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했던 남성분들

지난 번에, 어쩌다가 대학 때부터해서 제가 좋아 쫓아다녔던 몇명의 남자들을 떠올렸는데 글쎄.

모두가 얼굴이 둥글게 생기고 착하고

전원이 다 학교에서 선생을 하고 있더군요~

지금의 남편을 포함해서 말이죠~~

(그래서 내가 찰리브라운을 좋아하나??)

사실 제 남편이 찰리브라운 같이 생겼다는 사람도 있었답니다. ㅋ

(찰리 옆 촐랑이는 당연히 저겠죠 ㅋㅋ)

혼자서 생각하고선 속으로 어찌나 웃음이 나오는지~

각각은 닮은 데가 없는 사람들인데 모아놓으니 비슷한 특징이 잡히더라구요.

저는 비슷한 타입의 남자들을 찾아 전전(?)했었나봐요 ㅋㅋㅋ

원래 사람들이 다 그런가.. . 궁금해졌습니다. 여러분들은 그런 경험 없으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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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고 예전 남친 얘기 막 올려도 되나? 하며

혼자 걱정했시요 ㅋㅋㅋ

저도 좀 일관성 있습니다^^

저는 몸을 좀 봅니다 ㅋㅋㅋ

울 남편 어깨만 깡패예요 ㅋㅋㅋㅋ

ㅋㅋ 글 지울까봐요~~
옛남친 아니고 제가 좋아 쫓아댕긴거고..
남편 다 아는 사람임~~핵교 같이 다녔걸랑요 ㅋ

ㅋㅋ
20년이나 지난 날 내가 좋아했던 남자를
떠오르니 푸하하~~
어느덧 세월이 이렇게 흘렸구나싶어
마음이 더 아프네요ㅎㅎ

그러게말예요;;
20년이 흘렀습니다.... ㅋㅋ
아~ 마음은 아직도 28 청춘인데...

찰리 브라운과 사시는 준준 맘 부럽네요...

자기가 좋아하는 이상형을 남편으로 두다니... ^ ^

ㅋㅋ 정말 그렇네요 ㅋㅋ
찰리브라운이 이상형이었다는 걸 딱 지금 알았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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