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학사 일정이 예년과 달라서 졸업 및 종업이 1월에 있고,
봄 방학 없이 겨울방학이 3월 개학까지 쭉 이어지네요.
그러다보니 기말고사도 늦고 그래서 시험범위도 아주 많네요.
저희는 중간고사를 빨리 봐놔서 범위가 엄청 나더군요.
아이가 공부하느라 애를 먹고 있네요.
중학교쯤 되면 혼자서 공부 잘 할수 있으리라 생각했는데..
기출문제 뽑아주랴.. 집중력 떨어지고 이해력도 딸리는 녀석... 공부 진도 체크하랴..
초등 때보다 엄마 손이 더 많이 가네요.
지난 중간고사 때 아이가 근대사를 (개화기) 공부 열심히 하더니.. 하나도 모르겠다는 통에..
시험 전날 소단원 별로 10분 공부하라고 시간주고 프린트로 질문해주고.. 문제 풀어보라고 시키고 난리 부르스를 췄더니.. 결국 100점 맞았거든요... 공부는 이렇게 하는거다라는 걸 알려주려고 한 건데..
녀석이 과학이 범위도 많고 어렵다며.. 같이 해보고 싶다고 하네요..
이해력이 딸리는 건지.. 학교에서 대충 가르쳐주시는 건지.. 범위는 많은데..
인강 열심히 들은 부분 외에는 이해력이 무척 부족하네요.
2학년에 과학은 주당 4시간이고 두 선생님이 나가시다보니 진도가 어마무시합니다.
또... 엉뚱한 이야기만 늘어 놨네요.
이번 겨울방학.. 비록 길진 않지만..
기말고사 끝나는대로 수학 3학년 1학기 예습과 수1 인강 들으며 나갈 생각입니다.
그리고 학기 중에 거의 손 놓다시피 했던 영어공부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문법은 그래머존 종합편을 구입해놨는데...
아무래도 내용이 좀 지루해서 해커스 텝스 리딩편으로 해보려고 합니다.
8주에 걸쳐 한 권 보려고 합니다.
의지를 불태우기 위해 3월에 텝스 시험을 한번 봐볼까 합니다.
그래야 앞으로 향상도도 알아볼 수 있을 것 같아서요. 집에서 월간텝스를 모의로 봤을 때는 그리 좋은 점수는 아니지만.. 청해가 가장 높고, 어휘나 문법은 반타작 수준이었구요. 독해도 부족했습니다.
텝스 점수 계산기에 대략 돌려보니.. 700점 중반 정도 나오는데.. 독해와 어휘, 문법 조금씩 올려보면 좋겠다 싶습니다.
중학교 2-3 학년에 700점 중반 대면 동네에선 괜찮은 정도지만.
.(실전에서는 이보다 낮은 점수 나오겠지만요.)
이게 참 어중간한 점수라... 더 공부하기는 시간이 많이 투입되어야하고..
텝스 안 하고 수능에 올인 하려니.. 또 지금까지 한 영어가 아깝고.. .
그래서 어느정도 영어 공부하는 아이들에게 참 어려운 부분인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저희는 문과 지망 예정이라.. 텝스 점수가 더 탐나는 것도 있고,
지금부터 고1전까지 좀 당겨놔야할 시기가 아닌가란 생각도 많이 듭니다.
몇년 전까지만해도..
겨울 방학되면 중등 게시판에 문법방이 열리곤 했었지요.
자율적으로 아이들 영어공부한 것 부모님이사진찍어 올리고.. 힘든 것들 서로 이야기 나누고 격려하면서 가면 되겠지요..
같이 하고픈 분들...
손들어 주세요..
일정은 다음주 시험 마무리되고,
12월 20일부터 시작해서 2월말까지 하려고 합니다.
게시글은 12월 21일 월요일부터 올립니다. (예정)
자격은 내년 중학생 되는 예비 중등부터 중고생입니다. 책은 정해져 있지 않구요.. 문법서, 어휘서, 구문서.. 뭐든 영어공부면 다 환영입니다.
문법책 사진들 좀 붙여보겠습니다.

너무나도 잘 아시는 교재지요.
아자 빨강을 꼭 하시고 하면 좋은 교재입니다. 빨강은 매우 쉬운 수준이지만.. 아자의 핵심..
시제에대해 아자의 설명을 따라가려면.. 빨강부터 해야 수월합니다.
많은 듣기 지문과 워크북까지 병행하려면.. 시간이 많이 걸리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중등 학교 문법과 살짝 괴리감?이 있어서 빨강과 검정을 초5-6에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중등 문법과의 괴리감이란.. 내신 시험에서 중시하는 to부정사 관계사 등이아자 검정에서도 깊게 다루어지지 않으며 전형적인 한국 문법식의 문제들이 많지 않다는 의미로 썼습니다.
그럼에도 꼭 한번 하면 좋은 문법서입니다.

너무도 유명한 3800제입니다. 유사한 책들도 좀 있는 것 같습니다.
1학년부터 쭉 해야하나란 질문을 간혹 받는데..
아이 영어 실력이 탄탄한 편이라면.. 처음부터 3학년 것 시작해서 여러번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1학년에는 없는 내용도 많고, 2학년은 3학년과 큰 차이는 없지만.. 그래도 3학년 내용이 가장 알찹니다.
대신 1학년에서는 과거와 과거분사 쓰기라든지, ing붙이는 방법이라든지.. 세세한 부분들이 나와서 그동안 문법서를 하지 않은 상태라면.. 1학년부터 차근차근 3학년까지 3권을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는 1,2 학년 2권보는데 1년 걸렸고, 3학년 것은 느릿느릿나가서 얼마전에야 다 봤습니다.


빠바도 참 좋은 책인데..
기본 문법서를 하면서 같이 하는 것도 괜찮아보입니다. 독해에 적용하면서 할 수 있으니까요.
저희도 기초세우기편 2/3정도 하다 말았는데... 마무리 못하고.. 다른 책 다시 하려고 하니.. 흑흑..

일명 해커스 파랑이입니다. 리딩 기초는 하늘색이구요. 리스닝은 빨간색입니다.
리딩 속에 그래머가 절반 정도 들어있고, 나머지는 어휘부분과 독해인데..
어휘는 일반 어휘서와는 좀 다르게 콜로케이션이라고.. 세트로 쓰이는 숙어 표현들이 잘 정리되어있어서 괜찮습니다. brew tea, raise a question, accept an appology 등 함께 쓰이는 단어들이 묶여 있어서 오리지날 보카서와는 좀 차이가 있습니다. 내용은 아무래도 빈약하구요.
보카만 보려면.. 텝스 보카 노랑이도 같이 보는 게 좋을 듯 하지만. 중등이 두권이 같이 한다는게 쉽지 않지요..
저희 집은 보카는 리딩 안에 있는 걸로 갈음하고, 진행하던 수능1등급 보카집을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수능단어도 어차피 텝스 단어에 다 들어있으니까요.
그 외에 다양한 문법서와 구문서가 있지만..
제가 직접 보지 않은 것들이 많아서 소개하는 것이 쉽지 않네요..
요 정도만....
혹시 보고 있는 책 들중 괜찮은 거 있으면 소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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