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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둘째주

투빈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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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0

방금 신문, 요구르트가 배달되네요

참 이른 시간부터 바삐 움직이시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밤잠은 없고 아침잠 많은데 운동삼아 한번 해볼까란 생각이 급드네요^ ^

프린스는 오늘부터 중간시험이에요

스스로에게 힘을 주듯

한과목 공부하고 수고했다고 기특하다고 외치고 다녀요

요리 자신감이 넘치면 더 불안한데...

스스로 실망않도록 잘 나와줬음 하네요

다들 시험이 끝났으려나요?

아이들 시험에 맞춰 시간이 지나가는 느낌이네요

다들 결과들이 좋았으면 좋겟구요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6/10/09/2016100901117.html

현대차 면접에서 역사에세이 쓰는데 순수한글에 관해 쓰라는 문제가 나왔나봐요

순간.... 공부할게 또 늘었나? 란 생각 ㅎㅎㅎ

우리말을 사랑하고 관심을 가져야지 쪽으로 생각이 났음 좋았을텐데..

아침저녁 바람이 차네요

감기들 조심하시고

새로운 한주 행복 가득하시길요~~~

조은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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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2 11:48

많은 분들 댓글 읽으니 제가 좀 부끄러워졌어요.

자유학기제라고 에밀리 전혀 신경 못 써주고 있거든요.

일하랴 대학원 다니랴 10월에 자격증 시험이 두 개나 있어서...맨날 엄마 좀 봐줘...이러고나 있네요.ㅠㅠ

11월 중순은 지나야 정신 차릴 수 있을것 같은데...

에밀리 혼자 개념원리 3-1학기하고 3800제 2학년거 예습하고는 있어요.

제가 신경 써주면 더 잘할텐데...

시간이 야속합니다.

벨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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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2 22:12

무슨 말씀을... 잘 하고 계세요.
조은엄마님께서 신경 써 주시면 더 잘 하겠기만, 지금도 에밀리는 혼자서도 잘 하고 있고, 그런 능력이 충분히 있는 아이인 것 같아요. 시험 끝나고 그동안 못해주신 것 충분히 쏟아주실 걸 에밀리도 잘 알고 있을테고 기대하면서 기다리고 있을 것 같은 걸요! ^^

저도 그저 확인만 할 뿐, 그냥 내버려두고 있어요. 아직 1학년이기도 하고, 이제 엄마의 관심이든 잔소리든 자기가 필요할 때 듣고 싶어하는 걸 제가 잘 알아차리기도 힘들구요. ^^

에밀리도 열심히 공부하는 엄마의 모습에서 많이 배우고 느낄 것 같아요.

공부하느라 바쁘고 힘드시죠? 일도 해야 하고...^^ 요것만 지나면 여유로운 시간이 기다리고 있을테니
힘내세요! 방학하고서야 수원원서모임에서 만날 수 있겠죠? ^^

조은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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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3 09:58

넵 그러지 않아도 12월 중순에 수원 원서 모임 밥만 먹으러? 참석 할께요.
모두모두 너무너무 그립습니다.

쌍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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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1 20:40

중2 에리카

투빈사랑님~

새벽배달 참 좋은생각이네요.^^

에리카는 지난주 셤은 끝내고 이번주는 다시 일상모드로~

나름 노력한만큼 결과로 나온듯 해요.

셤끝나는날은 친구들 한그룹이 와서 피자시켜주고

한바탕 놀고 갔어요.

다시 영.수에 집중하고 독서계획도 세워봅니다.

수학은 두권으로 진행했는데 한권 추가해서 강화합니다.

선행은 못하더라도ㅡㅡ

낼 견학간다고 저녁에 아빠와 청자켓,바지도 사오고

맘껏 멋을 냅니다.ㅋ

친구들과 맘껏 놀고 싶은 시절이죠.^^

오늘부터 일상모드 공부로 시작이라

어제 함께 한달계획을 세우고,제 다이어리에도 시작과 마치는날도 기록하여 중간점검해주기로 했어요.

