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쑥쑥에서 도움을 받고 있는 현직 중학교 교사입니다...
앞에서 완자에 대한 글이 있어서 짧은 생각을 올립니다.
완자는 상당히 잘 되어있는 자습서입니다. 국어 교사들이 애용하는 자습서이기도 합니다.
애용한다는 뜻은 좀 새로은 맛이 난다고 할까요...
예전에 자랄 때 쓰던 동아, 교학사 등 하고는 다른 느낌이에요.
음. 제가 담당한 과목이 국어라 (경력은 이래저래 15년 되었습니다...) 국어에 관한 내용을 말씀드리게 되네요.
겨울 방학 중에 국어는 굳이 선행하시지 마시고요, 책 한번 술술 넘겨서 보게 하고
정작 중요한 것은
논술 지도를 10년 이상 했는데(민사고 토론 대회 지역대표로 학생을 참가시킨 경험이 있어서 조금은 경험을 올려도 될 것 같습니다...) 중학교 가기 전에 고전 철학서는 꼭 읽어 보고 가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상위그룹에 속한 아이들(특히 지방)이 논술 지도 받을 기회가 좀체 없는데요, 획일적인 글에서 벗어나려면 문학 작품이나 관심 있는 분야의 전문 서적을 탐독하는 것도 좋지만 철학서를 기본으로 깔아줘야 할 것 같습니다.
다 아시는 논어, 맹자,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
우리가 고등학교 윤리 시간에 들었던 이름들이지요.. 서점에 가면 쉬운 것부터 어려운 책까지 아주 다양하게 있습니다. 너무 많아서 고민고민.
원래 성격은 명랑한데 처음 글을 올리는거라 무지하게 긴장 되네요.
애들한테는 잘쓰라고 타박하면서 막상 제가 쓰려니 에효..
다른 과목에 대한 정보는 과목 선생님들께 알아보고 올리겠습니다.
도움이 되셨을지 모르겠네요.
좋아하는 하니비님의 글을 보고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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