으면 어디든 다니기 시작한게 2년이 넘어가네요.
많이 좋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자신을 표현하는게 미숙한지라….
그래서 생각해 낸 것이 친구들한테 보여주는 것을 자연스럽게 생각하게 하자는 의도로
작년 겨울 처음 준비한 작품(?)이 The Chick and the Duckling 이었습니다.
처음엔 엄마랑 놀아본 것을 아빠한테 보여주고 나서
“우리 도서관 친구들한테도 보여줄까?” 해서 도서관 친구들 앞에서도 공연하고
이후로 대여섯번의 공연을 한 것 같네요.
유나와 함께 준비한 첫번째 공연이어서 나름 애착이 가는 책입니다. ㅎㅎ
처음엔 책을 내용에 충실하여 읽어줍니다. 내용을 충분히 인지할 만큼 읽어줍니다.
다음엔 아주 간단하게 부직포로 오리와 병아리를 만들었습니다.
구별은 오직 부리의 크기입니다.
저는 이거 만드는데도 시간이 상당히 걸렸답니다. ㅎ
음악을 틀어놓고 책 내용을 따라 합니다.
유나와 이 공연을 보여주고 나면, 다른 친구들도 각자 엄마들과 공연을 하고 싶어 하더군요.
아래 다양한 친구들의 모습이 있습니다. 이뿌죠?





아래 책을 읽기 전후 스토리텔링 내용 올려봅니다.
[Cover]
A chick is a baby chicken.
병아리는 닭의 새끼야.
A duckling is a baby duck.
아기오리는 오리의 새끼야.
Chickens live on a farm, and ducks live in a pond.
닭은 농장에 살고, 오리는 연못에 살아.
A hen has a small beak, and a duck has a little big one.
닭은 작은 부리가 있고, 오리의 부리는 좀 더 커.
What do you see?
뭐가 보이니?
I see a hen, a duck, butterflies and flowers.
닭과, 오리와, 나비와, 꽃이 보여.
[Inside the cover]
Mommy duck laid an egg, and mommy hen laid an egg too.
엄마 오리가 알을 낳았어. 엄마 닭도 알을 낳았네.
Now, they are chasing the butterflies.
이제 나비를 쫓아가네.
Crack! The duckling is born!
꽈지직! 새끼 오리가 나왔다!
Crack, crack! This time the chick is born, too.
찍, 찍! 이번에는 병아리도 나왔다.
The chick is following the duckling.
병아리가 오리를 따라간다.
Let’s follow them.
우리도 따라가 보자.
[After Reading]
Chick tried to copy Duckling.
병아리가 새끼 오리를 따라했지.
Even Chick followed Duckling to the pond and dived into the pond.
심지어 병아리가 새끼 오리를 연못까지 따라가서 연못에 뛰어들어갔지.
Duckling can swim, but Chick can’t swim.
새끼 오리는 수영을 할 수 있지만, 병아리는 수영할 수 없어.
So Chick sank in the pond, and Duckling save Chick.
병아리가 연못에 가라앉아서, 새끼 오리가 병아리를 구했지.
Should Chick go swimming again? / No.
병아리가 다시 수영하러 갈까? / 아니요.
Now, let’s pretend to be Chick and Duckling.
우리 병아리와 새끼 오리가 되어보자.
What do you want to be?
뭐가 되고 싶니?
I want to be Chick first.
먼저 병아리를 할래요.
Ok. You copy me.
좋아. 나를 따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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