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쭌앤윤의 행복한 책방#1.

쭌앤윤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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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7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글쓰는거 같아요^^ㅎㅎ
저번주부터, 시작했어야하는데, 가족여행을다녀와 타이밍을 놓쳤어요ㅠ 한번 삐그덕거리다보니, 제자리 돌아오는게 많이 힘드네요~,, ㅎㅎ 어서, 빨리 자리잡아야할텐데~아둥바둥 중이에요^*^

친정엄마가 환갑이셔서 친정부모님과 제주도로, 3박4일 다녀왔었어요. 온지가 벌써 일주일이 지났건만 울아들래미는 아직 여운이 많이 남아있는듯 약간 들든 한주였어요.
그래서, 날따방은 좀 따라가기가 벅찼는데, 책읽기는 의외로 잘 이어가고 있는중입니다. 처음 책읽기시작할땐, 둘째 서윤이위주였는데, 요즘은 동준이가 더 읽어요.
정말 두아이 모두에게 집중하긴 힘들어, 저도 모르게 첫째에게 더 집중하는거같아요~.한애보고있으면, 한애는 꼭~놀고만 있네요 ㅋ 이제 가을되고, 좀 차분해지는 계절이니, 이놈저놈 다 좀 붙들어둬야겠어요. 올한해 지내보니, 되려 겨울이 책읽기엔 가장 좋았었던거 같네요~..
요즘은 다른거보다, 제가 가을을 타는건지 제생각이 많네요. 아이들에 대해서도 제가 먼저 맘을 잡아야 이끌고가는거고하는거라 내년이 두렵기도하면서, 지금 현재도 계속 돌아보게되고~막 그래요.
두려운게 더 많은데, 그보다는 맘을 잡는게 먼저겠지요. 올가을은 제가 담대해지는 계절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한주, 잘 보내시고 다음주 또 즐겁게 뵈어요~^*^

추천

관심과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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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9 23:54

좋으셨겠어요.

저도 친정 부모님 모시고, 여행가고 싶은데...

시댁 눈치도 보이고.. 쉽지 않네요.

책 사진도 멋지지만...

아이들과 함께 찍은 행복한 사진이 제일 멋있어요. ^^

요즘 가을 바람이 정말 사람 마음을 흔드네요..

저도 어디론가 떠나고 싶네요~~~ ㅋㅋ ^^

쭌앤윤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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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4 15:10

저희도 눈치 많이보는데, 환갑인데~당연하죠 ㅋㅋ 뭘해도, 항상보믄 시댁에 더하게되잖아요, 뭐든 친정은 미안한게 많아요^^
아이들과사진, 그게 저녁비행기타고 도착해 겨우 국수집찾아들어가 숨돌리며, 친정엄마가 찍어준 사진이에요. 제주도인증샷을 요번엔 또 사진기로 거의찍어 핸펀 사진이 없더라고요~^^
울엄마가 찍어줬으니, 제얼굴이 잘나온듯ㅋ

저또한, 이가을 계속 뜨고 싶네요~ㅎㅎ
가을이 넘 좋 아 요~^0^

starfl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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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8 23:48

제주도여행 어머니께서도 무척 좋아하셨을 것 같아요^^ 환갑 축하드려용~

날따라방 기타 등등~ 은 마무리가 있지만 읽기방은 영원히 진행되는 것 같아요

아이들 책읽기 신경써주고 엄마도 스스로 책읽기에 신경 좀 써보려구요

쭌앤윤맘님도 허전한 속을 마음에 드는 책 한권으로 달래보시는게 어떨까요?

쭌앤윤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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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4 01:24

울엄마덕에 울식구들이 호강했죠^*^
축하, 감사드립니당!! 맞아요, 아이들 책읽기 신경써주면서, 저또한 신경써야할 책읽기!
허전한 속을 책으로 달래보도록, 노력해볼께요~아, 요즘 애들책은 읽어주느라 좀 읽겠는데, 제책은 눈에안들어와, 넘 멀리했네요.
반성하며, 가을을 책과함께 하도록~힘써볼께영^^*

축복또복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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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8 20:42

친정어머님 환갑~~ 축하드려요!~^^
저희엄마는 낼모레 칠순인데, 정~말 젊으시네요^^
제주도여행~ 너무 좋았겠어요~
어머님도 아이들도 좋은추억 쌓았을듯해요!! 책도 많이 보았고~~ 가을을 즐기며 더더 즐거운 책읽기해보아요*^^*

쭌앤윤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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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8 23:22

친정엄만 일찍 절낳아, 지금 우린 같이 나이먹어가죠~ㅋ (전 마흔이 넘었어요^^)
제주도~,, 얼렁뚱땅여행이었지만, 거긴정말 어델가도 언제가도 참 좋은거같아요! 증말~!!
가을보내며, 쑥이 생활화되기길 바랄뿐입니다~ㅋ 축복맘께서도 화이팅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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