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중학생 부모님들 많이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중학게시판에 앙꼬빠진 찐빵이 되어서는 ....
사실 이 게시판을 제의하신 분은 당시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민규맘님의 강력한 제의였지요.
민규맘님이 중등게시판을 보고 아드님의 미래를 설계하고 싶다고 하셨던 글귀가 생각납니다.
힘들게 간청하시어 게시판이 만들어졌는데,당시 저는 별로 찬성하지 않았어요.
당시 초등게시판도 활발하게 돌아가지 않는 상태여서 과연 누가 글을 올릴까? 중학교는 성적이라는
예민한 문제도 걸려있는데...
많은 시간이 흘러 안정된 중등게시판이 되었지만 중학생맘님들의 자녀의 학업이나 영어에
대한 활발한 의견 개진보다는 초등맘님들이 앞서가신 분들의 조언을 청하는 글이 많았다는
느낌입니다.
게시판이 생긴 기념으로 상을 받는 바람에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그동안 활동하였습니다.
실은 제게 중학생 아이가 없어 자격이 없는 사람이 시끄럽게 떠든다는 생각에 여러가지로
불편한 마음이었습니다.
이제 우리 둘째가 예비 중학생이라 정식으로 자격이 생긴 셈인가요?
큰 아이때와 마찬가지로 전과목, 수학경시까지 모두 엄마표로 아니 아이표(아이 스스로 혼자 하는 공부)로
진행하지만 저도 중학생이 된다는 마음으로 1년을 보낼 예정입니다만 진두지휘는 해야겠지요.큰 아이 때와는
달리 필요하다면 부분적으로 사교육을 시켜야겠다는 마음도 듭니다,아니면 비효율적일 수도 있고,아이가 너무
고생을 하더군요.큰 아이때도 중1때 1년간은 저도 중학생이 되었던 즐거운 기억입니다.중2부터는 어려워져서
슬그머니 손을 놓아버렸지요.혼자서도 바퀴는 잘 굴러갔습니다.^^
큰 아이와 터울이 커서 요즘 중학생들의 여러가지 상황을 정확히 모릅니다.
새로운 대통령이 자립형 사립 100개 만든다는 공약을 실천하실까...걱정 정도 하고 있습니다.
정책과 공약이 모두 실현되는 것은 아니겠지요.전망은 특목고와 자사고가 앞으로 유리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자사고가 쉽게 늘어나지는 못 할 겁니다.현재 민사고,상산고,해운대고등이 대표적인데 민사.상산등
엄청난 재단전입금이 들어가고 밑빠진 독에 물붓기...식의 자사고를 누가 또 만들지...상산고는 '수학의 정석'으로
유명한 홍성대님이 사재를 털어 만든 학교이지만 학교를 보낸 엄마들은 나름대로 고민이 많습니다.
2주전부터 아이의 중학국어 자습서를 구입하려고 서점에 나가 책을 보고 기절하는 줄 알았습니다.
완자국어...'비유와 상징'에서 나온 1학기 국어자습서가 2만원이라니~요? 헉 게다가 백과사전과 같은 두께의 압박.
완자시리즈는 고딩들에게 인기있는 학습서인데,왠지 그 비싼 완자시리즈에 삘이 ...일단 과학과 국어는
정했는데,비유와 상징에서 나온 완자는 무엇이고 또 오투라는 과학문제집은 또 무엇인지,느낌에 완자는 개념서?
학습서를 만드는 출판사도 바뀌었더군요.요즘 가장 잘 나가는 학습서 출판사는 어디인가요?
몇년전과 너무나 달라져서 정보수집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큰 아이때는 욕심이 많은 아이
한문제도 틀리기 싫어하는 성격에 과목당 3,4권 문제집을 푸는 까닭에 헌책방에서 문제집을 사다주기도 하고
교사용책의 정답을 지우고 풀리기도 했던 추억이 있어요.시행착오라고 작은 아이에게는 '양치기'는 금물이라는
원칙을 세웠지만...
전교 1등 하는 아드님을 두신 **맘님,외고를 준비하시는 **맘님, 과고대비반 등록을 하신 **님
혼자 열공중인 착한 아들을 두신 **님...제가 알지 못하는 중학맘님들...
**님의 이름을 부르는 심정을 저도 이제야 알 것 같습니다.^^ 제 이름이 불리는 것 엄청 부담스러웠는데ㅠㅜ...
중학교를 보내고 보니 ....여러가지로 생각이 많으실 겁니다.의견을 나누어 주세요.
무슨 이야기라도 나누어 주시면 초등고학년과 예비중등생에게는 도움이 됩니다.
조회수를 보면서 어떤 분들이 글을 읽으실까? 궁금할 때도 많습니다.^^
나누어 주면 몇배로 나에게 되돌아 옵니다.오늘 성탄절과 쑥쑥의 정신이라고도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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