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더.잘 13권과 빨강머리앤 시작합니다

두 아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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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5

앗 겨울이 왔나봐 ! 했더니 다시 여름으로 돌아갔어요.

중학생 큰 아이네는 추위에 놀라 겨울 동복을 입고 온 아이들도 있었다 하는데

언제 그랬느냔 듯 늦여름이 계속되고 있네요.

아휴 ~ 요 변덕장이 날씨를 어쩌면 좋아요 !

이번주 세.더.잘.의 주제는 관광산업입니다.

요 시기의 저였다면, 관광이란 겨우 경주 밖에는 떠 올리지 못할 것 같은데 ,

제 시대에 비해 자유롭게 여행을 다녀 본 아이들이라 어떤 생각을 펼칠지 궁금하네요.

전 중학교 도서관에서 처음 앤을 만났었지요.

그 놀라움이란....

사람이 빨강 머리를 가졌다는게 넘 신기했었고, 요즘 표현으로 소위 폭풍수다인 앤은 제게 문화적 충격(?) 이었답니다 ^^;;

원하는 책으로 즐겁게 독서 시작해 주세요.

다음주는 추석이 있으니, 한 주 쉬도록 할께요~~

지선세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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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31 10:07

두 아들과님..잘 지내시지요?

오늘은 날씨가 너무 춥네요. 내일은 더 추워진다고하니 꽁꽁 싸매고 다녀야겠어요

두아들과님도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하시고요

앨리는 어제 빨간머리앤을 다 읽었습니다

읽는내내 앤의 수다에 너무 힘들었다고 ㅋ

정말 자기랑 맞지 않는답니다

어쩜 저렇게 말이 많을수가있냐고 하네요..^^

세더잘은 흥미를 보이지 않아서 좀 보류해논 상태랍니다.

애써주시는데 빨리빨리 따라가지 못해서 죄송해요~~

두 아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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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3 23:25

Noel은 지난 주에 13권 동물실험 대신 14권 관광산업을 읽었어요.

조목조목 주제를 다루는 솜씨가 없는 것은 엄마 닮았나 봅니다 ^^;;

여자들에게 꼭 반갑지는 않지만, 그래도 가족들이 오랜만에 만나는 것은 늘 즐거운 일이지요.

행복하고 편안한 추석 보내시기 바래요~~ ^^

요번 주 한 주는 푸욱 쉬고 담주에 다시 만나요~

지선세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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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31 10:10

노엘은 꾸준히 세더잘을 읽고 있네요
꾸준히 하는 노엘을 응원합니다^^

내자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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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6 00:22

두 아들과님 꾸준히 열심히 하시는데 같이 열심히는 커녕 어설프게나마 따라가질 못해 죄송스럽습니다. 책읽기든 학습이든 제대로 하는게 없으니~^^;;

빨강머리앤은 남아들도 잘 볼까요? 궁금하네요.

추석 잘 보내세요.~^^

두 아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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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3 23:17

반갑습니다 내자리에서님~
무엇인가를 많이 하던, 적게 하던 꾸준히 하면 항아리를 다 채우는 날이 옵니다.^^
저도 딱 강아지 같은 저희 Noel이 빨강머리앤을 어떻게 받아들이지 넘 궁금해요.
그런데 기존에 감수성 있는 책들도 어어? 하면서 읽던게 생각나서 한번 옆에서 지켜 보려고요.
세상의 반이 여자인데
남자 아이들도 다양한 여자에 대해 알면 좋지 않을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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