에리카가 셤준비할때는 스스로 했는데,점검하는게 새삼스러해서, "잘 진행되면 선물사주려고 "라했더니 좋아하더라구요.ㅋ

융통성이 발휘되는 순간이었습니다.

다들 열심히 하시고 아이들과 잘 지내시는듯 하여 보기가 참 좋습니다.

요즘은 날씨가 좋아 틈만 나면 나갑니다.

가을하늘 보기도 아까워요~

가을 만끽하세요♡

조은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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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1 23:39

요즘 날씨 너무 좋죠.
저희도 주말마다 가을 날씨 만끽하러 다니고 있어요.
에밀리는 집에서 빈둥거리고 싶다고 하지만...
이 좋은 계절을 그냥 보내긴 너무 아쉬워요.
좋은 하루하루 돼시길 바래요~♥

벨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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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2 10:19

제가 추위를 타서 그런지, 어제는 춥더라구요, 오늘은 날씨가 좋으네요!

시험 끝나고 견학도 가고, 에리카 신났겠어요!
노력한 만큼의 결과가 나왔다니 그 또한 즐거운 일이구요!

아이를 믿고 맡기더라도 가끔씩은 확인해주는 것이 아직은 필요한 것 같아요.
저도 볼트와 월별 계획 세우고 1~2주일에 한번 확인 정도 해줍니다.

즐거운 한 주 보내세요~

웅이들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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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1 16:13

10월 들어서 할일이 너무 많았어요~~

오늘도 직장에서 야근을 해야 해요~ㅠ

중3큰아이는 어제 오늘 이틀동안 2학기 중간고사 보았네요~

오늘은 시험끝났다고 놀러 나갔네요~~

크게 실수한 부분은 없지만 중간고사 대비 문제집도 다 풀지 않은 노력하지 않는

아이에게 실망감이 드네요~

이제 고등준비도 해야하는데 고등학교가서 어쩌려고 저러는가 싶고

제맘만 바쁜듯하고 아이는 너무 여유를 부리고 있어서 속이 좀 탑니다~

지난달 학기 설명회 가서 담임샘 만나뵈었는데 제가 걱정을 많이 하는걸 들으시더니

본인이 잘 알아서 할 아이라며 울아이 같은 자식이 있으면 춤이라도 추시겠다고

하시더라고요~ 제가 걱정이 많은건지 아이한테 기대가 넘 많아서 그런거 같기도

하고요~ 건강한 아이라서 참 감사하다 생각하다가도 불안감이 드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날씨가 지난주는 덥더니 이제는 추워지는거 같아요~

지난 일요일엔 햇빛이 따뜻해서 산책나갔다가 바람이 너무 차서 놀랐어요~

건강유의 하시고 얼마남지 않은 올해 가을 행복하게 보내시길요~~

벨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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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1 17:47

시험 끝나서 아이는 엄청 홀가분하겠어요~ ^^
잘 하고 있는 것 같네요, 학교 선생님께서 하신 말씀을 들어보니, 걱정안하셔도 될 것 같은데... ^^
긍정적이고 자기 주도적인 친구 같은데,맞지요? ^^
이제 고입 전 마지막으로 여유로운 시간이겠네요. 아마 고등학교 선배들이 학교 방문해서 이런 저런 정보도 알려주고 이야기도 해주고, 주변에서 친구들끼리 슬슬 이야기 나오면, 자극이 또 되겠지요.
오늘은 맘껏 쉬고, 내일 부터 다시! ^^

다음 주 월요일엔 저희 중학교에서도 고입 설명회가 있다고 해서 저도 한번 가서 들어보려구요.

조은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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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1 23:04

고등입학을 앞두고 웅이들맘님도 불안하셨나봐요.
선생님 말씀도 있고 웅이 고등학교도 결정되었고 하니 믿어주시고 격려해주시면 더 좋은 결과가 있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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