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쭌앤윤의 행복한 책방#8.

쭌앤윤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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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30

안녕하세요?

즐거운 주말, 잘 보내셨는지요..?? 아, 겨울이네요.

저번주, 눈발도 날리고~, 비도오고~, 날도 춥고~, 겨울이 왔음을 진정 느낀 한주 였던거같아요.

저번휴일, 간만에 코코몽다녀왔네요. 큰애 키울땐 꽤 자주 갔었는데, 울 윤이는, 세상에나 돌지나고 한번가보고, 이번이 처음이었다는....,,리뉴얼한지도 꽤 된듯하던데, 전 새로웠네요. 전보다, 더 애기들위주로 바뀐듯싶던데 간만에 가서인지, 둘 다 잘 놀고 왔어요.

첫줄 과학책은 서윤양이 읽은 책이고, 셋째줄마지막 솔루토이는 동준이가 아주 열심히 읽고있는 과학책이네요.

왼쪽, 수학책은 같이 읽었어요.

요번주, 정리하고보니 전래가 은근 많이 늘었더군요.

둘째가 전래랑명작을 특히나 좋아해서 좀 일찍 읽게된거같아요.(원체 첫째때문에 들인 동화인데,, 둘째가 먼저 빠지더라고요.)둘째덕에 첫째도 같이 좋아하게되어 책읽고나서 둘이 동화내용으로 소꿉놀이도하고~그래요.

사진은 저번주 문센발레참관했을때랑 끝나고 마트놀이중일때 이네요. 마트에서 보고듣고배우고먹고,, 자라는 애들인듯, 한번가면 집에 갈 생각을 안하네요.

추피는 한번 읽으면 4~5권은 휘리릭이라~뭘읽었는지도 조금은 헷갈리네요. 동준이도 읽어주고, 저도 읽고

같이도 읽고 서윤이도 거들고~셋이 놀면서 읽었어요.

그러더니, 문득 곰곰이도 생각났나봐요~곰곰이도 같이봤어요. 마지막 오늘, 친정갔을때 과자먹으며 티비보는중,, 조아라~합니다.

가을책방이 이렇게 끝나는군요,, 항상 끝날때마다 부족한부분이 많은듯해 아쉬어요...

그치만, 항상 앞을 생각해야겠지요...?

좀 더 후회없는 시즌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이제껏 많이 부족하고 서툰 글이지만, 관심가져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겨울 함께하는 매일매일 읽기방에서 많이들 뵙기를 기대합니다.

가을~쭌앤윤네 행복한 책방이었네요..^___^*

추천

민정귀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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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1 00:44

그러게요.... 저도 많이 아쉬워요. .... ㅜ.ㅜ

여름과 가을시즌동안 많은 분들께서 책방 열어주셔서 유아게시판이 참 풍성했거든요.

우리 준이와 윤이도 큰 역할을 해 주어서 넘 고맙구요.

준이도 솔루토이 좋아하는 군요.

민정이도 솔루토이 좋아하더라구요.

과학책은 실험도 할수 있게 되어 있구요.

다른 영역도 다 괜찮더라구요.

개인책방은 끝나지만 준이와 윤이의 개인적인 글은 언제든지 환영이고

읽기방에서도 계속 되고 있으니 또다른 시작에 설레여 봅니다. ^^

쭌앤윤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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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5 18:42

민정이도 솔루좋아하는군요~^^ 동준인 요즘 하도 읽어대서,요번주는 통째로 다 읽은거 같아요. 맞아요~실험도 간간히 들어있어 애들이 더더욱 좋아하는거같아요. 첨읽을땐 씨디덕에 홀릭하더니, 푹~빠지는듯,,, 다만 수업을 못들어 뭔가 빠지는느낌이 드는게 좀 아쉬운 책이죠,,그래서 다른 과목도 관심이 많이 가긴하는데, 수업을 들을께아니라 좀 망설여지더라고요~ㅎㅎ
요즘, 민정이가 참여하는방이 점점 많아지는거같아 바쁘신거같아요~ㅎㅎ
그럼에도 항상 든든하게 읽기방이끌어주는 모습, 정말 좋구요,, 쭈욱~ 뵙길 바래요^^**

은성하은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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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30 10:45

우리 많은 시도도 하고 책방 열면서 서로 으샤으샤 했는데

쭌앤윤맘님의

가을 책방이 이렇게 끝나는 군요 라는 글을 보니...

학교를 졸업하는 기분인듯합니다.

새학교진학에 설레여하면서도.. 뭔가 떠난다는 기분...ㅎㅎ

둘째의 활약이 기대되는걸요.. 전래명작도 잘읽고 이뽀요 이뽀~~^^

쭌앤윤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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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5 18:53

먹방투어, 잘하고 있는지요?? ㅎㅎ
학교를 졸업하는기분,,,ㅋㅋ 아~ 그 기분,, 그렇기도 하네요^^
쑥을 항상 대할때마다 항상 의지에 불타는데, 참 꾸준하기가 이렇게도 힘드네요;;;
새 겨울학기, 진짜 좀 여무는 한시즌이되기를 개인적으로 소망하는데,,,, 시간이 속절없이 가네요...
둘째요~? ㅎㅎ 제가 성실해야할텐데... 사실 가장 먼저 정신머리없는 제가 문제에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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