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게시판에 올릴까 하다가 이미 그 과정을 지나오신 분들이 멀리 보고 답을 주실듯하여^^
4학년 아들이예요..
4학년 까지는 영어와한글독서에 집중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학교 수학은 3학년까지는 학교 수업 복습정도 했어요..
뭐 100점은 못받지만 80점이상은 받길래
또 수학은 머리가 커지면 더 이해도가 올라간다는 엄마의 미련한 생각으로
사실 수학은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부끄럽네요..-_-
연산은 하루 10문제 정도..하도록 했구요
속도보다는 정확도에 중점을 두었어요..
5학년부터는 수학을 해줘야된다 모두 말씀하시길래 2학기부터
학교 진도에 맞춰서 문제집도 풀리고 있어요..
근데.....
어제 뒷목 잡고 한바탕 했네요 -_-
문제집의 문제는 그냥저냥 풀어요
아무래도 연습부족으로 시간이 오래 걸려서 그렇지
문제의 이해도도 그리 떨어지는거 같지는 않은데
옆에서 보니 막히거나 틀리는 부분을 보면 다~~연산...
계산 과정중에 자주 보이는 덧셈과 뺄셈의 실수는 크면 나아지리라 생각했었어요
(지금 생각해보니 이것도 무식한 생각인듯)
이런 실수로 계산 과정이 다~맞아도 마지막 답이 1차이로 틀려버려요
근데 어제 놀란건
예를 들면)
긴 문제는 생략하고 문제의 핵심은 책13권이 6.74kg인데 책 1권의 무게를 구해야
문제를 해결할수 있는거였죠
여기서 6.74 /13 까지 노트에 써두고 쩔쩔매고 있는거예요
그래서 아직 소수의 나눗셈을 배우지 않아 그런가보다해서
6.74를 그램으로 바꾸는거 까지는 힌트를 주니 이해했는데
6740/13 을 써두고 또 멍~~~~~~~
혹시나 해서 1학기때 푼 곱셈,나눗셈 부분을 다시 풀리니
버벅거리더라구요..(그때는 다 풀었는데)
지금 연산은 분수와 소수의 덧셈 부분이거든요(이건 거의 다 맞아요)
여기서 저의 의문????
-원래 연산이 연습할때는 곧잘하다가도 손을 놓으면 헷갈려하나요?
(연습이 부족해서 그런건가요?)
- 4학년이니 아직은 나쁜습관을 고칠 시간은 있다고 생각해요
정확도도 속도도 떨어지죠
그럼 뭘 어떻게 해야할까요
주위에서는 연산에 시간을 더 투자해라..
엄마가 붙잡고 싸우지 말고 구몬이나 눈높이를 해라
연산을 너무 많이하면 지친다..여러 말씀이 있어요..
초등 고학년부터 중학교에 가서 수학해보니 연산을 버벅거리니 어떻더라..
어떻게 해주면 좋더라..많은 말씀 부탁드려요...
저희 아들은 성실한 편이고 어제 스스로도 자신이 수학에 더 시간을 투자해야겠다고
자의반 타의반 인정했습니다.
엄마도 4학년 2학기부터는 수학에 시간을 늘릴계획이구요
학습지가 도움이 된다면 할 생각도 있습니다.
가을이라 날씨도 스산한데..
마음 편하고 즐거운 영어만 하다..이제 학습의 길로 들어가야만 하는 아이를 보니
아이에게 한소리한것도 미안하고 짠~하고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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