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방] 도란도란 - 책읽어주는 엄마 #13

아멜리아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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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1

안녕하세요

브란스, 울대 엄마입니다

추석명절은 잘 보내셨나요? 저는 연례행사로 지독한 몸살감기가 찾아왔습니다.

브란스가 송편 만들려고 했는데 어머님께서 이미 사오셔서 마늘 찧기, 전감에 부침가루 뭍히기는 브란스가 많이 도와줬습니다

그리고 시골가서 성묘도 하고

꽈리?라고 주황색 열매도 따고 감도따서 모아두었는데 울대가 발로 밟고 다녀 홍시가 뭉개져서 한바탕 웃었습니다

브란스, 울대 아직 어린데 가파른 산도 잘 올라가고 밤밭 할아버지께서 밤도 먹으라고 조금 주시고 ᆢ 그 밤이 아직도 냉장고에 있습니다 오늘은 쪄서 먹어야겠습니다

브란스가 이번에는 스티커 받을 욕심에 혼자읽기를 많이 했습니다

울대는 요즘 유치원 버스기사 아저씨? 책에 홀릭되서 매번 그것만 읽어주라고 한데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책은

카북이라고 자동차 관련책인데 브란스가 저 책을 정말 좋아합니다 책 내용을 다 소화하는게 아니지만 박물관책에서 본 자동차 종류에 대해 자세하게 나와서 좋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시드호프책도 읽어주는데 워크시트를 몇개 못받아서 우선 책 위주로 읽어주고 있습니다

사이트 워드, 벤치책 읽어주는데 강요 안하고 퀴즈식으로 그냥 널널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좀 볼려고 올* tv까지 달았는데 어떻게 보는줄 몰라서 답답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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