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일상적인 카일 이상한나라 앨리스 #7

일곱번째 이야기 - 바쁜일상

올해는 시간이 참 빨리가네요.

카일이 학교를 가고. 홈스쿨을 하던 앨리스가 처음으로 유치원을 가고.

그러니 엄마는 더 정신이 없어요. 에고에고~~

집에 있을때는 대충 아무때가 구르고. 놀다가.. 슬 일어나서 밥먹고.

책읽고... 문화센터가서.. 한두가지 수업받고.

그렇게 했다말았다... 하면 되는 것들이었는데...

학교도 유치원도 생각만큼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곳이 아니어서...

엄마인 저는 늘.. 물도 빠뜨리고.. 받아쓰기 요일도.. 챙기지 못하고...이건 웬~ 늘 정심없는 하루의 연속이예요. 참 꼼꼼하다고 생각하는 저인데.. 늘 적응기간이 오래걸려서.. 올해 1년은 그렇게 육아맘에서 학부형으로 적응하다 시간을 보냈어요~!!!

그런 저를 더 바쁘게한 한주였어요~

앨리스<6세> 유치원 작은 음악회 있었어요.

또 경쟁심과 애살이 있어서 앞자리에서 딸 공연보겠다고 4시간전부터 줄섰어요~!!

카일 방가후 바이올린 공개수업 갔다왔어요.

제일 먼저 가서.. 악기도 다듬어주고 했는데.

그 교실에서 소리 제일 안나오는 카일~ 제대로 표정관리 못하고 돌아왔어요~

제 절친이 몸이 안좋아서 딸을 맡겼어요~

앨리스... 한살어린 동생과 야시둔갑중~^^

그리고 하원길에.. 국화가 너무 이뻐서.. 사진찍어달라더라구요~

꽃보다 딸이 먼저 보여요. 제눈에는~~

앨리스는 차량운행이 되는 병설유치원을 다니고 있어요.

나라사랑시간에... <사라의 거짓말> 책읽기 대표로 나간다고

집에서.. 글도 띄엄띄엄 읽는 앨리스를 정말 열심히 연습시키고 연습했어요~^^

할로윈day~

마녀로 변신~

어학원에서 하는 할로윈 참여쿠폰을 받아서. 아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이제 읽은 책 볼까요?

행사가 많아서... 책은 또 많이 읽지 못했어요

그래도 11월까지는 체험하면서 놀기로 마음을 먹어서인지.. 마음은 무겁지가 않아요~~

카일은 책을 사준다고 해도

도서관에서 빌려봐요. <폭풍이치는 밤에> 이후로는 책을 사달라고 한적이 없는데

이번에 쿠키런 책 시리즈 사달라고 해서.. 웬일이야.. 하면서..

총알구매해서.. 사서 읽었어요~~

앨리스 영어책도 읽고 있어요

<나는 잘하는게 하나도 없어요>. 참 따뜻한 내용이예요~

앨리스도 매일 친구 장점 하나씩 말하겠다네요~

헨리 책들을 많이 보길래... 몇권빌려봤는데..

제가 읽어줘야할 수준이더라구요.

원영사랑님이 진행하는 아놀드 진행하고 있는데. 책만 읽고 있어요~

카일이 참 좋아라해요. 아놀드 책~~~

정말 많이 놀고.. 있죠?ㅋㅋ

그래도 쑥쑥의 읽기방 끈을 놓지않고.. 딱달라붙어 책을 조금이라도 읽혀볼까해요~~~

갑자기 추워졌어요.

아이들 건강에.. 더 많이 신경쓰면서 활동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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